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복 날로 드시지 마세요.
혹시나해서 검색 했더니 고래 회충이네요. ㅜ
1. ...
'17.10.13 8:28 AM (220.75.xxx.29)어제 제가 알탕을 끓였는데 곤이에서 그거 나왔어요.
힘줄이라고 얼버무렸으나 벌써 매의 눈으로 관찰한 중딩 딸아이가 그거 얼굴 있다고 ㅜㅜ2. ㅇㅇ
'17.10.13 8:35 AM (180.230.xxx.96)윗님
힘줄 ㅋㅋ 딸은 매의눈 얼굴이 ㅋㅋ
엄마가 되면 다 똑같아 지나봐요3. 흐미
'17.10.13 8:38 AM (183.102.xxx.22)이젠 전복도 못사겠다. 아무 생각 없이 전복 사서 손질해서 먹었었는데..상상만으로도 무섭네요.
4. ..
'17.10.13 8:39 AM (221.144.xxx.238)양식인데도요??
친구가 회를 먹었는데
같이 먹은 사람이 저녁에 복통이 와서
병원ㅈ갔더니 고래회충이..
근데 그거 못 꺼낸다고
횟집에서 병원비 10만원 줬대요.
자연산 회에 고래회충 많다는데...5. ‥
'17.10.13 8:40 AM (221.154.xxx.47)그거 얼굴 있다고...
첫댓글님 딸 덕분에 빵 터졌어요 정말 매의 눈이네요ㅋㅋ6. ㅠ
'17.10.13 8:41 AM (110.10.xxx.157)얼굴ㅜ 어릴때 엄마 따라 시장 가서 갈치들 누워있는거 보다
실같이 길게 꿈틀대는 존재들 보고 그 뒤로 갈치 못먹는데..
사람 몸속에도 있을거라지만..눈으로 보고 나면 오징어던 동태던 못먹겠더라구요.7. ㅇㅇ
'17.10.13 8:43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얼굴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8. ....
'17.10.13 8:44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그게 고래회충인가요?
전 배달회를 먹었는데 회찍어먹는 간장 종지 있잖아요.
한참 먹고 있는데 그 종지 안에 긴 실같은게 꿈틀하더라구요.
회충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그날 남편하고 저하고 새벽부터 밤새도록 번갈아가면서 위아래로 다 쏟아내고 이틀을 꼬박 앓았어요.
죽다 살았네요.9. ......
'17.10.13 8:47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오징어던 동태던 x
오징어든 동태든 o10. 고래회충
'17.10.13 9:00 AM (110.70.xxx.119)끔찍하네요.
회먹을때 요리법에 얇게 썰어서, 식초물에 헹구거나 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거나 하는게 있어요.11. 으아아아악
'17.10.13 9:19 AM (219.251.xxx.29)자꾸 초딩한테 회 먹이려는 남편한테 보여줘야겠어요
12. 초보요리
'17.10.13 9:21 AM (180.229.xxx.145) - 삭제된댓글저 위 첫댓글 "얼굴"이라는 거 보고빵 터졌네요 ㅋㅋㅋ
너무 웃긴데
상상하니 너무 끔찍하네요
저도 회 되게 좋아하는데 이제 서서히끊어야겠네요
아무래도 날건 좀...13. aaa
'17.10.13 9:29 AM (125.152.xxx.189)생선회를 냉동했던 것을 먹으면 되요.
미국 뉴욕시도 2년전 부터인가
활어회 유통은 금지시키고
꼭 15시간 이상 급속냉동되었던 (고래회충이 확실히 죽은) 생선회, 스시만 팔수있게 했거든요.
저는 집에 면역력 극히 약한 만성질환자 있어서
조개류(익혀서도 안먹음), 안익히거나 반만익은 생선류 입에 안댄지 오래네요.
잘 구운거랑, 무깔고 조린 생선은 잘먹습니다.
꼭 일본 원전 폐기수가 바다로 꾸준히 들어가고 있는 것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바다가 우리 어릴때 그 바다가 더이상 아니에요.14. ㅋㅋ
'17.10.13 9:40 AM (125.138.xxx.205)첫댓글님 웃음주셔서 감사하고요...
