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분들

모녀 조회수 : 3,324
작성일 : 2017-10-13 10:07:30
주로 어디서 뭐 하면서 데이트 즐기시나요?
우리 큰 딸이 휴학 중인데
저도 점점 늙어가고
이 때 아니면 앞으로
둘이 함께 즐길 시간이 없을 거 같아서요..

IP : 175.223.xxx.1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3 10:11 AM (123.142.xxx.188)

    별 할일없으면 동네 영화관,
    전시 있을 땐 전시나 음악회,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 가기도 하고.
    이태원, 한강진역 쪽 맛집 갈때도 많고.
    입맛 없을 땐 호텔 뷔페 가기도 하고...
    근데 써놓고 보니 젤 만만한 데는 백화점 쇼핑 ㅋ

  • 2.
    '17.10.13 10:13 A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경우 딸이 아이 낳으면 붙어 살게 됩니다 ㅋㅋㅋ

    근데 자유롭게 시간 보낼 기회이긴 하니 뭘 같이 배우면 어떨까요?

  • 3. 의외로
    '17.10.13 10:14 AM (14.32.xxx.47)

    대학캠퍼스도 좋네요
    금요일 오후에...

  • 4. 저는
    '17.10.13 10:15 AM (61.98.xxx.144)

    맛집 순례... 아님 쇼핑. 어쩌다 영화
    아주 가끔 전시회...

    근데 남친도 있고 언니도 있어 제 차례가 잘 안와요

  • 5. 백화점
    '17.10.13 10:15 AM (211.245.xxx.178)

    쇼핑. ㅎㅎ
    비싼건 어차피 못사니 아이쇼핑하다가 저렴이로 애거 사주고 밥 먹고 영화보고 커피숍에서 수다떨고.
    여행가자는데 시간내기가 여의치않아서 아직 못갔어요.

  • 6. ㅇㅇ
    '17.10.13 10:17 AM (49.142.xxx.181)

    저는 대학생 딸하고 자주 잘 다녀요.
    주말에 친구랑 약속 있는 주는 친구랑 만나고, 친구 안만나는 주는 저와 놀러다니고 ㅎㅎ
    가끔 남편도 같이 다니는데 남편이 빠질때가 더 재밌습니다 -_-;;
    고터몰에 옷사러도 가고, 그냥 맛집에 점심먹으러도 가고, 핑계김에 드라이브도 하고, 여기저기 잘 다녀요.

  • 7. ㅇㅇ
    '17.10.13 10:17 AM (123.142.xxx.188)

    젤 만만한 건 단연코 백화점 쇼핑이에요. ㅎ
    엄마 찬스로 비싼 명품 사는거 좋아라 하죠 ㅎㅎ

  • 8. ㅎㅎ
    '17.10.13 10:24 AM (112.216.xxx.139)

    단연코 백화점 쇼핑이에요.222

    아이는 엄카(엄마카드)찬스를 노리고, 전 아이의 안목(?)을 노리고.. ^^;;
    같이 쇼핑하고 근처 맛집 가서 맛난거 먹고..
    다 그렇죠 머.. ^^

  • 9. ㅎㅎ
    '17.10.13 10:35 AM (210.90.xxx.75)

    해외여행 둘이서 다니기...젤 좋아요...딸아이가 최근에 공부한다고 애인도 다 정리해서 더 좋음...ㅎㅎ
    가기전에 여행동선 짜고 함꼐 면세점 쇼핑하고 홍콩, 오사카, 대만 같이 자유여행되는 곳으로 골라가요...
    제 꿈은 딸아이 결혼하기 전에 빨리 은퇴해서 둘이 실컷 주중에 좋은 코스로 여행가는 거에요...
    남편은 부러워하지만 뭐 둘째 아들이 이번에 대학가면 둘이서 실컷 놀라고 하고 있네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맛집순례와 소소한 쇼핑하기...그리고 주말엔 그냥 집근처 스벅에 가서 맛난 커피랑 케익 먹으면서 함꼐 책읽고 공부하는 것도 완전 꿀잼이에요..

  • 10. 보라
    '17.10.13 10:36 AM (125.177.xxx.163)

    전 대학생아들이랑 데이트 자주하는데요
    카페 이쁘고 맛있는곳 있으면 서로 찾아뒀다가주말에 가고요
    플리마켓, 전시, 공연 가리지않고 다녀요
    떡볶이덕후가족이라 떡볶이 맛집투어도 하고요

  • 11. 대딩맘
    '17.10.13 10:42 AM (183.98.xxx.210)

    전 공연관람, 영화, 야구장, 쇼핑, 카페, 도서관등입니다.

    둘다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장도 자주 가구요, 쇼핑은 백화점도 가고 여주아울렛도 드라이브삼아 가서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운전은 제가 하니까 경치 좋은 카페도 가구요. 가끔은 풍경 좋은곳으로 드라이브 삼아 가다 경치 예쁜곳에 카페 있으면 들어가서 수다 떨구요.

    도서관에서 책 빌려서 거기서 읽다 근처에서 밥먹고 수다 떨기도 하구요.

