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아파트

원글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17-10-13 09:44:43
이사를 온 이후 같은 아파트에서 1년 넘게 친하게 지낸 4명 엄마들 (학부형) 무리가 있는데 그 중 한명이 은근히 파벌 일으키고 본인 아이보다 우리 애가 학원 진도 빠르면 학원에 전화해서 우리 아이 실명 거론해서 따지고 , 우리애를 은근히 그 무리에서 밟으려고? 하더라고요.

무조건 자기 자식이 최고여야한다는 주의식이죠. 암튼 진상맘이 하나 있는데 옆에 있는 사람들은 본인들 일이 아니니 뒷짐지고 있기도 하고 가만히 있으면 더 상처받고 안좋겠다 싶어서 무슨 조직 탈퇴하듯 나와버렸어요.

노력했죠. 우리 아이 좋은 친구 만들어주려고. 다행히도 아이가 성격이 활달하고 밝아 지금 주변에 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겼네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 아파트에서는 딱히 약속 잡아 놀 친구들이 없다는 거예요.다른 친구들은 같은 아파트 친구들은 아니거든요.
우리 애가 나가서 놀고 싶어하는데 이전 싸웠던 맘들과 친구들이 늘 놀이터에 무리지어 있어요. 저도 불편해서 자리를 피하게 되고요.

이럴 경우 아파트에서 놀 친구들을 또 만들어줘야 할까요?
아이는 2학년이고요. 여러모로 같은 아파트에서 그 무리랑만 친목을 가졌더니 이런 결과를 초래하네요 . ㅠ
IP : 183.97.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이하네요
    '17.10.13 9:50 AM (182.239.xxx.250)

    뭐 얼마나 대단하더고 파벌???
    전 살면서 저런 엄마들을 한 번도 못만나 이해가 안가요
    뭐 제가 중고대학 친구들과 더 잘 어울려 놀아 그런가
    그냥 무시하고 애들은 애들끼리 친하게 놀 수 없은겅가요 ?
    꼭 엄마들도 모여 놀라야해요????
    전 강남구에 내리 살았어도 저런 문제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691 딸 가지신 엄마들, 친정엄마들께 질문이 있어요. 138 질문이요 2017/10/18 19,527
739690 [컴앞대기] 카드결제일 변경을 했는데요. 뭔가 많이 이상해요 10 궁금이 2017/10/18 1,698
739689 할로겐전구가 안빠져요 1 ㅇㅇ 2017/10/18 1,023
739688 입맛도 변하네요 6 ㅁㅁㅁ 2017/10/18 1,390
739687 고추가루요?? 3 고민 2017/10/18 1,368
739686 매드독 보시는분 7 드라마 2017/10/18 2,502
739685 88년도에 대학가요제 본방으로 본 82쿡님들 있으세요..???.. 33 ... 2017/10/18 3,989
739684 제발 로또 1등 5 토토야 2017/10/18 2,776
739683 동네 얼마나 자주 옮기세요? 2 궁금 2017/10/18 1,393
739682 아소비 공부방 어떤지요? 3 ^ ^ 2017/10/18 2,109
739681 JTBC- 암 환자들이 찾는 '산삼약침' 의 문제점 4 건강한가족 2017/10/18 1,884
739680 화장이 잘되었는데 결국 갈곳은 마트 뿐이 없네요 5 ... 2017/10/18 2,578
739679 벌레먹은 밤 먹어도 되나요? 4 궁금 2017/10/18 2,578
739678 로얄코펜하겐 아울렛매장 2 코페니 2017/10/18 2,133
739677 교육방송 아사이베리 극한직업 옆방송 아사이베리광고 3 나니노니 2017/10/18 1,373
739676 살림을 못하는 친정엄마여서 엄마가 가르쳐 주지 않은 '상식적인'.. 28 82가 고마.. 2017/10/18 7,631
739675 노브라 관련. 이거 아셨어요? 43 ㅇㅇ 2017/10/18 31,748
739674 CD 버릴 때 재활용 분리수거 하시나요? 2 구차니줌마 2017/10/18 4,966
739673 돌아기 땅콩알러지 11 2017/10/18 2,914
739672 김형석 작곡가 트윗, (곧 개봉하는 영화 대장 김창수에서) 김창수 2017/10/18 1,389
739671 아주 참신한 맞춤법을 봤어요 20 세상에 2017/10/18 4,816
739670 벌집제거 출동했다가 적금 깨 1000만원 물어낸 소방관 4 고딩맘 2017/10/18 3,095
739669 초4 생일날 뭐하고 노나요? 2 생일파티 2017/10/18 1,067
739668 머리감을때 샴푸 하고 또 다른거 해주시나요? 12 .. 2017/10/18 2,819
739667 동네엄마 그룹이 여럿이신분 6 .. 2017/10/18 3,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