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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이 천만원만 빌려달라는데 ..

-- 조회수 : 11,044
작성일 : 2017-10-13 20:24:39
시동생이 도와달라고 해요
큰 금액은 아니고 소소한 금액이에요
카드값을 못막고 있다고 하기도 하고
컴퓨터를 산다고 200만원만 달라고 하기도 하고
제 개념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돈거래를 하고 싶어해요 저는 안된다고 딱 잘랐고 남편은 소소하게 몇십만원정도는 주기도 하는것 같은데 모르는척 하고요 제가알기로는 시어머니 카드를 가져다 쓰는데 카드를 매번 안막아서 연체되고 해서 어머님이 곤란하시고 어머님이 통화하는걸 들었는데 오늘 카드출금일인데 돈이 안들어왔다고 지난달에도 그러더니 어쩌냐고 ..

나이도 적지 않아요 애도 둘이고 ...
그런데 이번에 뭔가 사업상 필요하다며 100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시동생은 인터넷으로 수입해서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사업상 필요한건 맞는것 같아요 사업이 요즘 어렵다는데 제가 알기로는 항상 어렵던데 ..

형제인데 빌려줘야 하나 싶다가도 우선 돈관념이 흐릿한게 싫어서 빌려주면 못받을것 같긴 해요 못받는걸 염두에 두고 주려고 하는데 ...

이집이 항상 저희보다 돈을 잘 쓰거든요
얼마전에도 미국에 사업상 갔다 왔다는데 온가족이 가서 어디어디 갔다왔다는 얘기를 하고
아이들은 모두 사립학교에 다니고요 아이들이 입는 옷도 보면 항상 비싼 옷들 (빈폴같은것 .. 본인말로는 할인해서 뭐 어디서 샀다는데..) 부부가 입는 옷이며 가방이며 차도 최근 새로 샀고 먹는 거나 애들물건 싸들고 오는것도 보면 다 뭔가 비싸 보이고요 ..동서도 집에 사람이 와서 개인 pt를 받는다는데 ..

본인이 몸이 너무 약해서 pt안받을때는
아무것도 못했고 사람들 있는데서는 본인이 잘 움직일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집에 오게해서 받는다고 .. 본인들 말로는 짐이많아서 작은 차로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RV 를 샀다고 하고 애들이 공립에서는 적응을 못할 성격이라 할수 없이 사립을 보냈고 옷이며 그런것들은 다 직원할인이나 공장세일로 샀다고 하고 미국은 일땜에 갔는데 가는김에 애들도 같이 갔다고 하면서 애들 물건도 뭐랄까 애들이 예민하고 어쩌고 해서 이것을 쓸수밖에 없다고 하고
모든 소비가 다 어쩔수 없이 하는 소비라는데 제가보기엔....

저는 미국도 한번 안가봤는데

천만원을 주긴 줄껀데 영 맘에 안내키네요 ...
IP : 211.228.xxx.19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3 8:27 PM (58.230.xxx.110)

    동서겠죠~
    모하러 주나요?
    버리는거랑 뭐라 달라...

  • 2. ..
    '17.10.13 8:28 PM (39.7.xxx.82)

    올케 아니고 동서 아닌가요.

  • 3. bestlife
    '17.10.13 8:29 PM (1.225.xxx.72) - 삭제된댓글

    올케랑 동서랑 어떻게 헷갈리죠? 자작은 아니시겠죠;;

  • 4. --
    '17.10.13 8:29 PM (211.228.xxx.198)

    네 동서네요 .. 저희가 나이차이가 별로 안나서 ..**씨라고 부르고 서로 존대하고 살다보니 부를 기회가 없어서 착각했네요

  • 5. dlfjs
    '17.10.13 8:29 PM (114.204.xxx.212)

    헐 사립에 개인피티에 옷에 소비가 엄청나네요 지돈 쓰는건 상관없지만
    돈줄 끊어요. 계속 얘기만 하면 주니 당연히 호구삼죠 시동생을 위해서도 안좋고요
    그러다 같이 망한 케이스 많아요 ..
    님이라도 말리세요