    쓰다보니 돈이 필요할때 엄마랑 데이트를 하는것 같네요. ㅋㅋ

  • 12. 딸둘이랑
    '17.10.13 10:43 AM (59.31.xxx.242)

    해외여행도 가고
    특히 대학생 큰딸이랑은 쇼핑이나
    영화관 데이트 많이 해요~

    맛있는것도 사먹고
    코노라고 아세요?
    요즘 유행하는 코인노래방 이래요ㅎㅎ
    둘이서 각자 한방씩 차지하고
    실컷 노래 부르다 오고 그래요

    콘서트 구경도 같이 가고요
    여기는 충청도인데 서울 인천 부산까지
    애들땜에 쫓아다녀요

    남편이 정신없고 사람 많은걸 안좋아해서
    딸들이랑 다니는데 사실 더 재미있어요

  • 13. ~~
    '17.10.13 10:50 AM (58.230.xxx.110)

    남친생기니 얼굴보기 더 힘들구요
    데이트는 언감생심...
    그저 지가 뭐 필요한거나 사줄때 잠시뿐...
    애가 너무 바쁘니 어쩌겠어요~

  • 14.
    '17.10.13 11:02 AM (183.96.xxx.214)

    운전을 제가 하니 딸이 같이 가자고 하네요
    쇼핑,영화관람, 공원나들이,도서관 등
    근데 이젠 제가 공부하며 일하러 다녀서
    딸보다 더 바빠요

  • 15. ㄷ.ㄷ
    '17.10.13 11:09 A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

    딸이 친구예요.
    아주 만만한 친구ㅎㅎ

  • 16. 초원
    '17.10.13 11:23 AM (61.252.xxx.198)

    딸들하고 밥먹고 차마시고 쇼핑하고
    근교 나들이가고 보고싶은 영화도
    보고 멀리 지방으로 여행도 가고..
    두루두루 할거 많더라구요.
    아이들이 다 직장생활하니 비용도
    돌아가면서 쓰고 요즘 재밌고 행복해요.

  • 17. ....
    '17.10.13 1:32 PM (125.186.xxx.152)

    아울렛...

  • 18.
    '17.10.13 2:33 PM (223.33.xxx.202) - 삭제된댓글

    리액션이 제일 밝아서 마음이 좋을때가
    쇼핑할 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860 천하의 송혜교도 남편이 집해오네요.ㅋ 37 2017/10/23 28,022
741859 대출 최고로 내서 ㅠㅠ집 장만 예정이에요. 한 아파트네 두 동 .. 15 ... 2017/10/23 4,931
741858 구르미 그린 달빛 보고있어요 2 재밌네 2017/10/23 823
741857 서울역에서 그 반대편으로 건너려면 지하 밖에 없나요 3 왜살까 2017/10/23 575
741856 지금 논란인 촛불 1주년 행사 포스터.. 11 뭐하는짓인지.. 2017/10/23 2,124
741855 공부... 중요해요. 19 중요합니다 2017/10/23 4,644
741854 신호무시하고 우회전하던 버스에 20대여성 치어서 사망 11 케이트 2017/10/23 4,429
741853 요즘 사진 인화 보관 어디서 어떻게 하시나요? 하늘 2017/10/23 386
741852 [2010년 기사]현역 육군장교. 연평도 포격은 이명박 정부가 .. 고딩맘 2017/10/23 853
741851 사실 집값이 서울 일부만 빼고는 비싸다고 할 수 없지 32 않나요? 2017/10/23 3,518
741850 막상 여행을 가려니 돈이 아깝네요 19 ... 2017/10/23 4,708
741849 이수근 아들 태준 태서. 윤후~ 12 .. 2017/10/23 6,305
741848 집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면 불안하신 분들 계세요? 9 질문 2017/10/23 2,625
741847 고백부부 보고 부모님 과일을 보내드리려는데 어디서.. 3 고고 2017/10/23 1,919
741846 나혼자 산다. 전현무 3 ... 2017/10/23 3,335
741845 살림고수 선배님들 ^^벽지에.묻은 음식때 7 소망 2017/10/23 1,582
741844 주부님들 손톱에 메니큐어 바르시나요? 22 2017/10/23 3,604
741843 (조언절실) 승진 포기해야할까요? 8 승진가능한가.. 2017/10/23 1,812
741842 트러블 연고.. 찾아주세요... 더불어 2017/10/23 384
741841 강남이라도 이런 집이라면... 10 팔까말까 2017/10/23 2,866
741840 대만여행얘기가 나와서 1 2017/10/23 1,072
741839 체한 후 온몸이 힘들때 한의원? 아니면 또 내과? 4 어디로 2017/10/23 1,539
741838 다낭공항에서 호이안까지 밤 이동시 위험할까요?? 3 ㅎㅎ 2017/10/23 1,460
741837 원래 캐시미어니트는 좀 루즈하게 입나요? 2 .. 2017/10/23 1,567
741836 예전에 82한번 휩쓸고간 얼굴운동 효과보셨어요? 궁금 2017/10/23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