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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검사 했는데 6.6나왔는데 빈혈인거죠?

ㅇㅇ 조회수 : 4,485
작성일 : 2017-10-13 10:01:43
그래서 매일 기운이 없는 건가요?
제가 수면무호흡 있고 나이도 있는데 임신7주 입니다ㅜㅜ
철분제 먹어야 할것같은데 제가 큰애땐 엘레비트 먹었거든요
요새철분제 뭐 많이 먹나요?
IP : 219.251.xxx.2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3 10:04 AM (45.64.xxx.125)

    볼그레 액상으로 된거많이먹어요
    그나마 흡수잘되고 덜 비려요ㅠ그래두여전히
    철분제는 저도먹기싫어요
    10이하가 부족이라던데 6.6이면 부족해보여요
    오렌지쥬스랑 같이 섭취하세요~

  • 2. 임신했음
    '17.10.13 10:04 AM (125.180.xxx.52)

    병원가서 상담하세요
    철분제도 처방받음 보험되잖아요

  • 3.
    '17.10.13 10:05 AM (219.251.xxx.29)

    그거 쪼매난 갈색병에 든거죠?먹어본거같아요
    오렌지주스랑 먹음 좋군요
    감사합니다

  • 4.
    '17.10.13 10:10 AM (45.64.xxx.125)

    액상이요? 아뇨 한포씩 겔포스형식으로
    되어있는거구요..처방전없이도 구입가능한것
    같더라구요..맘카페보니 철분많이 부족하시면
    일시적으로 주사도 맞고 그러시더라구요..
    (단 병원에서 권하면)
    갈색병인거는 비타민d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여튼 건강하시길요~

  • 5.
    '17.10.13 10:10 AM (175.117.xxx.158)

    안어지럽나요ᆢ12가 평균인ᆢ너무 낮아요ᆢ병원가서 상담받고 먹으세요ᆢ8밑으로 내러가면 의사가 야단칩디다ᆢ안된다고ᆢ용량이 맞아야하니ᆢ물어보세요

  • 6.
    '17.10.13 10:11 AM (219.251.xxx.29)

    다니는 병원이 하도 멀어갖고,,,,전화라도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7.
    '17.10.13 10:12 AM (219.251.xxx.29)

    검색해보니 병이아닌 겔포스같은 팩에든거네요
    빈혈수치10이하면 보험적용 된다네요

  • 8.
    '17.10.13 10:16 AM (219.251.xxx.29)

    맞아요 어지럽고 앉았다일어날때 별이 보여요 근데 늘 그래와서 익숙해졌는데 요새 쫌더심해요
    암튼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근데 입덧때메 고길 못먹겠네여 고길좀 먹어줘야될텐데

  • 9. ....
    '17.10.13 10:40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한 예로 10이하면 조산원에선 받아주지도 않아요. 자연출산 위험해서요.
    철분주사라도 맞으세요. ㅠ 넘 낮아요.
    6.6은 첨 들었어요.
    첫댓글님 말씀처럼 볼그레. 그거 흡수좋고 변비 안생긴다해서 임산부들 많이 먹어요
    근데 다른 영양제에 비해 철분제는 월등히 흡수가 잘 안되거든요.
    그래서 철분제도 드시고 소고기도 꼭 챙겨드세요.

  • 10. 약 드세요.
    '17.10.13 10:40 AM (210.221.xxx.239)

    저 철분약 안먹었다가 완전 몸이 망가졌어요.
    액상 비리면 알부맥스라고 캡슐형인데 보험되는 것도 있어요.
    제가 다니는 병원은 주사는 부작용 있다고 약을 전혀 못먹는 경우 외엔 맞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 11. marco
    '17.10.13 10:48 AM (14.37.xxx.183)

    6.6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면
    대출혈로 사망하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서서히 저하되면 죽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한 정도입니다.
    계단 2-3층만 올라가도 숨이 목까지 차는 수준입니다.
    눈꺼풀 뒤집으면 하얗습니다.
    빨리 조치를 취해야지요.

  • 12. 홍이
    '17.10.13 10:49 AM (125.186.xxx.247)

    그정도면 나도 모르게 쓰러질수도 있어요
    꼭 치료받으세요

  • 13. 아이코야
    '17.10.13 10:57 AM (112.151.xxx.203)

    6.6이면 수혈 수준이에요. 저 수혈 받았어요.ㅠ 8점대까지 끌어올려놓고 아침 저녁으로 빈혈제 챙겨먹어요. 님은 임신까지 하셨다니 큰일나요. 일단 병원 가보시고 수혈까진 필요 없다 하면, 병원 처방 받아서 꼬박꼬박 챙겨드세요. 저도 어지럼증만 견딤 되지 했는데, 빈혈 수치 내려가면 심장이 과다노동해서 심장에 엄청 무리 가요. 심지어 심장 커지기도 한다는.
    쇠고기 손바닥만한 거 하루에 하나씩 구워드시고요, 비트도 조혈작용에 아주 좋아요. 비트 삶아서 갈아서 수시로 먹어요. 그냥 먹기 맛없으면 요거트 뿌려서 떠먹어도 되고요.

