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가까운 사람들인데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7-10-13 20:37:24
제가 사람에게 믿음을 못 주는 사람인건지~아님 너무 예민한건지..
왜 좀 사소한 문제에서 기분 나쁠수 있잖아요. 너 싫어라고 대놓고 말하진 않지만 불쾌하게 만드는 제스춰나 뉘앙스요..전 그걸 잘 캐취하는 편이거든요..예민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아무튼 둔한 편은 아니에요..제가..
그런데 그런걸 같은 자리에 있던 친구나 남편에게 얘기하면 그들은 뭘 그런걸 가지고 그러냐고 릴랙스하라고 합니다. 자기들이 봤을땐 아니라고..둘 다 순한 스타일에 착하고 성실해요..
나중에 제 느낌이 맞은게 확연히 드러나서 얘기하면 그냥 잊어버려 이럽니다..
한쪽은 가장 가까운 베프고 한쪽은 남편인데 각자 다른 상황에서 같은 스타일로 얘기하니 제가 무슨 정신적으로 큰 문제있는 사람이 된것같아 불쾌해요..제가 어떤 상황 얘기를 하면 항상 진짜 그 사람이 그랬어? 왜 그랬을까? 그냥 니 느낌이냐? 그럴리가 있어? 이러는데 지들도 직장다니고 여러일 겪을텐데 어찌 저리 공감능력이 없나 싶어요..
참고로 전 A형 그 둘은 B형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그러니 진짜 미치겠어요.
저 두명은 제 결혼식 이후로 서로 본적도 없는데 마치 도플갱어처럼 성격이 똑같아요..
IP : 211.186.xxx.1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0.13 8:45 PM (121.190.xxx.20)

    저 같음 그런 사람들에게 내 느낌 얘기 안 할듯요.
    예민한 사람들이 느끼는거 안예민파는 못 느껴요.
    사람마다 다 다르죠. 예민하니 피곤하시겠어요. 저도 그렇거든요. 생각을 줄이는게 낫더라구요.

  • 2. ...
    '17.10.13 8:47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제가 묘사하신 사람들하고 비슷한데 저도 미묘한 감정선 잘 캐치해요. 근데 그게 크고 중요한 일이 아니고 딱히 어쩔 수 없을 때..그러니까 직장 다니는 게 더 중요하고 그 사람한테 따지거나 공들여 내 편으로 만들 상황도 생각도 없을 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제 일일 때도 저한테 하소연하는 사람 일일 때도요. 그 일을 얘기한다고 해서 기분이 풀리기보다 계속 얘기하면 생각이 거기에 더 쏠리고 강화돼서요. 저도 종종 둔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아니에요.

  • 3. 원글
    '17.10.13 8:57 PM (211.186.xxx.176)

    제 말이 그거에요..분명 정상적인 사회생활하고 있으면 당연 공감해줘야 하는데 저리 모른척을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요..근데 사람이 얘길하는데 자기도 그 미묘한 감정선 느켰는데도 아니라 얘기하면 말한 사람은 바보에 정신이상자 되는것 같고 미칠듯이 답답해져요

  • 4. ...
    '17.10.13 9:01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음...비슷한 입장에서 그러는 이유는 직장 그만둘 거 아니고 싸울 거 아니니 생각 가볍게 해주려는 나름의 방법이기도 하고 하소연을 자주 했다면 듣기 싫어서 자르는 걸 수도 있어요; 암튼 님한테 적당한 공감 상대가 아니니 그런 얘기 안 하시는 걸로 해야겠어요.

  • 5. 그러던지
    '17.10.13 10:05 PM (182.239.xxx.50)

    말던지 내 얘기하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384 졸음을 못참고 이틀을 잤더니 4 ㅜㅜ 2017/10/14 3,383
738383 고2를 학종컨설턴트에 맡기게 될 것 같은데 추천하시나요? 10 아는게 병 2017/10/14 3,185
738382 文대통령 "헌재소장 권한대행 부정, 국법질서에 맞지 않.. 6 샬랄라 2017/10/14 1,170
738381 일본 여행은 이제 다들 그냥 가네요.. 83 .. 2017/10/14 16,893
738380 국민소환제 서명 2 국회의원 혼.. 2017/10/14 680
738379 4인가족, 34평or45평 어떤 것이 나을까요? 29 평수 2017/10/14 9,493
738378 집에서 와이파이 사용법? 6 와파 2017/10/14 2,378
738377 수지침 배우고싶어요 피아노 2017/10/14 756
738376 시가분위기가 짜증나요 19 .. 2017/10/14 6,646
738375 개소리의 극치!!! 3 333 2017/10/14 1,250
738374 지금...굴먹어도 되나요? 1 yy 2017/10/14 1,426
738373 변호사 숫자 많아지면 여성변호사들에게 불리하지 않나요? 2 몰라~ 2017/10/14 1,450
738372 자전거 ㅡ 라이트 없는데 몇시까지 탈 수 있을까요? 4 자전거 2017/10/14 725
738371 식구들 모두 나에게 적대적 7 에너미 2017/10/14 2,493
738370 독일에서 한국으로 소포 부칠때 2 ... 2017/10/14 822
738369 힘내세요 김이수! 힘실은 문재인 대통령(기사) 7 600만원 .. 2017/10/14 1,823
738368 괴목은 어디서 팔수있을까요 3 ㅇㅇ 2017/10/14 1,103
738367 1일1식으로 아몬드만 먹으면 살찔까요 14 다욧 2017/10/14 5,695
738366 미용실(이대쪽) 염색하려는데 염색약 뭘로 받으면 좋을까요 나에게선물 2017/10/14 928
738365 알타리 꽃소금으로 절여도 되나요 3 2017/10/14 1,340
738364 저도 많이 늙었네요 22 낼모레마흔 2017/10/14 6,417
738363 아이라인 그려도 눈을 뜨면 가려지는 7 2017/10/14 2,100
738362 순살 간장치킨 어디가 맛있나요? 3 ㅇㅇ 2017/10/14 1,358
738361 개랑 산책하는데 초등학생남자애들이.. 15 .... 2017/10/14 4,858
738360 날도 추운데 난방비 얘기해봅시다. 5 날도 2017/10/14 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