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여행지 골라주세요~
중 고르려고하는데요.
호주는 멜버른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중 고르고 있구요.
제가 수영을 못하고 수상활동 같은걸 안좋아해요.
골드코스트 가면 무조건 수영복 입나요?
그리고
파리와 로마 중 로마가 더 끌리는데요.
콜로세움, 진실의 입, 성 베드로 성당 유명한 곳 같은데
가고싶기도 해요. 근데 전 11월 26일에 출발할건데
유럽은 그때 겨울인가요? 해가 짧고 날씨도 안좋고 사람들로
인산인해라고 저희 엄만 유럽 말리시는 입장이시구요.
유럽은 호주보다 90만원 정도 더 비싸요.
신랑은 값이 싼 호주를 가고 싶어하는 것 같구요.
호주는 그때 가면 봄이라고 하던데 그런가요?
호주는 시드니와 브리즈번, 시드니와 멜버른 중 고를려고 해요.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여기에 물어봐요.
꼭 좀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ㅠ.ㅠ
1. 몇 박을
'17.10.14 1:19 AM (182.239.xxx.50)가는데 저리 멀리 두군데나?
그리고 신혼여행을 둘이 좋은 곳으로 가는거지 남의 의견이 필요한가요?
다 경험도 느낌도 생각도 다른데?
난 내가 좋아하는 파리 이태리 감2. .........
'17.10.14 2:17 AM (211.207.xxx.190) - 삭제된댓글한국은 북반구~
유럽은 북반구 , 호주는 남반구
고로, 한국과 유럽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이클이 같고,
호주는 반대에요.
저는 호주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이탈리아, 스위스는 3번정도 가봤어요.
로마,스위스 둘다 좋아요.3. 흰눈
'17.10.14 2:19 AM (211.207.xxx.190)한국은 북반구~
유럽은 북반구 , 호주는 남반구
고로, 한국과 유럽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이클이 같고,
호주는 반대에요.
저는 호주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이탈리아, 스위스,파리는 3번정도 가봤어요.
로마, 스위스 둘다 좋아요.
파리도 좋다고 하는데, 저는 로마가 더 좋았어요.4. ..
'17.10.14 2:40 AM (180.230.xxx.38)신행으로 호주보다는 유럽을 추천하나 겨울에 유럽은 해가 일찍 떨어져서 넘 스산하고 비효율적이라 드냥 호주가 나을듯.
호주 브리즈번은 그냥 거쳐가는 도시라 여행지로는 별로에요
시드니랑 멜번으로 하세요 멜번에 가시면 관광할것도 더 많고 저는 시드니보다 좋았어요5. ㅡㅡ
'17.10.14 3:32 AM (138.19.xxx.110)유럽 안가보셨으면 유럽의 진수는 로마고요
겨울이시면 스페인도 강추합니다
12월 초 결혼이었는데 스페인 바르셀로나랑 남부지역 갔는데 한국보다 조금 따뜻한 정도 였어요 (얇은 오리털 잠바나 짧은 코트 정도)
스위스는 여름에 가도 스산해요
호주는 문화유적보다는 자연을 느긋하게 즐기는곳이라 취향에 따라 다를거 같고 아무래도 유럽보단 가까우니 나중에 가도 될거같아요. 저라면 호주가느니 몰디브갈듯..좀더 로맨틱하게 자연을 즐기도록..6. ..
'17.10.14 4:15 AM (211.207.xxx.113) - 삭제된댓글신행으로 유럽 저는 비추할게요.
열거 하신 곳 다 좋긴 한데 신행이면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여유있게 다녀야 하는데
파리니 로마니 다 소매치기 극성인 곳이라
정신 바짝 차리고 다닐려면 신경 곤두서가 마련이고
그렇게 해도 재수 없음 털리는 건 당연한거고 한 번 그런 일 겪음
멘탈 탈출해서 신행이고 뭐고 순간 욱해서 다 때려치고 싶어지거든요.
더불어 니가 잘못했네 네가 잘못했네....부부쌈은 덤이고요.
이왕 호주까지 생각하셨으면 뉴질랜드 가세요.
여행 꽤 많이 한 편인데 진짜 자연경관은 뉴질랜드 남섬을 뛰어 넘을 곳이 많지 않아요.
더불어 도둑 사기 걱정 놓으셔도 되고요.
추천 여행지는 뉴질랜드 북섬말고 남섬으로....대중교통편 그지 같으니
미리미리 예약하고 가거나 렌트 추천.....