  • 6. ㅇㅇ
    '17.10.13 8:30 PM (49.142.xxx.181)

    친정 남동생 얘긴데 시동생이라고 바꿔 쓰신건가;;;
    올케 하고 동서를 바꿔 쓸리는 없고;

  • 7. ...
    '17.10.13 8:31 PM (125.132.xxx.167)

    넷이 미국갔으면 돈 천은 족히 쓰고왔네여

  • 8. 빌려주시 마세요!! 경험자
    '17.10.13 8:32 PM (219.255.xxx.83) - 삭제된댓글

    시동생아니고 시아주버님
    남편 형이 500만원 빌려가서 저랑 결혼한다고
    돈이 없어서 달라니까 없다고 싹 입닥더군요

    조금씩 갚는다고 빌려갔다는데.. 5년동안 십원도 안값고
    그때는 이자도 높던 시절인데.. 원금만 달래는데도 동서라 더난리

    남편도 포기할랬는데.. 너무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난리쳐서
    힘들게 원금만 받았어요

    그때 이후로 몇번더 빌려달랬는데.. 금액도 더 크게
    우회적으로 교모하게...
    절대 안줍니다.


    받을생각 없으시면 빌려주세요
    금액 적으면 더 안갚아요

    적다고 더 자주 빌려가고

  • 9. ....
    '17.10.13 8:32 PM (220.94.xxx.214)

    글쎄..
    원글님네 아낀 돈 시동생네 미국 여행경비로 주는 셈이네요.

    저라면 안줘요.
    그 돈으로 미국 가지.

  • 10. --
    '17.10.13 8:33 PM (211.228.xxx.198)

    제가 여동생밖에 없고
    동서는 저에게 언니라고 하고 저는 **씨라고 부르고
    자주 만나지도 않아서 헷갈렸어요 ... 죄송합니다 ..

  • 11. ....
    '17.10.13 8:34 PM (220.85.xxx.115)

    천만원도 없어 빌리면서 무슨 사립에 차에 여행에 ㅠㅠ
    진짜 알뜰하게 살면서 어려운것도 아니고ㅠㅠ
    빌려주지 마세요,없다고 하세요

  • 12. 안갚을 꺼에요
    '17.10.13 8:35 PM (219.255.xxx.83)

    아마 안갚을꺼에요
    저같은 절대 안빌려 줍니다.
    경험자에요

    금액적다고 그걸 받을려고 하냐 소리까지 해요
    분명 갚는다고 빌려갔으면서

  • 13. . . .
    '17.10.13 8:39 PM (211.178.xxx.31)

    사고싶은 주식있다고
    되려 돈 좀빌려달라고 하세요

  • 14. 어휴...
    '17.10.13 8:39 PM (61.83.xxx.59)

    천만원 줄 형편 되면 미국 여행이나 가겠네요;;;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네요.
    본인 수입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푼돈이라도 뜯어내서 몽땅 사치에 쏟아붇는 사람들...
    계속 그렇게 돈 달라고 매달릴텐데 계속 뜯기고 살려구요?

  • 15. 경험자
    '17.10.13 8:45 PM (122.62.xxx.45)

    빌려주지마세요.
    저도 그런경우 당했었는데 어려울때 도움준거 고마워하지도 않으면서 본인들 씀씀이 크게 사는거보니
    속에서 화가나더군요, 내 그릇이 이렇게 작은가 하면서 자책도 하게되니 이중으로 힘들었어요....