간호학 공부중 회충에 대해 배우는데
그뒤로
모든 회는 못먹겠더라구요..15. ㅋㅋㅋㅋ
'17.10.13 9:51 AM (211.202.xxx.98)회충 얼굴..어떻게 생겼을까 자꾸 궁금해 지네요.ㅋㅋ
16. 111111111111
'17.10.13 9:54 AM (119.65.xxx.195)설마............참치에는 없겠죠 ㅠ
17. aaa
'17.10.13 9:58 AM (125.152.xxx.189)위에 꼭 익힌 것만 먹는다고 쓴 사람인데
어차피 생물생선 사면 어쩔수 없어요.
내가 눈으로 목격했나 아닌가지
기본적으로 생선 몸 속에 그런 애들이 있다고 생각하셔야 할듯.
내장에 살다가 생선이 죽으니 살속으로 파고들어서 우리 눈에 띄는 것일뿐이구요.
그냥 푹푹, 노릇노릇 잘 익혀드세요.
생선살이나 걔네들이나 다~ 남의 살입니당. 좀 징그럽긴 하지만.18. 사바하
'17.10.13 10:02 AM (125.138.xxx.205) - 삭제된댓글예전 아파트 장터에서 좀 비싸게 생고등어를 사왔는데
집에와서 요리하려고 냄비에 담았는데 가늘고 하얀게 꾸물꾸물....
이걸 어째야 되나 싶어서, 버리긴 아깝고
에라 모르겠다,,팍팍 졸여서 식구들만 줬어요;;;19. 오마이갓
'17.10.13 10:05 AM (39.7.xxx.132)그거 얼굴 있다고...
첫댓글님 딸 정말 매의 눈이네요
근데 자꾸 연상되어서 징그러워요~~~~~~!!!20. 간장게장도 못먹
'17.10.13 10:30 AM (112.155.xxx.101)몰랐는데 꽃게 아가미에 붙어 있는게 기생충이라고 하더군요.
간장게장은 아가미 손질을 못하고 겉만 씻어서 담그는거라
먹기 싫어지져요21. 아니..
'17.10.13 11:01 AM (39.7.xxx.55)그거 얼굴있다고..
생선에 안보여서 그냥 먹는 기생충이
엄청 많다고..ㅠ22. 원더랜드
'17.10.13 11:31 AM (116.127.xxx.20)회충 얼굴도 있나요?
23. ㅠㅠ
'17.10.13 7:42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지난 주말에 남편이랑 장보다 갈치 두마리를 샀는데
갈치를 남편이 굵은 토막으로 네 토막을 구웠어요
먹는데 구운 갈치에 긴 줄무늬가 여기저기 있어서 희안하다하면서 다 먹고 정리하면서 안구운 갈치를 냉동에 담으려고 갈치를 드는 순간 그 밑에 긴 일같은 벌레들이 바글바글 ㅠㅠ
너무 놀라 내동댕이치고 다 버렸어요ㅠㅠ
다신 갈치 못 먹을것 같아요
고래회충 구워서 몇마리 먹은 것같아 구역질 나요ㅠㅠ24. 아놔
'17.10.13 9:58 PM (211.58.xxx.149)이 글 괜히 봤어...
그냥 모르고 살 걸...