퀸즈타운 시작으로 마운틴쿡 참 좋긴한데 고지대라 날씨 그지 같을 확률 높으니
그 방향 말고 아래인 테아나우 가서 밀포드 사운드나 다웃풀 사운드 참가....
일정 넉넉하심 그 아래 인버카길 가서 경비행기 타고 스튜어트 아일랜드 가는거 강추 드려요.
배타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는데 전 비행기 추천할게요...
뉴질랜드가 액티비티 참가 비용이 음청 비싼데 그 경비행기는 교통 수단 개념이라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든요. 들어갈때 8명....섬에서 나올땐 승객 2명이라서
조종하시는 분 섬 좀 더 보여주시고 비행기 타고 관광하는 기분이라서
무척이나 즐거웠던 기억이......ㅎㅎㅎ
11월 26일이면 단언컨데 뉴질랜드 남섬............7. ..
'17.10.14 4:17 AM (211.207.xxx.113) - 삭제된댓글신행으로 유럽 저는 비추할게요.
열거 하신 곳 다 좋긴 한데 신행이면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여유있게 다녀야 하는데
파리니 로마니 다 소매치기 극성인 곳이라
정신 바짝 차리고 다닐려면 신경 곤두서가 마련이고
그렇게 해도 재수 없음 털리는 건 당연한거고 한 번 그런 일 겪음
멘탈 탈출해서 신행이고 뭐고 순간 욱해서 다 때려치고 싶어지거든요.
더불어 니가 잘못했네 네가 잘못했네....부부쌈은 덤이고요.
이왕 호주까지 생각하셨으면 뉴질랜드 가세요.
여행 꽤 많이 한 편인데 진짜 자연경관은 뉴질랜드 남섬을 뛰어 넘을 곳이 많지 않아요.
더불어 도둑 사기 걱정 놓으셔도 되고요.
추천 여행지는 뉴질랜드 북섬말고 남섬으로....대중교통편 그지 같으니
미리미리 예약하고 가거나 렌트 추천.....
퀸스타운 시작으로 마운틴쿡 참 좋긴한데 고지대라 날씨 그지 같을 확률 높으니
그 방향 말고 아래인 테아나우 가서 밀포드 사운드나 다웃풀 사운드 참가....
일정 넉넉하심 그 아래 인버카길 가서 경비행기 타고 스튜어트 아일랜드 가는거 강추 드려요.
배타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는데 전 비행기 추천할게요...
뉴질랜드가 액티비티 참가 비용이 음청 비싼데 그 경비행기는 교통 수단 개념이라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든요. 들어갈때 8명....섬에서 나올땐 승객 2명이라서
조종하시는 분 섬 좀 더 보여주시고 비행기 타고 관광하는 기분이라서
무척이나 즐거웠던 기억이......ㅎㅎㅎ
11월 26일이면 단언컨데 뉴질랜드 남섬............8. ..
'17.10.14 4:18 AM (211.207.xxx.113) - 삭제된댓글신행으로 유럽 저는 비추할게요.
열거 하신 곳 다 좋긴 한데 신행이면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여유있게 다녀야 하는데
파리니 로마니 다 소매치기 극성인 곳이라
정신 바짝 차리고 다닐려면 신경 곤두서가 마련이고
그렇게 해도 재수 없음 털리는 건 당연한거고 한 번 그런 일 겪음
멘탈 탈출해서 신행이고 뭐고 순간 욱해서 다 때려치고 싶어지거든요.
더불어 니가 잘못했네 네가 잘못했네....부부쌈은 덤이고요.
이왕 호주까지 생각하셨으면 뉴질랜드 가세요.
여행 꽤 많이 한 편인데 진짜 자연경관은 뉴질랜드 남섬을 뛰어 넘을 곳이 많지 않아요.
더불어 도둑 사기 걱정 놓으셔도 되고요.
추천 여행지는 뉴질랜드 북섬말고 남섬으로....대중교통편 그지 같으니
미리미리 예약하고 가거나 렌트 추천.....
퀸스타운 시작으로 마운틴쿡 참 좋긴한데 고지대라 날씨 그지 같을 확률 높으니
그 방향 말고 아래인 테아나우 가서 밀포드 사운드나 다웃풀 사운드 참가....
일정 넉넉하심 그 아래 인버카길 가서 경비행기 타고 스튜어트 아일랜드 가는거 강추 드려요.
배타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는데 전 비행기 추천할게요...
