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할 때 고등학교 생기부 필요한가요?

조회수 : 10,104
작성일 : 2017-10-13 20:36:47

아들이 고3인데 수시쓰고 학교를 매일 지각합니다.

저는 직장때문에 일찍 6시에 나가서 아들을 깨울수가 없는데,

아빠는 일주일에 2번은 야간근무로 아들을 깨울수가 없어서 아들 스스로 일어나서

가야하는데 10시나 일어나 학교에 11시쯤에 도착한가봐요.


직장취업때 고등생기부 출석을 확인한다고 오늘 담임이 전화왔어요.

그렇다고 제가 지금 직장을 근만둘수도 없고 2달정고 병휴가를 신청해야 될지 고민이

됩니다.  무사히 졸업하고 대학도 들어가기만을 간절히 비는데


아들은 저처럼 지각생이 몇몇있다고  그 변명만 하며

앞으로도 계속 지각할 것 같다고 합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그냥 지켜볼까요.

아니면 2달간 병휴가를 내서 아들을 학교에 태워다 주어야 할까요?

IP : 125.183.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3 8:49 PM (108.82.xxx.161)

    취업할때 필요하지 않아요. 이상한 담임

  • 2. ...
    '17.10.13 9:17 PM (220.122.xxx.150)

    제가 필요해서 사이버대 시간제로 강의듣는데요. 고교생기부 첨부하라는곳도 있데요.
    대학학군단(rotc)지원에도 성실성본다고 고교생기부 요청하는곳도 있대요.

  • 3. ***
    '17.10.13 9:25 PM (14.35.xxx.144) - 삭제된댓글

    취업까진 모르겠고 군대갈때 고등학교 출석점수 들어간다고 들었어요

  • 4. ..
    '17.10.13 9:34 PM (114.204.xxx.212)

    가끔 있대요 그래도 할수없죠 두달간 휴가는 좀

  • 5.
    '17.10.13 9:56 PM (125.183.xxx.215)

    직장에서 생기부를 요구하기도 하겠지만, 혹시 나중에 반수를 할 수도 있고 재수를 할 수도 있쟎아요.

    근데 아들은 10시나 일어나 학교갈려고 챙기고 우리 부부는 아들의 행동에 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2달 휴가내서 아들의 생기부를 지켜야 될까요. 아니면 님들 보시기에 내가 집에 있다해도 아들의

    지각 문제는 속수무책이 될 거 처럼 보이신가요?

  • 6. 휴가보다
    '17.10.13 10:03 PM (223.62.xxx.175)

    밤에 일찍 자게 하든가..휴가낼 수 있으면 내고...힘들면 방법을 세우세요..아파트면 경비아저씨께 성의로 사례하시고 인터폰으로 깨워달라하시고 일반 주택이면 옆집ᆞ앞집ᆞ뒷집 이웃께 부탁해보세요..벨을 울려달라고..그리고 아예 택시운전사와 계약해서 아침마다 택시 태워 보내세요. 그게 더 경제적이죠..휴가내느니..

  • 7. 888
    '17.10.13 10:34 PM (220.127.xxx.138)

    경찰공무원시험 1차 합격후 고등학교 생기부 제출 요구합니다.
    다른 공무원도 그럴지 모릅니다..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 많은데 고등 생기부 요구하는데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성실성을 보기 위해서요..
    그러니 출결은 매우 중요한 항목입니다.
    대학입시는 당연히 매우매우매우 중요한 항목이죠..
    재수역시 당근 꼭 중요한 항목이고요..
    그 나이엔 그 중요성을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진짜 후회할 일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거의 지각도 없고 결석도 없으면 결국 많은 지각일수는 너무나 치명타입니다.
    일단 아이에게 매우 중요한 일임을 인지시켜주세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서요..
    사회는 더욱더 성실성을 봅니다.

  • 8. 특히공무원
    '17.10.14 7:51 AM (58.140.xxx.107)

    고등학교때 무단결석 있는 사람이 공무원 필기셤 합격하고
    면접에서 무릎꿇고 면접관에게 사정했다 합니다.
    고등학교땐 불성실했지만 대학이후로 정말 성실하게 살아왔다구요.
    근데 규정이 있어서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성실하게 변화해서 다른 직업은 가질수 있어도 공무원은 될 수 없고
    직업군인도 안되고
    ...경우에 따라 많은 제약이 있을수 있어요.
    엄마가 잘 설득해 보시고 여러 사례를 알려주시는게 주시고
    그래도 안되면
    스스로 본인인생에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366 노래제목 알려주셔요ᆞ^^ 2 예전노래 2017/11/07 427
746365 용산, 서울역 두 곳 만남의 장소 추천 부탁합니다. 3 .. 2017/11/07 2,102
746364 맛집갔다가 설거지를...윽 ㅠ경악스러워요 14 2017/11/07 6,251
746363 초등2. 친구들한테 치이는 남자아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학부모 2017/11/07 883
746362 회사상대 소송시.. 1 회사 2017/11/07 342
746361 올리브 좋아하는분 계세요? 8 냠냠 2017/11/07 1,546
746360 왔어요 왔어~봉하쌀 주문한게 왔어요~! 14 기쁘네요 2017/11/07 1,354
746359 한식 중에 건강에 가장 안좋을 거 같은 음식이 뭔가요? 11 한식 2017/11/07 4,705
746358 와.트럼프만찬에.위안부할머님.참석하신대요 13 최고 2017/11/07 2,500
746357 직장맘에게 간식이란.. 10 나옹 2017/11/07 1,947
746356 기내에서 로션도 판매하나요? 3 기내 면세품.. 2017/11/07 665
746355 4살 딸아이 핑크언제까지 좋아할까요 29 .. 2017/11/07 2,009
746354 다들 ...남편을 휴대폰에 35 남의 편 2017/11/07 5,050
746353 컷트 펌 잘하는 미용실이 너무 급해요 20 너무비싸지않.. 2017/11/07 4,051
746352 앜ㅋㅋㅋ.멜라니아 여사 28 ㅇㅇ 2017/11/07 27,131
746351 성유리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일까요 10 .. 2017/11/07 6,013
746350 원래 집 들어갈때 세입자와의 문제 3 Ff 2017/11/07 878
746349 토요일 광화문 결혼식의 무모함 13 깍뚜기 2017/11/07 3,113
746348 나는 누구.. 여긴 어디..? 10 .... 2017/11/07 1,872
746347 남편한테 화가 나서 할 말 다했어요 18 ... 2017/11/07 5,984
746346 라이브 보세요 3 Jtbc 2017/11/07 532
746345 여러분 요로결석 정말 아파요 12 으악.. 2017/11/07 3,978
746344 현직 靑비서관 억대 금품수수 의혹 수사 압수수색 22 뭐죠 2017/11/07 2,844
746343 "깽판치고 사라져" 전희경, 색깔론 공세 뒤 .. 7 이런무책임한.. 2017/11/07 1,760
746342 인생에서 슬럼프가 올때 어떻게 하세요? 20 슬럼프 2017/11/07 4,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