  • 16. 그돈 못받아요
    '17.10.13 8:45 PM (220.92.xxx.66)

    시누이 이천 시조카 천만원 조카가 아닌 형님이 삼백 겨우 갚았네요 이 사람들 돈 빌려간지가 몇년째인지 줄 생각이 없어요 못받을 각오하고 주세요 조카는 주식사고쳐서 빌려갖고 시누이는 정말 사는게 힘든걸 알기 때문에 넘어갈려고 하는데 아직 어린 조카는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 아마 죽을때까지 못받을듯

  • 17. ....
    '17.10.13 8:47 PM (211.246.xxx.45)

    빌려주지마세요 갚을생각도 없을겁니다

  • 18. 동서가
    '17.10.13 8:48 PM (203.128.xxx.78) - 삭제된댓글

    씀씀이를 줄이지 않는한 시동생의 빚은 계속 늘어갈거에요
    남자는 생활비 대느라 그금액 맞춰 주느라 사업이 안되도
    계속 그금액을 주더라고요 그러니 빚지죠

    시동생은 아마 집에서 얼마를 쓰는지 잘 모를거고
    그 금액 다 써야하는건줄 알거에요

    주위에 그런사람을 봐서....

  • 19. --
    '17.10.13 8:52 PM (211.228.xxx.198) - 삭제된댓글

    동서보다 시동생이 씀씀이가 커요 ㅎ 동서는 몸도 약하고 별로 의견이 없고 사람이 순해요 .. 시동생이 훨씬 멋쟁이고 사업한다면서 돈을 우습게 봐요 ..

  • 20. --
    '17.10.13 8:53 PM (211.228.xxx.198) - 삭제된댓글

    동서보다 시동생이 씀씀이가 커요 ㅎ 동서는 몸도 약하고 별로 의견이 없고 사람이 순해요 .. 시동생이 훨씬 멋쟁이고 사업한다면서 돈을 우습게 봐요 ..
    돈 못받을꺼 아는데 그냥 맘이 영 불편해서 써봤어요...

  • 21. --
    '17.10.13 8:58 PM (211.228.xxx.198)

    동서보다 시동생이 씀씀이가 커요 ㅎ 동서는 몸도 약하고 별로 의견이 없고 사람이 순해요 .. 시동생이 훨씬 돈을 써요 애들한테 극성이고요 애들이 시댁 바닥에 앉으면 더럽다며 얼른 쇼파에 앉히고 사업한다면서 돈을 우습게 봐요 .. 어머님 카드 가져다 쓰는것도 시동생이고 .. 시동생이 얼마나 멋쟁이인지 명품 벨트를 전 첨봤네요 지갑이며 다 명품 남자지갑도 명품쓰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사업상 무시당하면 안되서 어떨수 없이 쓴다는데
    ..
    돈 못받을꺼 아는데 그냥 맘이 영 불편해서 써봤어요...

  • 22. ==
    '17.10.13 8:59 PM (220.118.xxx.236)

    주긴 뭘 주나요. 받지도 못할 뿐더러 빌려주고 난 이후에는 그집 돈 쓰는 거 볼 때마다 속에서 천불이 날 겁니다.
    정신건강, 가정경제 모두 엉망돼요. 빌려줄 천만원 있으면 여행이나 다녀오세요.

  • 23. 뱃살겅쥬
    '17.10.13 9:03 PM (1.238.xxx.253)

    주면 님 진짜 바보 ㅡㅡ

  • 24. @@
    '17.10.13 9:08 PM (121.182.xxx.168)

    그돈 그집 생활비 되겠네요..
    무슨 천만원도 없는 사람이 사립이라니.....

  • 25. .....
    '17.10.13 9:09 PM (175.118.xxx.34)

    원글님. 미국도 못거보셨고. 아이들 사립도 못 보내시고.
    집으로 오는 갸인 피티는 커녕 헬스장에서 개인피티도 못 받아보신분이....
    그 모든걸 하고있는 사람들한테 천만원을 빌려준다구요?? 헐.... 완전 바보 호구인증인요

  • 26. 시동생이
    '17.10.13 9:13 PM (42.147.xxx.246)

    그 돈을 어떻게 쓰나 잘 확인 안 하고 빌려 주면 돌려 받지 못합니다.

