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 큰 사람들은 귀가 안좋은걸까요?
1. 맞아요
'17.10.13 4:44 PM (58.230.xxx.166)운동할 때 항상 만나는 분들 중에
두 분이 유독 목소리가 큰데
귀가 잘 안 들리시는 것 같더라고요.
잘 못 알아들으셔서 큰 목소리로 해야 알아들으시고
본인 목소리도 크게 하시고요.2. ㅇㅇ
'17.10.13 4:47 PM (1.232.xxx.25)아뇨 습관입니다
시집 식구들이 모이면 진짜 큰소리로 떠들어요
서로 서로 상승해서 점점 커져요
청력은 다좋아요
저는 귀아플정도인데 본인들은 못느끼나봐요3. ....
'17.10.13 4:54 PM (117.111.xxx.109)글치 않나요?
저는 목소리가 작은편인데
귀 안들리는 분하고 대화하면 제목소리도 커져요
뭐?안들려~~4. 콩순이
'17.10.13 4:55 PM (183.103.xxx.224)제 동생이 귀가 안좋아요.
근데 목소리 나긋나긋 조용해요.
저도 그래요5. 모이니그렇죠
'17.10.13 4:59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서로 말하기 레이스 하다보니 자꾸 커지는 거죠.
6. ...
'17.10.13 5:08 PM (1.250.xxx.185)작게 말하면 상대방이 못알아들을까봐 목소리가 크다고
얘기하더군요7. 제가
'17.10.13 5:09 PM (1.176.xxx.41)귀가 잘 안들려요.
목소리 큰거 사실이에요.
근데 체력이 좋으면 목소리가 크더라구요.
저는 체력이 딸려서 짧게 말해요.8. 모임에서
'17.10.13 5:10 PM (124.50.xxx.250)목소리가 크고 쩌렁쩌렁한 엄마가 두명이나 있어서,
까페나 식당가면 쫌 창피해요. 본인들은 모르는듯해요ㅜ9. ㅠㅠ
'17.10.13 5:10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사무실에 그런 분 있어요
통화하는 거 한마디한마디 제 귀에 하는 것처럼 크게 들리고
너무 괴로워요..
저도 왜 그렇게 목소리 큰지 정말 궁금해요..10. 그럴수도...아닐수도..
'17.10.13 5:24 PM (114.129.xxx.73) - 삭제된댓글청각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습관이나 환경때문도 커보여요.
아이 같은반 애가 별 일도 아닌데 선생님께 자주 혼난다기에 물어봤더니 목청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구요.
이후 엄마들 모임에서 그아이 엄마가 왔는데 목청이....
카페에서 차 마시며 이야기하는데 크게 말하니 주위에서 흘끔거려서 부끄러워서 혼났어요.
같이 있던 다른 엄마들도 다들 눈치만 슬슬 보길래 좀 낮게 말하라고 입에 손가락 대고 쉿..하는 행동을해도 눈치 못채더군요.
목소리 크면 좀 무식해보여요.11. 반반
'17.10.13 5:37 PM (49.175.xxx.168) - 삭제된댓글난청이고 목소리 큽니다
12. 직업병
'17.10.13 5:38 PM (14.49.xxx.25)저... 목소리 커요... 의식하지 않으면 큰소리로 또박또박... ㅠ ㅜ
여러사람 앞에서 말하는게 직업이다 보니 큰소리로 이야기 하는게 몸에 베어 버렸어요.
의식적으로 주의하지 않으면 목소리 또랑또랑 합니다... 슬퍼요...
저도 조곤조곤 우아하게 이야기 하고 싶어요...13. 제가 그래요
'17.10.13 5:41 PM (183.102.xxx.22)귀 염증으로 청력이 안좋아서...남편이 대화할 때마다 소리 좀 낮추라고 ..
14. ㄴㄴㄴㄴ
'17.10.13 5:49 PM (192.228.xxx.248)저는 그냥 목소리가 크고 힘이 실려있는 편인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ㅠ
맘 먹고 의식해서 작은소리로 얘기하면 상대방이 또 물어서 살던대로 살려고요
그래도 조심할께요^^15. 목청큰
'17.10.13 6:22 PM (175.116.xxx.169)목청큰 시댁과 합가해서 몇 년 살았더니
기차 화통처럼 목소리가 커지더군요...16. 저요
'17.10.13 6:25 PM (118.32.xxx.14)목소리 기차 화통같아요 ㅠㅠ
의식하고 얘기할때는 조금 작게 말하는데
대화가 흥미진진하고 흥분모드일 때 목소리 대빵커요
목소리커서 컴플렉스예요
울 아들이 가끔 엄마 챙피하다고 조용하라고 구박하네요17. 남 생각은
'17.10.13 8:45 PM (223.62.xxx.111)안 하고 자기주장만 강한 성격이라 그래요.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거죠.
그런 이들이 남들 말하는 건 또 못 들어주더군요.18. 나같은사람
'17.10.13 9:15 PM (14.34.xxx.125)목소리큰것 좋을수도 있어요 내가얘기하면 귀막던 어떤여자 생각 나네요
유전이라고 생각해요19. 사실
'17.10.13 10:20 PM (211.58.xxx.149)목소리 큰 사람과 모임 같은 거 하면 좀 창피해요.
다른 사람 눈치도 보이구요.
전 가끔 목소리 큰 친구에게 웃으면서 "너하고는 은행 털 계획이나 역적모의는 못하겠다"
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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