  • 14.
    '17.10.13 11:04 AM (211.245.xxx.178)

    산부인과에서 별말없던가요?
    지금 수준에서는 출산도 위험하고 무슨일 생겨도 수술도 불가해요.
    최소 10은 되어야 수술실도 들어가요.
    얼른 처방받아요.
    선지국이라도 드시구요.
    저도 빈혈 심한 사람이라서요.
    철분제만 수혈하듯이 맞아도 봤어요.효과는 그게 제일 빨라요..

  • 15. ㅇㅇ
    '17.10.13 11:06 AM (219.251.xxx.29)

    제가 원래 빈혈과 함께 살아서 심각한 자각을 못했는데 82님들 댓글보니 정신이 번쩍드네요
    안글두 간호사님이 저보고 얼굴 노랗다고 눈꺼풀 뒤집어보더라구요
    평소에도 계단 한개도 못타고 엘리베이터 타거든요
    빈혈이 심장에 안좋다니 무섭네요
    수면무호흡이 있어 안글두 심장에 무리있거든요

    넘 기운없어서 운동해야지 했더니 참 무식했네요
    구체적으로 갈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기 사다가 구워먹어야겠네요 비트도좋군요
    새로운걸 알았어요

  • 16. 3주전
    '17.10.13 11:11 AM (117.111.xxx.96)

    빈혈로 길가에서 쓰러져 1주일 입원한 사람입니다.
    대학병원 수간호사인 시누이가 처방약 안 맞을 때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고 알려준예요.

    약이름:노페로 제약회사:팜비오.
    저 지금 그 당시 손 짚고 쓰러져 손가락 골절왔는지
    아파서 병원진료 대기타임에 댓글 달아요.
    살 깊이 패여 흉터 제법 진하고 크네요.
    입원중에 다른곳은 협진완료 했는데. . 손가락을 빼먹었어요ㅠㅠ
    꼭 잘 챙겨드시고 몸 스스로 지키세요~
    아이도 가지셨다니 잘 드셔야죠^^
    파이팅입니다

  • 17. ㅇㅇ
    '17.10.13 11:21 AM (219.251.xxx.29)

    아!제가 어제 피검사 하고 집에 갔거든요
    원래 다음 진료때 뭔가 얘기를 듣는데
    병원에 아는분이 피 수치를 미리 알려줘서 방금 알았어요
    다음 진료까지 못기다릴것같아서 병원에도 전화해서 물어보고 82님들한테도 물어봤네요

    쓰러지셨다니 충격 ㅜㅜ빈혈이 무섭네요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늦게 또 임신을 하고서야 저는 평소에도 철분제 먹어야하는사람인걸 자각하네요
    늘 수면무호흡 탓만 했었거든요
    빈혈이신분들도 모두 건강해지세요

  • 18. 에고
    '17.10.13 11:24 AM (59.30.xxx.213)

    속 쓰린게 없으면
    약국에서 빈혈약(철분 비타민c 엽산 시아노코발라민)을 사드세요.
    오히려 가격이 저렴하고...(2개월분 3만원 정도)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첨에는 하루 2-3알 드시고 10일 정도 지나야 서서히 좋아지는걸 느낍니다.
    그 때부터는 하루 1알 드시고...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세요.

    덜 피곤해지고 숨도 덜 차고 멀미도 덜하게 될겝니다.

  • 19. 에고
    '17.10.13 11:31 AM (59.30.xxx.213)

    평소에 육류식사를 많이 하셔야 되고요...
    어디로 새는게 있는지 확인해보셔야 할겝니다.

    부디 빈혈치료 빨리하시길...
    넘 피곤하게 사셨을텐데... ㅠㅠ

  • 20.
    '17.10.13 11:34 AM (112.150.xxx.63)

    그정도는 수혈받아야되는 수치예요!
    병원서 그냥 보냈나요? 의사 간호사직무유기네요.
    입맛도 없으시죠?
    빨리 수혈이든 철분주사든 맞으세요

  • 21.
    '17.10.13 11:36 AM (112.150.xxx.63)

    가슴도 많이두근거리시지않나요?
    저 집에서 기절해서 구급차타고 병원간적있는데
    6이었어요.
    남편 있을때 쓰러졌길망정이지..ㅠㅠ
    얼른치료 잘 받으세요

  • 22. ㅅㅈ
    '17.10.13 11:45 AM (125.186.xxx.113)

    세상에 임산부가 6.6이면 큰일 나요.
    여기서 본건가... 누가 6점 몇이었늣데 의사가 말하길
    그냥 길 가다 쓰러져 죽을수도 있댔어요.

  • 23. 흠.
    '17.10.13 12:03 PM (210.94.xxx.89)

    그게 서서히 내려가면 사람이 적응해서 살아 가는 건데 그 정도 숫자면, 그냥 쓰러질 수 있어요.
    저도 일하다가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 갔고 (구급차 탔어요) 이때 숫자가 8. 얼마 정도..

    쓰러질때 얼굴에 핏기 하나 없었던.
    운전중이었으면 그냥 사고 내고 죽었을 겁니다.

    지금 원글님 숫자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병원가야 할 것 같은데요.
    무슨 약을 알아보고 말고 할 상황이 아니에요.

  • 24. 경험자
    '17.10.13 1:41 PM (182.225.xxx.118)

    대학병원 응급실로가세요. 119 라도타고..
    자다가 돌아가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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