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둑 썰어놓은 무에 뜨거운 소금물 팍 부었요.
그런데...
익혀서 먹으려니 무가 다 녹아버리네요.
그냥 허물어져 버려요.
흑흑흑
물고추 사다 갈아서 정성껏 담근건데 도저히 먹어줄 수가 없어요.
별다른 방법이 없다면 다 버려야 할 것 같네요.
상상력 응용력?기발하시네요
이리저리 실패속에 반드시 꽃피울날 있을거예요
주부 경력 20년만에 대참사가...ㅠㅠ
근데 뭔가 귀여워요......
저처럼 이상한 쪽으로 응용하지 마세요. ㅜㅠ
헉 감사해요.저도 이렇게 해먹어볼까 생각했었는데,장을 안봐서 아직 못했어요.
주부경력 43년한 아줌마인데요 물김치를 내내 잘담그다가 엉뚱하게 간을 까나리액젓으로 했다가
망한43년 경력자도 여기있어요 해놓고생각하니 내가미쳤나 했어요
저처럼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좀 젓갈맛이 강한 정도 아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