친정 아빠는 교회를 다녔습니다.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오빠는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오빠 맘 편하자고 하는 제사가 맘에 안들어요.
삼우제 때에도 목사님 오셔서 기도하시고 오빠는 또 산소에 가서 제사를 올렸습니다. 제가 볼 때에는 그저 코미디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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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기독교
제사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7-10-14 08:59:11
IP : 175.124.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게 좋은거라고
'17.10.14 9:12 AM (135.23.xxx.107)괜찮아요.
제사가 우리 정서에 더 맞고 남들 보기에도 좋아요.
어차피 기독교는 뻥이니까요.2. ㅇㅇ
'17.10.14 9:20 AM (58.140.xxx.106)사후의식은 원래 남겨진자들을 위로하는 행위죠.
삼우제때 목사님 불러서 기도회 가지는 행사나
오빠가 산소에가서 제사지내고 오는 행사나
본질은 동일한거죠.
오빠 방식은 오빠대로 냅두고 님은 님 방식대로 추모하면 됩니다.3. ...
'17.10.14 9:30 AM (96.246.xxx.6)목사가 더 코미디 아닌가? 목사 오면 돈 줘야 할 텐데, 그 비용이면 제사 충분히 지냅니다.
님이 제사 지내는 거 아니면 오빠에게 이런 말 저런 말 할 필요 있나요?4. ..
'17.10.14 10:31 AM (175.124.xxx.165)친정엄마가 추도예배를 하기를 원해서 그렇게 하고 오빠가 또 제사를 지낸거예요. 비용도 시간도 이중으로 썼단 말입니다.
5. ..
'17.10.14 8:55 PM (210.205.xxx.107)돌아가신 아버님이 원치 않으실텐데...
오빠가 못 놓으시나봐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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