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 보험 카드 본인확인 철저히 했으면 좋겠어요.

미국교포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7-10-14 07:33:37
미국사는 교포인데, 한 달 후 한국에 잠시 방문하러 가요.
요즘 무릎이 좀 안 좋아서 병원에 가볼까 하는데, 시간이 영 안 나서 
아예 한국방문했을 때 병원에 가볼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가끔 한국 방문 중에 한의원도 가고 아이가 갑자기 아파서 병원도 가 봤는데,
교포라 국내 의료보험이 없는데도, 보험없이 국내에서 병원가서 드는 비용은
미국에서 보험들고 클리닉 가서 치료 받는 것보다 싸거나 비슷하거나 하더라구요.

일단, 검사들을 빨리 빨리 해 주고 해서 좋아요.
미국은 예약하고 주치의 만나고, 정말 다 죽는다 엄살떨지 않는한 스페셜리스트(전문) 한테 리퍼럴도 잘 안해주고
리퍼럴해도 전문의 만나려면 오래 기다려야 하거든요.

뭐, 검사해서 암같이 긴박한 경우는 빠르지만..

여하튼, 보험없이 정형외과 같은데 가서 무릎사진 찍어보면 얼마나 들까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세상에..링크타고 갔더니 조선족 분들 커뮤니티 같은데,,
아주 다른 사람 보험 써도 된다고, 큰 병원은 위험하지만 작은 병원들은 그렇게 검사 안 한다고
조언들..중국서 자기 가족들 데려와 치료시키려는..
아무도, 그런 짓 말라고 말리는 사람이 없네요..

진짜예요???

진짜라면..세상에 국민들 세금이 헛구멍으로 다 빠져나간다는 소리인데..
한국정부는 가만히 있나요??

보험없이 치료받는 가격 알아보러 갔다가 충격먹었어요.
본인확인 철저하게 하는 방법 시급히 도입해야 할 듯..지문이나..뭐 그런..

오해하지 마시라고..
저는 교포지만 절대 남의 카드 빌려쓴 적 없구요, 그럴 생각도 없어요.
아무리 나와 살아도 시민권도 안 따고 우리나라 잘 되길 늘 바라는 사람이구요..

가끔 한국나가서 언니나 올케 보험카드 쓴다는 사람 있으면 제 나이 또래 아줌마들(40대)
다 대놓고 욕하고 그러지 말라고 하거든요.. 나이드신 분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IP : 73.228.xxx.1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4 8:26 AM (49.142.xxx.181)

    작은 병원 가면 그냥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 없어도 주민등록번호 적고 이름 적고 주소 전화번호등 각자 환자가 적게 하고
    바로 진료하니깐요..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873 동물 커뮤니케이터? 하이디 진짜일까요? 4 신기해요 2017/10/26 2,057
742872 세탁 건조기 어떤제품을 사야할까요? 3 숲길 2017/10/26 1,166
742871 1세대 베르나 수리비 어떻게 생각하세요?ㅠ 6 미친다ㅠ 2017/10/26 891
742870 예단비 관련 - 도와주세요^^ 30 예비신부 2017/10/26 7,372
742869 모든게 금방 질리네요 11 2017/10/26 2,892
742868 방광암 발견 5 궁금 2017/10/26 5,551
742867 립스틱이 얼굴을 바꿔주는걸 첨 알았네요 2 ㅇㅇ 2017/10/26 6,469
742866 요가복 엄청싸게 샀는데.. 한번 봐주시겠어요? 21 요가해보려고.. 2017/10/26 6,825
742865 금융거래 관련 좀 찝찝해서 여쭙니다. 2 오류 2017/10/26 819
742864 초등 6학년 아이들.. 요새 생일날 교실에 뭐 해주나요? 7 생일 2017/10/26 1,269
742863 동아일보 인스타.. ㅇㅇ 2017/10/26 475
742862 에스프레스용 곱게 갈린 원두 어떻게하죠? 13 반짝반짝 2017/10/26 2,920
742861 게임 체인지란 영화를 봤어요. pp 2017/10/26 475
742860 검찰에 태블릿PC가 왜 제출안됐냐고 따지는 김진태에 노회찬이 한.. 2 고딩맘 2017/10/26 1,254
742859 3달째 회사 그만두고 쉬고있으니 너무 답답하네요 7 ... 2017/10/26 3,389
742858 열심히 일하는데 일 안하는 사람이 더 인기많아요.. 13 그냥 2017/10/26 4,051
742857 오바마의 속임수 5 tree1 2017/10/26 1,909
742856 학교 때 음담패설 심했던 동기 7 풉풉 2017/10/26 3,275
742855 참을 수 없는 예의없음, 아니면 나의 까탈스러움... 1 D345 2017/10/26 798
742854 서민입니다. 부자이신분들 돈이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 이야기해주세.. 26 서민 2017/10/26 7,602
742853 여자 상체 88사이즈는 죽어야하나요. 옷집에서 욕나왔어요 52 심각한 고민.. 2017/10/26 18,909
742852 오랜만에 컵라면먹었어요 5 ... 2017/10/26 1,551
742851 '전공의 피멍 폭행' 혐의 부산대병원 교수 직위해제 5 .. 2017/10/26 2,396
742850 월급이 두달 밀렸어요 7 아내 2017/10/26 2,141
742849 박창진 사무장님 동료들에게 외면당하시나봐요 8 아아 2017/10/26 5,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