    동서를 보증인으로 하고 돈을 빌려주든가 아파트를 담보를 하든지 하세요.
    돈이 사람을 속이지 사람이 사람을 안속이는 거라면서 돌다리도 두들겨 보세요.

    동서 동생이나 언니 오빠라도 보증인 세워야 하는데요. 안 그러면 책임감이 없어요.
    그리고 무슨 사업을 하는데 천만원 만 필요하나요?
    나중에는 조금 더 조금 더 하다가 억대로 날려 버립니다.

    보증인 꼭 세우시고
    시부모님께도 알리시고 동서친정어머니더 알아야 해요.
    그래야 그 돈 제대로 갚을까 할겁니다.
    보증인 세우라고 하면 안 세우겠다고 천만원 갖고 그런다고 하면
    보증인 없이는 못 빌려 준다고 하세요.

    그리고 아이들 학교도 좋은 곳에 보내고 미국여행도 가는 사람이 천만원을 사업자금으로 남에게 빌리려 다닌다고요?

    동서부부하고 님 부부 , 시부모님이 모여서 돈을 빌려 주세요.
    아무리 생각을 해도 그 돈은 안 돌아 올 것 같네요.
    천만원을 은행에서 못빌릴 정도라면 사업 못합니다.

    원금 이자는 며칠이라고 계약서에 확실히 쓰세요.
    될 수 있으면 동서 친정 가족이 보증인이 되어야 나중에 안 갚으면 전화를 할 수 있죠.

    남편이 이것저것 싫다고 하면 그 돈은 그냥 시동생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예 신경을 끊으세요.

  • 27. 빌려주기로
    '17.10.13 9:14 PM (14.42.xxx.223)

    맘 먹고 뭐하러 글쓰나요?
    읽는사람 고구마지.
    그렇게 돈쓰는 사람 저 같음 절대 안빌려줘요. 여동생이라도 안빌려줍니다.
    돈줄이 다 막혀봐야 정신을 차리죠.
    명품 써대면서 , 미국 온가족 다니면서 돈천만원도 없어서 빌려달라니 한심하네요.
    명품을 쓰든 여행을 다니든 민폐끼칠일 없이 하면 입 댈것도 없지만 저런 민폐덩어리를 도와준다는건 앞으로도 계속 에이티엠기가 되겠단 소리죠

  • 28. ....
    '17.10.13 9:18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빌려주면 나중에 더큰금악 요구할것임
    빌려주든 아니든 좋게 안끊나요 시동생과의 관계..

  • 29. 내참
    '17.10.13 9:18 PM (211.36.xxx.209)

    맨날 돈 꿔달라고 하는 자가 갑입니다.
    안주면 뭐라하고... 나도 안주자니 미안하고
    이미 당신은 길들여져 있는 을입니다.
    사치생활하는데,
    거지가 동냥해서 바치네요.
    당신도 기회 있을때 마다 돈때문에 죽는 소리해요.
    그래야 잠잠합니다.
    아니면, 천만원주고 안갚으면 꿔달라는 소리 안하겠죠?

  • 30. ㅇㅇ
    '17.10.13 9:20 PM (121.168.xxx.41)

    지금 천만원이 문제가 아니에요
    시동생 나락으로 떨어질 거 같아요

  • 31.
    '17.10.13 9:26 PM (223.62.xxx.56)

    어이가없어서 할말이...... 누가뉴가한테 돈을 빌려주는지... 그따위 호화생활 안하면서 돈 빌려달라면 제가 이해는하겠습니다만....