뉴질랜드가 액티비티 참가 비용이 음청 비싼데 그 경비행기는 교통 수단 개념이라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든요. 들어갈때 8명....섬에서 나올땐 승객 2명이라서
조종하시는 분 섬 좀 더 보여주시고 비행기 타고 관광하는 기분이라서
무척이나 즐거웠던 기억이......ㅎㅎㅎ
11월 26일이면 단언컨데 뉴질랜드 남섬쪽으로 고고......9. ..
'17.10.14 4:20 AM (211.207.xxx.113) - 삭제된댓글신행으로 유럽 저는 비추할게요.
열거 하신 곳 다 좋긴 한데 신행이면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여유있게 다녀야 하는데
파리니 로마니 다 소매치기 극성인 곳이라
정신 바짝 차리고 다닐려면 신경 곤두서가 마련이고
그렇게 해도 재수 없음 털리는 건 당연한거고 한 번 그런 일 겪음
멘탈 탈출해서 신행이고 뭐고 순간 욱해서 다 때려치고 싶어지거든요.
더불어 니가 잘못했네 네가 잘못했네....부부쌈은 덤이고요.
이왕 호주까지 생각하셨으면 뉴질랜드 가세요.
여행 꽤 많이 한 편인데 진짜 자연경관은 뉴질랜드 남섬을 뛰어 넘을 곳이 많지 않아요.
더불어 도둑 사기 걱정 놓으셔도 되고요.
추천 여행지는 뉴질랜드 북섬말고 남섬으로....대중교통편 그지 같으니
미리미리 예약하고 가거나 렌트 추천.....
퀸스타운 시작으로 마운틴쿡 참 좋긴한데 고지대라 날씨 그지 같을 확률 높으니
그 방향 말고 아래인 테아나우 가서 밀포드 사운드나 다웃풀 사운드 참가....
일정 넉넉하심 그 아래 인버카길 가서 경비행기 타고 스튜어트 아일랜드 가는거 강추 드려요.
배타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는데 전 비행기 추천할게요...
뉴질랜드가 액티비티 참가 비용이 음청 비싼데 그 경비행기는 교통 수단 개념이라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든요. 들어갈때 8명....섬에서 나올땐 승객 2명이라서
조종하시는 분 섬 좀 더 보여주시고 비행기 타고 관광하는 기분이라서
무척이나 즐거웠던 기억이......ㅎㅎㅎ
(섬에서 나올때 탄 비행기는 다시 또 그렇게 작고 귀여운 비행기를 타 볼 수 있을까 싶을만큼
쪼그만한 거여서 더 신기했네요...)
11월 26일이면 단언컨데 뉴질랜드 남섬쪽으로 고고......10. ᆢ
'17.10.14 4:45 AM (121.167.xxx.212)아들이 결혼휴가 7일에 여름휴가 안쓰고 놔두었다가 붙여서 로마 이탈리아로 이주 휴가 갔다 왔어요
일주일은 자유 여행으로 일주일은 쿠르즈로요
11월 중순에 다녀 왔는데 춥다는 얘기는 안했어요11. 제주도요
'17.10.14 7:05 AM (223.39.xxx.66) - 삭제된댓글해외여행지 고르라 하셨지만^^
편안하고 럭셔리한 신라호텔 묵으세요.
여유롭게 앞으로의 계획도 둘이 이마 맞대고 짜보고요.
단둘이 여행가고 밤을 보내는건 길어야 몇개월일거에요.
뱃속아이가 바로 생기면 두몸이라 돌아다녀도 지금 그느낌의 그런 설렘은 없지요.
허니문은 힘든여행보다 집처럼 편안하게 먹고마시며 좋은 호텔에서 자고 늦게 일어나서 주변 풍광 보면서 자연을 느끼는게 중요해요.
골아프게 해외 유적지나 그런거 보는거 보단 일상생활의 풍경을 지켜보고 즐기는게 행복해요.12. ..
'17.10.14 10:15 AM (121.138.xxx.73)11월임......당연 멜버른이죠.
수영이나 액티비티 별로라면 더더욱이요..
멜버른 자체에도 엄청 볼거 많지만 근교여행도 여기저기 많아서 좋아요,
저는 11일간 멜번에 있으면서 근교(기차타고)5군데 다녔어요.
그런데 다 보지못한 아쉬움.
또 가고싶어요13. ..
'17.10.14 11:31 AM (180.230.xxx.38)평생 한번있을 신혼여행은 긴시간과 큰비용을 투투자해서 가게 되는데 그걸 제주도는 절대 아닌듯..임신해서 그런거 아니라면요
아님 칸쿤도 요즘 많이 가던데 ..좋더고 하더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