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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에 왔는데 김정숙여사 반응이 놀랍네요

ㅇㅇ 조회수 : 21,689
작성일 : 2017-10-13 23:00:58
땅콩 때문에 잠시 시골에 왔는데 오후 늦게 어르신들이랑 간식 먹으면서 정치 얘기가 잠시 나왔어요(.참고로 여긴 경북입니다..) 어느분은 박근혜 탄핵 되느거 보고 며칠을 기도하며 아직까지 지지하시는데요.현정부 얘기 하면서 욕까지는 아니었습니다.큼..ㅜㅜ 암튼 영부인에 대한 칭찬과 호감이 대단하네요.인상좋고 늘 웃는상이라며 사람이 진심같다고..문재인이가 ^^;; 마누라 복이 엄청나다며 진짜 전부 칭찬하시는데 좋더라고요 ㅋㅋ특히 옷값 그거 다 아시네요?그거 입뗀ㄴ이 누구냐고 자유당 썩을놈들이 하며 욕을 ..홍준표도 욕하는 양반들인데 여사님에 대한 반응은 정말..전 아무말도 안했습니다..어쨌든 기분 좋네요..
IP : 223.39.xxx.23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17.10.13 11:02 PM (1.231.xxx.99)

    현장의 좋은소식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2. 우리 문통은
    '17.10.13 11:07 PM (112.153.xxx.47) - 삭제된댓글

    언론에 노출되면 될수록 지지율이 올라 갈 수
    밖에 없는대 저 썩을것들이 제대로 보도를 안하니
    원글님
    pk지역에서 지지율이 10%나 올랐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어르신들이 눈이 마이 높으시네 ^^

  • 3. 고마워요
    '17.10.13 11:07 PM (124.59.xxx.247)

    특히 경북시골마을에서 여사님 칭찬 자자하다니
    제가 다 고맙네요.

    안동방문 누구 아이디어인지
    진짜 상줘야 해요 ㅎㅎ


    하지만 경북할매할베님들
    말로만 칭찬하지말고
    표도 좀 주세요~~~ ㅎㅎ

  • 4. 아머
    '17.10.13 11:09 PM (123.99.xxx.224)

    반가운 소식이네요.^^

  • 5. 문통님이
    '17.10.13 11:14 PM (121.154.xxx.40)

    처복을 타고 난거 같아요 ㅋ

  • 6. 진심은 통하니까요
    '17.10.13 11:15 PM (222.121.xxx.174)

    수해때도 그렇고
    진정성을 보여주셨잖아요.
    굳은 사람들 마음도 움직이신 거라
    봅니다.

  • 7. ㅇㅇ
    '17.10.13 11:16 PM (223.39.xxx.234)

    제가 최대한 자제?해서 쓴겁니다.시장가는거 그 장면이랑 뭐 나열할순 없는데 전부 좋아들하시네요..늘 웃는상이라서 그런건지 암튼 한시간동안 여사님 얘기만 했네요ㅋㅋ

  • 8. ...
    '17.10.13 11:17 PM (119.71.xxx.61)

    대통령을 뽑았더니 영부인이 따라왔다고
    어떤 여자길래 문재인같은 사람을 만났을까 했더니 문재인이 어떻게 했길래 저런 아내를 얻었을까 한다고

  • 9. 쓸개코
    '17.10.13 11:25 PM (14.53.xxx.217)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 10. ....
    '17.10.13 11:35 PM (125.186.xxx.152)

    청와대 바깥으로 나가실 때마다 보여주는 모습에 국민들이 감탄하지요.
    그래서 기레기들이 보도를 안하려고 난리에요.
    그런데 기념식은 생중계를 해야만하니 보도를 안할수가 없는데 기념식 할 때마다 시청률과 지지율이 오르니...ㅋㅋㅋ

  • 11. 다행
    '17.10.13 11:37 PM (125.135.xxx.181)

    듣던중 반가운 소리네요...오늘 실내운동을 갔는데 여자둘이 얘기를 하는데~~영부인 국군의날 입은 옷이
    1억이 넘는데 괜히 홈쇼핑이라고 둘러댄다면서 홈쇼핑 어디거냐니까 얼버무리더라하고....양산 사는 아는
    지인이 그랬는데 그시절 영부인 성깔이 보통 아니었다고 얘기들었다면서 열변을 토하면서 얘기를 하더군요...저도 한마디 반론을 하고싶었는데 아는것도 없거니와 괜히 두여자 반응보니 새가슴이 벌렁 거려서
    말이 안나오더군요....ㅠㅠ

  • 12. ...
    '17.10.13 11:38 PM (125.135.xxx.181)

    저런 얘기는 다 어디서 듣고와서 얘기하는지 모르겠네요....