  • 32. 호구로구나
    '17.10.13 9:34 PM (58.233.xxx.14)

    저도 좀 빌려주세요 호호
    돈많으신가봐요
    아유 본인들맘 편하자고 빌려주는거지뭐
    받을생각은 애초에하지마시구요 ㅎㅎㅎ

  • 33. 조만간 노숙자될듯
    '17.10.13 9:36 PM (14.41.xxx.158)

    애가 둘씩이나 있는 인간이 천만원을 융통을 못해 형제한테 손을 벌리면 이미 그인간 주변사람들 친구 등등 얼마씩 이미 돈을 빌렸단 얘기죠

    그 돈천만원 던져주고 그게 끝이면 말을 안하겠는데 그런 인간 습성이란게 자꾸 손을 벌린다는거 그러니 처음부터 싹 안면몰수식으로 나가야 그인간으로 인해 비롯되는 피곤함이 덜하겠죠

    그냥 정신상태가 썩어빠진 늠임. 보통 구질스럽고 피곤한게 아님. 저 인간 돈 안해주면 얼굴 붉으락푸르락하며 입에 쌍욕도 조만간 나옴. 집구석에 저런 종자 하나씩 있으면 부모형제들 골머리임

  • 34. .....
    '17.10.13 9:39 PM (218.236.xxx.244)

    타던 차 팔아서 천만원 만들라고 하세요. 부부가 쌍으로 미친ㄴㄴ들이네요.

    그렇게 우습게 보는 돈, 왜 지들은 못 번대요???

  • 35. 지인
    '17.10.13 9:49 PM (182.239.xxx.50)

    언니는 2억을 때어 먹더라고요
    인연 끊었어요
    그 형부가 의사이고 딸 둘 다 유학보내 수시로 미국 들락거리며 명품 사면서도 1달안에 갚게다던 2억 10년넘게 안갚습니다
    천만원은 당연 꿀꺽이죠 저런 상황으론...
    앞으로 끝임없이 빌려달라 할 듯

  • 36. 님네 부부가 빚졌네요
    '17.10.13 9:50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이번에 근근히 천만 원 갚고
    그럼 당분간 잠잠하겠지
    그러다가 또 몇 천만원.
    그것도 못갚아?
    그럼 수 백
    그것도 아님 수 십이라도

    저쪽은 완전 조폭이네요.


    님네 심리가 지금 그렇다는 겁니다.
    바보예요?

  • 37. 원글이
    '17.10.13 9:52 PM (182.239.xxx.50)

    동서에게 직접 말하세요
    너도 알잖냐 너희는 해외여행고가만 우린 그런 능력도 없고 벌어서 겨우 다 쓰고 산다 너희 보다 우리가 더 능력 없다
    그쪽 소비를 정확히 예로 들어 빗대어서 돈 없다고 해야해요
    랖으로도 말 못하게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고 같이 망해요

  • 38. 님네 부부가 빚졌네요
    '17.10.13 9:55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지금 당장 하나투어 홈피들어가서
    이번 겨울방학 가족여행 미국으로 지르세요.
    천만 원.
    딱 거기 쓰고 오세요.

    돈 못준다고만 말하고
    이유도 댈 필요 없어요
    그리고 겨울에 미국 다녀오세요

    그들이 보고 느끼는 게 있겠죠
    다시는 돈 달라 소리 안 할 겁니다
    요즘 미국도 안 가본 애들이 어딨어요?
    그 돈 천만 원 애들에게 문화자본으로 투자하세요.

  • 39. 님네 부부가 빚졌네요
    '17.10.13 10:02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제 친정엄마가 딱 님네 부부 같았어요.
    남동생 부인이 사업을 했는데 부족한 남동생과 살아준다고 돈을 꿔주다가 나중엔 주변 동네 아줌마들에게 사채까지 얻어 줬습니다.
    외숙모란 여자 기사 데리고 다녔어요.
    그 돈 한 푼 남김 없이 저와 제 여동생이 월급 벌어 갚았습니다.
    제 여동생 돈 벌어 갚느라 시집도 못가는데 외숙모네 딸은 호텔에서 결혼합디다.

