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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고발에 대해
정미홍의 이번 행위는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것이며, 정치적 공세와 인신공격이 헌법상 보장된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선 악의적인 비방을 목적으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의 글을 작성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방송과 언론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사회적 평가나 명예를 훼손하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와 정신적 피해를 주었기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미홍의
위법행위를 상세히 밝혀 법 앞에 평등함을 일깨우고 다시는 이러한 소모적 논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에 따라 피고발인이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고발에 이른 것입니다.
2017. 10. 10. 신승목
제가 고발한 정미홍에 대한 사건 번호와 담당검사가 배당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중대사안인만큼 서울 중앙지검에서 신속히 수사에 착수했으며 정미홍이 공정하고 엄중하게
처벌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미홍의 글
정씨는 김 여사에 대해 “쓰레기 더미 지고 고무장갑에 몸빼 바지 입고 한 번 나오길 바란다.
정말 아름다운지 한번 보고 싶다”고 조롱했다.
앞서 정씨는 지난 1일 김 여사에 대해 “대통령 전용기에 반입 금지된 나무, 음식물을 실어 날라
국가망신을 시키고 있다”며 “ 취임 넉 달도 안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 옷을 못 해 입어 한 맺힌 듯한 저렴한 심성 을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을 해 입고 아톰 아줌마 소리나 듣지 말라”며
“ 사치 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라.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난다 ”
고 주장했다. 정씨는 오히려 지난 5일 적반하장격으로 자신에 대한 비판 댓글에 대한 고소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