  • 13. 나무
    '17.10.13 11:55 PM (116.34.xxx.200)

    경상도 시골..열혈 그네 지지자였던 우리엄마도 영부인 칭찬을..깜놀했어요. 문재인이가 처복이 있다고..사람이.진짜 좋아보인다고.

  • 14. ///
    '17.10.14 12:06 AM (1.236.xxx.107)

    김정숙 여사는 호불호 없이
    어른들이 누구라도 좋아할 이미지인거 같아요
    보수 영남 노인들한테 정치적인 논리 아무리 들이대봤자 눈꼽만큼도 영향력 없잖아요
    지금 정부에서 그들에게 김정숙 여사만한 영향력 없을거 같아요

  • 15. 조금씩
    '17.10.14 12:08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변화하고 있는 모습에 희망이 느껴지네요

  • 16. Pianiste
    '17.10.14 12:36 AM (125.187.xxx.216)

    원글님 좋은 소식 감사해요.
    이렇게 조금씩 희망이 보이는군요.. ^^

  • 17. 사랑
    '17.10.14 1:51 AM (218.39.xxx.98) - 삭제된댓글

    여사님 마음고생하지 않으시고
    건강챙기시고 하고싶은일 모두 하시도록 응원합니다~♡

  • 18. ^^
    '17.10.14 2:1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쪼아~~~

  • 19. ^^
    '17.10.14 8:28 AM (112.173.xxx.236) - 삭제된댓글

    역시.. 진심은 통하기 마련인가봅니다~아래쪽 경남 주민도 덩달아 기분 째지네예~ ^^

  • 20. 저 사람들
    '17.10.14 9:08 AM (183.109.xxx.138)

    저렇게 말해도 선거때가 되어 자한당 놈들이 이상한 말 퍼뜨리면 거기에 홀라당 속고 넘어가 그놈들 찍어줄 걸요?
    그랬으니 지난 수십년간 그곳은 적폐세력의 철옹성이지 않았겠어요?
    믿을 것 못 됩니다.
    조그만한 변화의 조짐도 있다 그 정도로만 이해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21. 마눌복
    '17.10.14 11:10 AM (122.36.xxx.22)

    우리 시부모님도 문대통령 보다는
    부인을 잘 얻어 대통령노릇 한다고
    인물 좋고 마음씨도 좋다고 그러세요.
    전남분들이라 원체 진보성향이라 호감도 300프로‥ㅋ

  • 22. ///
    '17.10.14 12:54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솔직히 문통이 여자를 잘 만난 거죠.
    한겨레에 2억 후원한거 참여정부 끝에 겨우 다 갚았다잖아요.
    그 당시 2억이 지금 2억이랑 어디 비교가 되나요?

    문재인 이름만 빼고 보면 벌써 이혼 감이죠.
    김앤장 가면 82 전업 주부들의 로망인 도우미 두고 차나 마시는 여유로운 삶 살 수 있을텐데..
    교사들도 꺼리는 지방에 내려와서 인권변호사한다고 생난리라면.벌써 도장 찍자할 사람들 천지죠 뭐.
    청약도 하지 마라, 백화점도 가지 마라.동창회도 가지 마라.

    여기 여사가 사연 올렸으면 댓글들 벌써 100개 넘고 당장 이혼하라고 난리였을 듯.

  • 23. 반듯하고 훤칠
    '17.10.14 1:19 PM (59.21.xxx.162)

    여기 글 올렸음 아마 왜 그런 남자랑 사냐고 잘생겼냐고 물어봤을듯.. 워낙 황당한 사고를 치니. 그깟 신문사에 대주주 할것도 아니고 2억 씩이나. 그것도 나중엔 노통과 남편을 까는데 앞장서는..

  • 24. 뭘 이혼까지
    '17.10.14 2:14 PM (220.70.xxx.152)

    문재인이니까 지금까지 사랑하며 존중하며 살고 있는 거죠.
    문재인 이름을 빼면 곤란하죠.
    그런데 문통이 호위호식을 못 시켜드려서 그렇지
    가정 경제를 완전히 뒷전에 두셨던 건 아니지요.
    같은 직업군에서 누리는 것 못 누리셨어도
    아껴 가며 자녀들 잘 키우시고 다정하고 소소하게 사셨기에
    평범한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문통도 이혼당할 만큼 무능한 남자 아니지요.

