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라가 이제 제대로 돌아가나봐요

이팝나무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7-10-13 15:12:33

오늘 뉴스를 보니 ,나라가 이제 제대로 돌아가나 봅니다,
이런 기분 몇년만인지..
중국과 통화 스왑도 체결되서 사드 경색이 좀 풀릴 기미가 있고..
추석 연휴  자영업자들이 엄청 매출이 늘었다네요...

쌀이 동나서   밥을 못팔았을 정도로 손님이 몰렸다네요 ,

이제 내수도 조금씩 풀리는거 같고


주식시장은 연일 신고가 돌파하면서 올라가고.
북한도 패럴림픽 올까 하면서 눈치보면서  평화기조로 조금 흘러갈거 같고
미국 트럼프 비서실장이  북한과 외교적으로 해결한다하니  한숨이 쉬어지고...

(저 또라이가 또 언제 전쟁하니 마니 할지 모르지만 )
앵커가 나와서 가을 단풍 얘기 죽 ~~~읊어주는데 ,
그렇지 이제 단풍놀이 하러 댕겨야지 싶은게 ,,,
언제 이렇게 편하게 시국걱정없이 단풍놀이 할 생각을 하는지,
물론 제 개인 생활이 나아진거는 없는데 ,나빠진것도 없죠.
더 돈을버는것도 아니고요
 대통령 하나 잘뽑아 놓으니  이렇게  큰 걱정은  덜어지게 하는구나 싶네요.

좀전에 보니
세월호 가족들이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께 감사하다고 소리치는거 보고
그래도 웃고 있는 사진을 보니
또 눈물이 핑~~
진심 국민들이 조금씩 지난 시간들에게서 위로를 받는구나 싶어요.
며칠만에 햇빛은 왜이리 좋나요?
햄볶 햄볶입니다.

IP : 114.201.xxx.2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3 3:13 PM (110.70.xxx.108)

    이게 나라죠~~~~

  • 2. 누가
    '17.10.13 3:17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그래요?자영업자들은 추석연휴에 오히려 더 죽을맛이었어요.

  • 3. ㅇㅇ
    '17.10.13 3:19 PM (58.224.xxx.11)

    그러게요
    세월호가족들이 청와대앞에서 감사인사.하더라구요.ㅠ

  • 4. 사과나무
    '17.10.13 3:22 PM (61.105.xxx.166)

    우리 동네 갈비집.그리고 옆집 포장마차집 추석 당일에 장사했는데 자리가 없었어요.

  • 5. 생긋
    '17.10.13 3:22 PM (175.115.xxx.92)

    원글님 글만으로도 차암 행복해 지네요.............~~
    눈물 핑 대목에서 나도 핑.
    거의 일년을 눈부릅 뉴스만 보다가 요샌좀 피로도가 몰려왔거든요. 내 혈압도 오르고 ㅋㅋ
    제대로된 행복한?뉴스를 보고싶은데 말이져,,,
    뉴스보다가 느끼셨을 원글님 그기분 알거같아요 오늘 뉴스가 그랬나 보네요.

  • 6. ..
    '17.10.13 3:28 PM (116.32.xxx.71) - 삭제된댓글

    아..눈물 좀 닦고..ㅜㅜ 지난 대선때 tk친정에 문통 선거운동 엄청 열심히 했는데..이리 보람있을 줄이야..저희 엄마도 추석때 뵈니 대통령 잘하신다고^^ 좋으면서도 우리 대통령 일하시느라 수면부족이시라는데..건강이 걱정되네요. 사사건건 물고늘어지는 야당넘들의 흑심과 대통령의 진심을 하나님이 보별하시어 보이지않은 손으로 계속 도와주시기를..기도드리고 있어요.

  • 7. ..
    '17.10.13 3:29 PM (116.32.xxx.71) - 삭제된댓글

    아..눈물 좀 닦고..ㅜㅜ 지난 대선때 tk친정에 문통 선거운동 엄청 열심히 했는데..이리 보람있을 줄이야..저희 엄마도 추석때 뵈니 대통령 잘하신다고^^ 좋으면서도 우리 대통령 일하시느라 수면부족이시라는데..건강이 걱정되네요. 사사건건 물고늘어지는 야당넘들의 흑심과 대통령의 진심을 하나님이 보별하시어 보이지않은 손으로 계속 도와주시기를..기도드리고 있어요.

  • 8. ..
    '17.10.13 3:30 PM (116.32.xxx.71) - 삭제된댓글

    아..눈물 좀 닦고..ㅜㅜ 지난 대선때 tk친정에 문통 선거운동 엄청 열심히 했는데..이리 보람있을 줄이야..저희 엄마도 추석때 뵈니 대통령 잘하신다고^^ 좋으면서도 우리 대통령 일하시느라 수면부족이시라는데..건강이 걱정되네요. 사사건건 물고늘어지는 야당넘들의 흑심과 대통령의 진심을 하나님이 분별하시어 보이지 않는 손으로 계속 도와주시기를..기도드리고 있어요.