  • 40.
    '17.10.13 10:09 PM (125.185.xxx.178)

    은행에서 천만원도 못빌리면서 무슨 사업한대요?ㅋㅋㅋ

    남편 단도리 잘하세요.
    보통 남자들이 호구짓해요ㅡ.
    우리는 돈 없어서 애들하고 미국도 못가봤는데
    무슨 천만원이냐고 하고 올겨울에 미국갔다오세요.

  • 41. 차라리
    '17.10.13 10:13 PM (114.204.xxx.212)

    님도 피티받고 옷사고 여행가세요 남 치닥거리 하느라 정작 돈 주인은 궁상이에요

  • 42. ,,,
    '17.10.13 10:31 PM (2.98.xxx.42)

    여기 댓글 남편 보여주시고요...
    진짜로 빌려주지 마세요.
    차라리 인연을 끊는게 낫지...
    남의 돈으로 호의호식 하는 것들을 형제라는 이유만으로 도와줘야 하나요?

  • 43. ...
    '17.10.13 11:01 PM (175.193.xxx.130)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이해불가네요
    그런 걸 보면서도 왜 카드는 안뺏고 매번 갚아주나요?
    카드 연체 되게 냅두세요 그래야 더 못쓰죠
    천만원 주실거면 이제 다시 한번더 동생네랑 돈문제로 만원이라도 엮이면 이혼하겠다고 각서쓰라 하세요
    이러다 평생 동생 명품소비 뒷바침해주느라 원글님네는 고생만 하고 삽니다.
    착하고 열심히 사는 가난한 동생 돕는것도 반복되면 지칠판에...
    명품이고 사립학교고 여행이고 남의돈 가져다가 그리 써대는 동생이라면 매몰차게 끊는것이 내 가정 지키고 동생 덜 망치는 길입니다

  • 44. robles
    '17.10.13 11:18 PM (186.136.xxx.137)

    요즘 와서 깨닫는 것은 망하는 사업에 뒷돈 대지 말라는 격언입니다.
    오히려 그 사람이 정신차리는 것을 늦추는 효과만 있고요. 감사인사도 없을 겁니다.

  • 45. 얘금 통장에 몇 천 있나 보네요
    '17.10.13 11:34 PM (221.141.xxx.218)

    몇십..몇 백에서
    천 단위로 뛰는 거 보니
    동생 입장에선 호구 제대로 잡은 모양..

    여기 그 천만원이 목슴같은 분들도 많아요

    까짓..하고 빌려주고 안 받아도 되시는 모양인데
    주고 말지..마인드면 몰라도
    미극 찾고 사립에 개인 피티에
    그런 거 신경 쓰이시면
    안 빌려줘야 정상 아닌가요..

    머지않아

    꼭 받을 돈 있다고 억 단위 돈도
    주실 듯 하내요.

    그 때 또 글 쓰지 마세요
    지금 이 고구마로도 ...충분하니.

    아..
    진짜 염치 없는 사람이
    인심 후한 형제 만나니 엄청 호강하네요. 쩝

  • 46. 오오
    '17.10.14 12:40 AM (61.80.xxx.74)

    저도 비슷해요

    3천빌려주었어요

    몇년째 못받고있어요

    그돈이 어디 흘러갔는지 다 아는데도,,,,,
    돌려줄생각안하고
    해외여행운운하고있네요
    허허허

    그 돈 덕에 더이상 시댁과 우리에게 돈얘기 잘 못꺼내는걸 천운으로 생각하고살아야하나봐요

  • 47. 할꺼
    '17.10.14 8:28 PM (1.176.xxx.41) - 삭제된댓글

    다하고 사니 항상 힘들죠.
    허리띠를 졸라매도 힘든 판에

    주변사람들에게 양아치짓하면서 저렇게 살고 싶을까요

  • 48. 주변에
    '17.10.14 8:32 PM (1.176.xxx.41)

    돈 안빌린곳이 없을꺼에요
    저러다 빵하고 터지면

    십원 이십원 아껴서
    누구는 사립보내고
    해외여행가고


    자기는 풍족하게 살면서 주변사람들 거지를 만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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