  • 25. ...
    '17.10.14 2:27 PM (115.140.xxx.195)

    댓글 재밌게 읽었어요. 그 시절에 사법시험 합격하면 기다리던 연인 버리고 출세 지향적인 삶을 택하는 사람도 많았죠. 문대통령은 아직도 김정숙 여사가 군 입대할 때 훈련소 앞까지 배웅오고
    군 제대할 때 부대 앞까지 마중온걸 고마워 하는 사람이잖아요.
    남녀 사이, 저는 그런 의리 좋더라구요. 사랑과 함께.

  • 26. ㅇㅇ
    '17.10.14 2:37 PM (223.39.xxx.234)

    115님..네..문대통령이 처음 인사하러 갔을때 반대가 심했다네요 그냥 딸이랑 편한 선후배 사이로 남으라고..그땐 이미 수년간 사귀고 있었는데 나오면서 그랬잖아요 실망했지만 그 무엇이 되어서 꼭 다시 오겠다고..여사님은 이러다가 헤어지냐고 걱정했지만 얼마후 시험 합격하고 왔죠..그때 대학을 가고 거기서 만나고 사귀고 다 운명이라고 했듯이 서로 엄청 신뢰하고 사랑하는거죠 임기 마치면 아내랑 여행다니는게 소원이라고 ..뭐 산부인과 일화나 백화점 몇가지는 ㅋ 섭섭하지만 여사님 엄청 사랑하는게 보여요.^^

  • 27. ㅋㅋ잼있네요
    '17.10.14 3:02 PM (61.101.xxx.246)

    대선전에는 종편에 다들 낚여서 김정숙여사 나댄다고 그렇게 흉보더니..

  • 28. ...
    '17.10.14 3:28 PM (221.138.xxx.34)

    솔직히 영부인이 아닌 일반인으로(영부인자리가 주는 아우라를 빼고서)
    김정숙 여사님만 봤을때도 맑고 밝고 유쾌하고 깨끗하고 웃는 인상이시죠.
    가식은 전혀 찾아볼수 없는 ...
    어른들이 하는 말씀처럼 가만히 있어도 복을 불러오는 인상이랄까...
    종편에서 세뇌시켜도 나이드신분들 보는 눈은 비슷하시죠...

  • 29. ..
    '17.10.14 3:32 PM (223.38.xxx.26)

    30년전 본인은 2천짜리 전세 살면서
    2억 대출받아 한겨레 설립기금으로 내고
    그 돈 돌려받지도 않고

    사업실패한 친구에게 사시 보라고 권해서
    고시원비용, 책값, 용돈까지 주며
    2년 넘게 뒷바라지 해서 그 친구 판사되게 하고..

    문대통령의 삶도 훌륭하지만
    그 삶을 응원하며 동반자로 살아온 김정숙 여사도
    정말 훌륭하지요.

  • 30. phua
    '17.10.14 4:01 PM (175.117.xxx.62)

    ^^ ^^ ^^~~
    우리가 원 뿔로 뽑았습니당~~~~~~

  • 31. 맞아요
    '17.10.14 4:49 PM (1.211.xxx.5)

    문재인은 안좋아해도 김정숙 여사님은 한결같이 어르신들이 칭찬합니다~
    너무 감사하죠.
    우린 대통령만 뽑았을뿐인데 영부인님까지 그리 훌륭하셔서 너무좋아요!!

  • 32. ...
    '17.10.14 5:28 PM (210.117.xxx.125) - 삭제된댓글

    그거 입덴 ㄴ이 오늘 오후 내내 대학로에서 자기 같은 것들이랑 모여 난리부르스를 치더군요

  • 33. ...
    '17.10.14 5:29 PM (210.117.xxx.125)

    그거 입뗀 ㄴ이 오늘 오후 내내 대학로에서 자기 같은 것들이랑 모여 난리부르스를 치더군요

  • 34. 프린세스
    '17.10.14 9:13 PM (175.200.xxx.125)

    으이그 지겹다

  • 35. 경남지방
    '17.10.14 9:49 PM (221.167.xxx.37)

    여긴 바꾸네가 하늘인 할매들 동네인데 바꾸네 나오면 채널돌리네요

  • 36. 저 위
    '17.10.14 10:14 PM (178.191.xxx.139)

    다행님은 이상하게 유언비어 살살 흘리시네요? 응?

    제목보고 이상한 글일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열었는데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러블리하시죠 우리 영부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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