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나뻐지는 것 같음

호호맘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7-10-13 09:13:00

갱년기라 그런건지

참을성 바닥


엘리베이터나 지하철 문앞에서

핸드폰 삼매경 하면서 안비켜주는 인간들

니킥 날리고 싶음


파란불일때는 핸드폰 보느라

신호바뀐줄도 모르다가

허둥지둥 신호 바뀌기 직전에 뛰어가는 인간들

확 쳐 버리고 싶음


엘리베이터 멈추면

지가 알아서 준비하고 잘 내릴것이지

핸드폰 쳐다보느라 몇층인지도 모르고

문닫힐때 자기 내린다고 소리지르면서

헤집으며 뛰어나가는 인간들

발 걸어 넘어트리고 싶음


우씨 나 조심해라 이 배려심없는 인간들아

핸드폰이 그렇게 좋으면

집안에 처박혀서 화장실에서 핸드폰이나 볼것이지

왜 길거리에서 보느라 민폐냐고 ? 응?

IP : 61.78.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는
    '17.10.13 9:13 AM (182.239.xxx.250)

    남도 폼 잡고 하소연하고 있잖아요

  • 2. ....
    '17.10.13 9:14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호호맘
    '17.10.13 9:15 AM (61.78.xxx.161)

    앗 아녀요 ㅋㅋㅋㅋ
    저는 핸드폰 아님ㅋㅋㅋㅋㅋㅋㅋ
    노트북으로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 4. 내로남불
    '17.10.13 9:20 AM (211.227.xxx.83)

    하고싶은데로 해보시죠~
    ㅋㅋㅋㅋㅋㅋㅋ

  • 5. 사랑
    '17.10.13 9:22 AM (203.170.xxx.106)

    맞아요 운전하다보면 신호 바뀌었는데 핸폰 쳐다보고 잇는다고

    가지도 않고 잇는 인간 확..뒤에서 받아버리고픔

    더 대박은 지만 빠져나가고 ..신호 또 걸리고 서있을 때 ㅆ 욕 나와요

  • 6. 완전공감
    '17.10.13 9:27 AM (182.222.xxx.109)

    짜증도 나지만 저러다 콕 넘어질텐데..하고 좀 아슬아슬해 보이기도 해요

  • 7. ...
    '17.10.13 9:31 AM (125.185.xxx.178)

    갱년기되니 잠도 푹 못자고 기운없어요.
    원글님 때가 좋은거예요.

  • 8. 으음
    '17.10.13 9:32 AM (125.152.xxx.189)

    그냥 나이들어 가시는 거에요.
    타인이 보여주는 행동이나 말들, 생활습관들이
    건건이 거슬리고 고깝고 고쳐주고 싶고 한마디 쓴소리 해주고 싶고
    혀를 끌끌 차고 싶고 뭐 그런거죠.

    "타인은 지옥이다" 라고 말했던 모 철학자(인가?)말이 구구절절 사무치는 거죠. 밖에만 나서면.

  • 9. 음하하
    '17.10.13 9:41 A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윗글 보니 인간이 다 괴로운 존재인가 봐요.
    "가족은 아무도 안 보고 있으면 내다 버리고싶은 존재"라고 말했던 일본의 유명한 감독말이 생각나요.
    작품세계 인터뷰 중에, 감독에게 가족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저리 대답을.

  • 10.
    '17.10.13 10:14 AM (121.167.xxx.212)

    노화 현상이예요
    긴장감도 떨어지고 자제력도 약해지고 참을성도 없어지고 본성이 나타는 거예요
    예전에 남편이나 시부모나 가족들에게 당했던게 마음속 깊은 곳에 차곡차곡 쌓였다가 폭발해요
    가족들은 이해 못 해요
    지금이라도 내가 내 자신이 불쌍하게 살았구나 토닥이며 인정하면 덜해요
    자신을 다잡아야지 잘못하면 실수하기 십상이예요

  • 11. 화들짝
    '17.10.13 1:58 PM (118.219.xxx.103)

    앗! 지금 화장실에서
    핸드폰 보다가
    깜놀했네요

  • 12. 동감
    '17.10.13 5:52 PM (218.238.xxx.184)

    제맘이 그러네요ㅋㅋㅋ~낼모래 5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558 다스 실시간 검색어 1위 등극 5 적폐청산 2017/10/16 1,005
739557 제주도 첫여행(예산포함 후기) 14 흠흠 2017/10/16 4,149
739556 비비큐 선전 하정우요 1 음,, 2017/10/16 969
739555 '세월호특별법' 통과 임박하자 일지 조작 1 샬랄라 2017/10/16 681
739554 만취한 사람이 안들어오는데.. 7 ㅜㅜ 2017/10/16 1,198
739553 여자는 참 꾸밈비가 많이 들어요 80 그렇네요 2017/10/15 24,476
739552 저처럼 골목길 걸어 다니는 거 좋아하는 분 16 그림자 2017/10/15 2,897
739551 이비에스에서 건축학개론 하는데 5 ... 2017/10/15 1,554
739550 인사팀이신 분 질문요 예전 다녔던 회사 재직증명서가 급필요한데.. 3 김ㅗㅓ 2017/10/15 1,144
739549 일상생활에 필요한곳 모아봤어요!^^ 9 닉넴 2017/10/15 1,376
739548 빨래~ 며칠이나 말리세요? 20 햇볕에ᆢ 2017/10/15 7,679
739547 양파 빨리 소비할수 있는 방법 뭐가 있나요? 16 ... 2017/10/15 2,511
739546 질좋은 발사믹 식초 추천해 주세요 17 가을포도 2017/10/15 5,123
739545 미국 문과 대학원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9 미호 2017/10/15 1,635
739544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일은 뭔가요? 49 ... 2017/10/15 7,151
739543 부부상담중 관계가 더 악화되는 경우도 많나요? 2 흐유 2017/10/15 2,265
739542 조인성 토크콘서트 하네요. 11 러브 2017/10/15 2,729
739541 운동 없이 14키로 감량 10년 유지. 질문 받아요^^ 153 다이어트 2017/10/15 26,592
739540 계비로 제주도 가는데 시댁식구 경비부담 문제 29 ?? 2017/10/15 4,806
739539 중국발 컨테이너서 '맹독 불개미'..日 전역 '비상' // 2017/10/15 1,017
739538 옷방에서 왜 고춧가루냄새가 날까요 3 이상해요 2017/10/15 1,267
739537 여행비 안주는 직장동료 9 피스타치오1.. 2017/10/15 3,376
739536 전에 올라왔던 직구추천 옷 브랜드 이름이 뭐더라.. 2 베어 2017/10/15 1,468
739535 설국 1 내일 2017/10/15 535
739534 살찐 푸들 ㅠㅠ이대로 좋은지? 3 궁금이 2017/10/15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