  • 9. ...
    '17.10.13 3:32 PM (115.140.xxx.195)

    저희 동네 초밥집 추석 다음다음날 저녁 전에 포장하러 갔더니 당일 준비한 재료 다 떨어졌다고.
    그리고 감자탕집 자리 없어서 포장해와서 집에서 끓여 먹었어요. 밥은 포장 안해주더군요. (처음 포장해봄)

  • 10. 다행이네요
    '17.10.13 3:41 PM (210.96.xxx.161)

    북한 김정은,트럼프,중국,러시아등 너무너무 문통 힘들게 해서 아타까워 기도 많이 했어요.
    이제 좀 한숨돌리셔도 되나요?
    너무 좋네요

  • 11. 다행이네요
    '17.10.13 3:43 PM (210.96.xxx.161)

    여기다 저 ㅆ레기 자한당은 또 얼마나 문통을 힘들게 했는지요?
    정말 기도가 절로 나왔어요

  • 12. ..
    '17.10.13 3:47 PM (1.250.xxx.67)

    장사 잘되는거 같진 않은데요.
    해마다 조금씩 경기 나쁜거 체감중인데...
    올해도 마찬가지인데요....
    달라진건 오백원
    이뱁원짜리 카드사용이 부쩍 많아졌네요

  • 13. 이팝나무
    '17.10.13 3:49 PM (114.201.xxx.251)

    장사하시는분들이 다 잘되진 않겠죠,.
    그래도 정부 통계라는게 있으니까요. 호전인지 악화인지.
    경제에서 심리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요,.
    국내 내수시장도 조금씩 나아지리라 봅니다.

  • 14.
    '17.10.13 3:54 PM (59.15.xxx.98)

    솔직히 자영업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매출 열흘동안 평소의 반토막이였어요.
    추석뿐만 아니라 경기가 풀릴려면 조금 더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 15. ....
    '17.10.13 4:44 PM (121.166.xxx.33)

    자영업자는 아닙니다. 강남쪽에서 하는데 명절에 사람구경 못해봤습이다.

  • 16. ....
    '17.10.13 4:48 PM (125.177.xxx.75) - 삭제된댓글

    연휴동안 교통사고등 각종 사건 사고도 16% 줄어들었대요.
    경찰들을 쓸데없는대로 돌리지 않고 민생치안에 집중하니 그런듯 싶어요~^^
    http://v.media.daum.net/v/20171009140011655

  • 17. ..
    '17.10.13 5:30 PM (220.116.xxx.3)

    저도 오늘 공원 벤치에서 하늘 보며 괜스레 눈물이 나던데
    위로받는 느낌, 바로 그거였군요 ^^

  • 18. 이게 나라다
    '17.10.13 7:20 PM (175.121.xxx.179)

    다 좋아요~~

    그런데 우리집은 둘다 시급인생이라 명절이나 빨간날이 많은때는 죽을맛이네요

    차라리 중간에 하루 씩이라도 출근을 하게되면 좋을텐데 일못하니 월급도 반타작이네요 흑~~

  • 19.
    '17.10.13 10:36 PM (223.33.xxx.171)

    보고싶은것만 보이나봐요. 주변에 자영업 하는 사람 없죠?

  • 20. 보고싶은것만
    '17.10.14 9:49 AM (125.182.xxx.65)

    보고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것은
    자초하는 위기입니다.
    안보 경제에서 실험이 아직 결과가 안나왔죠.
    그 어느때보다 위기인건 확실합니다.
    용비어천가 부를때가 아닌듯
    비판적 지지가 더 필요한때 아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628 장서갈등 글에 댓글중 ..... 2017/10/16 497
739627 다스, 언론에 한 줄이 안나오네요 6 .. 2017/10/16 802
739626 오늘 춥네요 18 가을 2017/10/16 2,513
739625 입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주름이지네요.어디로 물어봐야해요? 3 주름 2017/10/16 1,563
739624 토락국 먹고 복통이 있을숟 있나요?.. 1 ;; 2017/10/16 715
739623 30년전에도 82가 있었으면 37 윌리 2017/10/16 3,858
739622 천년의 사랑 듣고 있어요. 박완규 2017/10/16 483
739621 발목 심하게 다쳐보신 분ᆢ 얼마만에 나으셨나요? 8 47세 2017/10/16 1,658
739620 아파트 못질 어느정도까지 허용하시나요? 3 공공의적 2017/10/16 987
739619 급) 알타리 무가 저를 째려보고 있어요 25 ... 2017/10/16 2,440
739618 엄마가 요양원에 계시는데 오래 못 가실 것 같다고 하네요 4 엄마 보고 .. 2017/10/16 2,435
739617 아이들이 먹을수있는 눈영양제도 있나요? 1 .. 2017/10/16 580
739616 이해안가는 부모들 1 0000 2017/10/16 1,339
739615 영,수 같이 배우는 작은 학원에서 한 과목만 그만 두면 애가 눈.. 2 고2 학원 2017/10/16 753
739614 집안일 시켰다고 뾰로통한 남편 15 워킹맘 2017/10/16 2,885
739613 어찌 그런 삶을 사셨나이까? 2 꺾은붓 2017/10/16 1,159
739612 옛날에 뱀 같은 혀로 82 주부님들 현혹시켰던 김치 판매자 닉네.. 75 저기 혹시 2017/10/16 19,169
739611 최재성 ..ㅎㅎ 15 중동 2017/10/16 5,461
739610 아기 낳은걸 인생에서 제일 잘했다는 댓글에.. 34 ... 2017/10/16 6,325
739609 법무부 공수처안, 개혁위 안에서 대폭 후퇴 1 고딩맘 2017/10/16 447
739608 무릎에서 소리가 나요 7 무릎 2017/10/16 1,895
739607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은 이명박 라인인가 보죠? 10 푸른하늘25.. 2017/10/16 950
739606 이러면 나쁜딸일가요? 16 이러면 2017/10/16 3,628
739605 "다스는 누구꺼야?" 라고 파파고에게 물었더니.. 6 레이디 2017/10/16 3,042
739604 광주에서 입원치료할 정신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2017/10/16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