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노는게 익숙해진 저

오늘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17-10-13 15:03:11
40대 후반 론자인 사람이에요. 자의반 타의반 친구없이 지낸지 오래됐어요.
맞지않는 이들과 의미없는 시간이 낭비더라고요. 무지 외로울때도 많지만 이제 익숙해졌는데....
오늘은 혼자 다니는게 싫어 잘 안돌아다니다 오늘은 쇼핑나가 돌아다니다 점심에 배불리 먹고 싶어서 씨푸드 뷔페에 가서 마구 먹고 있어요. 그런데 어색 안하고 편해요.....저 괜찮나요?.....
IP : 223.62.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kw
    '17.10.13 3:06 PM (124.49.xxx.61)

    맘에 맞는 사람이 나타나겠죠. 늘혼자인건 좀 그래요. 조금 노력해보세요.

  • 2. ...
    '17.10.13 3:09 PM (220.122.xxx.184)

    혼자인걸 즐겨야 하는데..
    사람 만나고 오면 마음이 헛허ㅅ하고
    혼자인것은 또 외롭네요
    다음 생에는 사회성 최고에 인기인으로 태어나고파요..
    맛있게 드세요

  • 3. 인식의차이
    '17.10.13 3:10 PM (125.186.xxx.221)

    예전에는 삼삼오오 꼭 점심이나 차를 먹던데
    지금은 남의시선 생각 안하고 혼밥하고 혼차하는
    사람 많아요
    그런다고 눈겨보는 사람도 없고 그러려니해요
    오히려 무리져서 시끄럽게 깔깔거리며 거리막고
    걷는 아주머들이 피곤해요

  • 4. ㅠㅠ
    '17.10.13 3:12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위님들. 사회성 좋은사람이고파요. 헛하네요.

  • 5. ㅇㅇ
    '17.10.13 3:22 PM (114.200.xxx.216)

    저는 무리지어 노는 건 싫은데 1대 1만남은 괜찮더라고요..이렇게 글쓴걸로봐서 외로우신것같은데..노력을좀해보세요....

  • 6. 사과나무
    '17.10.13 3:25 PM (61.105.xxx.166)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다고 느끼면 상관없지요.

  • 7. ..
    '17.10.13 3:46 PM (121.154.xxx.214)

    저도 뭐든지 혼자해요..
    정말 잘 맞는 친구 아니면..만나고나서 즐겁지가 않아요..
    차라리 혼자가 낫더라구요..
    한번씩 외롭고 친구 필요할 때 있지만..
    별로 안즐거운 사람 만나는것보단 혼자가 나은것 같아요

  • 8. ...
    '17.10.13 4:04 PM (223.62.xxx.236)

    전 모임서도 잘놀고 혼자서도 잘노는데요~
    혼자 잘노는건 큰 능력인거 같아요.
    남편이 저처럼만 살면
    심심하지않겠다 할 정도~
    한계령 단풍 들었다는데 한계령 넘어가는 버스타고
    여행하고 싶어졌어요~

  • 9. 저도
    '17.10.13 5:21 PM (175.116.xxx.169)

    막상 사람 모임이 필요해서 둘 셋 이상 모이고 오면
    있을땐 모르다가 집에 오고나서 후회해요.
    괜한 시간 낭비 돈낭비에 기력 낭비..
    남는게 없더라구요

    내 오랜 친구 한 두명이면 족한거 같아요 일년에 몇 번 만나지도 못하지만..
    문제는 혼자 다니기 시작하니 대낮에 인근 카페라도 조용히 생각좀 하려고 잠깐 들러보면
    아줌마들 모임 다 삼삼오오 이상...
    같은 또래들이 그러고 있으니 가끔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혼자 업무용 노트북 들고 들어가서 있으니...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989 시끄러운 비행기 굉음소리..? 5 ... 2017/10/17 849
739988 책종류 젤 많은 이북은 어딘가요? 8 독서 2017/10/17 940
739987 군대갈 아이들 보험추천해 주세요! 4 보험 2017/10/17 1,179
739986 (더러움주의) 새빨간 피는 대장암 아니겠죠? ㅠㅠㅠ 11 ㅠㅠㅠ 2017/10/17 2,562
739985 토건 공화국 1 ... 2017/10/17 252
739984 이번생은 처음이라 .. 이민기라는 배우 12 남주 2017/10/17 4,542
73998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0.16(월) 4 이니 2017/10/17 418
739982 이사간다고 하니 시터분이 그만두신다는데요.. 28 00 2017/10/17 8,074
739981 파스쿠찌 아메리카노 종류 좀 추천해주세요. 6 ㅎㅎㅎ 2017/10/17 804
739980 류여해 홍준표 만담커플인가 3 ㅇㅇ 2017/10/17 706
739979 종아리 두꺼운사람은 어떤 옷입어야할까요 ㅜ 3 항아리치마매.. 2017/10/17 1,457
739978 겨울철 섬유유연제향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intosk.. 2017/10/17 721
739977 홍대나 신촌근처 임플란트 잘 하는 곳 없나요? 4 고민중 2017/10/17 597
739976 샤시교체vs모헤어교체 7 고민녀 2017/10/17 2,554
739975 영양제 먹으면 여드름 더 날수도 있나요 2 ... 2017/10/17 855
739974 알랭드 보통 9 보통 2017/10/17 1,596
739973 모닝노크 똑똑! 잊지마세요 2 냥이사랑 2017/10/17 1,414
739972 케이블에서 모래시계 모래시계 2017/10/17 299
739971 12살 어린 동료가 먼저 퇴근할때 "고생하세요".. 23 나 꼰대인가.. 2017/10/17 6,912
739970 블랙이 이제 안받는거 같아요ᆢ무거워만 8 나이 2017/10/17 1,903
739969 어젯밤에 담근 알타리김치가 짠데 씻은 쪽파를 아래 깔아줄까요? 17 ... 2017/10/17 2,291
739968 대안학교 비용? 환경? 4 처음엄마 2017/10/17 3,518
739967 고마운 경찰관께 어떻게 감사표시를 해야 할까요? 10 감사표시 2017/10/17 2,314
739966 거품기와 핸들블랜더 어느것이 나을까요 3 오오 2017/10/17 646
739965 2018년 부동산 폭락한다더니 15 ㅜ.ㅜ 2017/10/17 7,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