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 두아이를 키우고 잇습니다.
남편벌이가 나쁘진 않은데 전업이라 그런가 저를 위해 쓰는돈은 아까운 평범한사람이예요.
며칠전 친정엄마가 너 왜그리 궁상이냐며 옷사입으라 오십을 주셨어요.
해서 마트나 산책갈때 입을 가디건?베스트나 하나 살까하던참에
아이병원가는길에 뉴코아가 있어 들렀습니다.타지역임.
옷구경 하는데 반가운 브랜드 발렌ㅅㅇ가 잇더라구요.
결혼전 가끔 사입기도 햇엇는데 결혼후 잊고지낸..
마네킹에 밍크달린 베스트?가디건이있길래
매장들어가 마네킹에 걸린거 입고싶다했더니
ㅡ매장직원이 뭔지 확인도 안하고 이상한 베스트를 귄하는겁니다.
마네킹이 세개엿거든요. 세개다 입고있는게 아닌.패팅류.편한느낌.
ㅡ좀 기분나빴지만 그게 말고 밍크베스트 꺼내달라햇어요.
그랬더니 꺼내주더군요.
입어보고 가격을 물으니 오십얼마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던와중 다른 손님이 제가 입은걸 보더니 자기도 입어본다며
입어보곤 가격을 물으니 제가 옆에있는데
ㅡ오십얼만데 십프로 깍아주겠다ㅡ 라는겁니다.
여기도 좀더 기분이 상했습니다.
사실 매장 들어갈때븨터 절 보는눈이 좀 그랫어요.
사실 오십짜리 시원하게 사진 않아도 맘에 들면 살까햇는데
기분이 더러워서 나가는데
절 붙잡더니.
자기네 매장이 할인스페셜?을 저기서 하니 가보라는겁니다.ㅎㅎ
참나.ㅎㅎㅎㅎ
어챗든 지나가 스페셀할인하는곳을 가서 거기브랜드옷을 입어보는데
제가 작고 통통에서 뚱뚱으로 넘어가는중이거든요.
입은옷마다 거적대기를 걸친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 거적대기 거친느낌이네요.라고 얘기햇어요.
그랫더니 ㅡ그직원이 손님 저희브랜드 처음이세요?ㅡ
이러는겁니다.
기분이 좀 나쁘더라구요.
제가 자격지심인건지..몬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렌ㅅㅇ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이일 기분 나쁜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ㅡㅡㅡ 조회수 : 2,624
작성일 : 2017-10-13 18:34:20
IP : 112.153.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0.13 6:38 PM (211.36.xxx.208)국내브랜드고 싼곳은 아니죠
처녀때 거기 정장많이 입없어요 그때도 한벌에 최소 30 후반에서 40했는데
요즘 어떤가 몰라도 괜찮은 브랜드예요2. ..
'17.10.13 6:46 PM (114.204.xxx.212)손님 대하는 태도가 영 아니네요
3. ㅡㅡㅡ
'17.10.13 6:49 PM (112.153.xxx.177)그쵸?
저렴한 신생 브랜드가 처음이냐 물으면 그런가부다하는데
여기서 그런취급 당하니 기분이 영 안좋네요.
낼 본사에 직접 전화해서 기분나빴다고 얘기할까 생각중입니다..4. ..
'17.10.13 7:03 PM (125.178.xxx.196)비싼옷만 입어서 이런 브랜드 처음본다고 그러지 그랬어요
5. 흥
'17.10.13 7:07 PM (116.39.xxx.144)그런데는 팔아주지 마세요. 점원태도가 맘 상할만 한데요.
6. ㅇㅇ
'17.10.13 7:07 PM (223.33.xxx.127)본사가 아니라 백화점 고객센터에 전화하세요 당장
7. 기분
'17.10.13 7:13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더럽네요 저런 거지같은 서비스 제공하고 월급받는지
8. 판매사원
'17.10.13 10:10 PM (1.245.xxx.103)수준떨어지네요 장사하다 손님없어 약이 바짝 올랐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