그냥 생선이든 전복이든 날 걸로 맛있게 먹으며 살 걸....25. ㅋㅋ
'17.10.13 10:31 P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저의 조카 5살때 마른 중멸치 고추장 찍어먹으라 내놓았더니
할머니 ! 멸치 얼굴도 먹을까요? ㅎㅎ 이후
17년 만에 82에서 다시 듣는 미물(?)의
의인화 회충 얼굴ㅋㅋ 본 내용과 상관없이
넘 귀여워요. 따님 표현이..ㅎ26. 작년 이맘때
'17.10.13 10:44 PM (14.34.xxx.125)우리남편이랑 저녁을 횟집에가서 회를 다먹고 집에 올려고 계산하라고 우리남편에게 카드주고나니까
갑자기 속이 울렁 거려서 화장실에가서 다토하고부터는 절대로 회안먹어요 팔팔 끓인거 먹어야지
외식도 안해요27. ᆢ
'17.10.13 11:37 PM (222.235.xxx.191)무섭네요 회도 그렇고 전복도 날로 먹는게
28. ㅇㅇ
'17.10.14 2:00 AM (211.246.xxx.253)명절에 회를 날마다 먹었는데 ㅠㅠㅠ
29. 갈치
'17.10.14 2:29 AM (122.38.xxx.94)시어머니가 갈치 한상자를 보내주셔서 다듬어본 적이 있어요. 그 전에는 손질된 생선만 먹었었죠. 인터넷에서 본 대로 내장 빼고 씻어서 잘라서 냉동시키는데 빼놓은 내장과 알에서 실같은 기생충을 정말 수백마리 봤어요. 그것도 살려고 막 발버둥 치는 것들을요. 그때 알았죠. 생선 구워서 먹을때 길게 실처럼 있던게 생선 살이 아니라 고래 회충이었다는걸요.. 그때 그 갈치 얼린 후 잘 구워먹긴 했는데요. 그후론 생물 갈치 안사요.. 그때의 악몽이 떠올라서요.. 갈치 맛있긴한데 남편도 그때 그거 본 후론 못먹겠대요 ㅠㅠ 생선은 고래 회충 어쩔수 없다더라구요. 잘 제거해서 먹든지 잘 익혀먹든지..
30. 으악...오늘부터 생선회
'17.10.14 3:32 A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절대 못 먹을 거 같아요.
31. ....
'17.10.14 7:40 AM (82.246.xxx.215)전 굴 먹을려고 보니..ㅜㅜ 굴안에 실지렁이가 헤엄쳐 다니고 있더군요 ㅠㅠ
32. 저는
'17.10.14 8:04 AM (223.62.xxx.64)오래전에
생물 오징어를 사서 손질하는데
몽글몽글만 알같은 기생충들이 넘 많이 나와서 기겁했어요.
꿈틀거리면서
살 속으로도 파고들고
붙어있기도하고
그것들 떼어내느라 죽을 힘 다해 손질하고는
그다음부턴
생물 오징어를 못사겠더라구요.
꿈틀거리면서 발버둥치던 쌀알같이 작은것들이 떠올라서요ㅠㅠ
생물 오징어나 생선엔 기생충이 기본으로 있나봐요.걔네들이 구충제를 먹을것도 아니고..ㅠㅜ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9242 | 중년 여배우 중 눈은 이혜숙이 제일 예쁜 거 같네요 22 | 눈 | 2017/10/17 | 5,161 |
739241 | 당신이 나랑 결혼해서 고생이 많네. 12 | 남편 왈 | 2017/10/17 | 5,002 |
739240 | 좁쌀밥 먹고 싶은데 어떤 좁쌀 사야 되나요? 3 | 밥순이 | 2017/10/17 | 897 |
739239 | 드라마 서울의 달 7 | 옛날 드라마.. | 2017/10/17 | 1,227 |
739238 | 맛있는 쌀~~주문하려고 하는데 어디 꺼가 좋나요? 15 | 맛있는 쌀을.. | 2017/10/17 | 2,541 |
739237 | 퇴근하며 먹을 것 사다주는거 13 | ㅣㅣ | 2017/10/17 | 4,591 |
739236 | 류태준 17년 여친 측 '두달 전 잠적 뒤 이별통보..사실왜곡 .. 22 | . | 2017/10/17 | 21,788 |
739235 | 시댁 식구에게 을과 같은 태도가 되어버려요. 어떻게 고칠수 있나.. 11 | 시댁 | 2017/10/17 | 2,714 |
739234 | 금 사고싶어요! 4 | ........ | 2017/10/17 | 2,194 |
739233 | 치아교정하고나서 죽고싶어요 27 | 딸기체리망고.. | 2017/10/17 | 31,305 |
739232 | 혹시 MSM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6 | 궁금이 | 2017/10/17 | 3,094 |
739231 | 개명이후 항공사 이용할때 2 | 개명 | 2017/10/17 | 1,731 |
739230 | 전기매트/담요를 바닥에 깔면 위에 의자, 책상과 같은 가구 올려.. 4 | 힙스터 | 2017/10/17 | 3,181 |
739229 | 좋은 옷 입고 갈데가 없네요. 41 | 좋은 | 2017/10/17 | 12,857 |
739228 | 마카오 공항 이동 2 | 마카오공항 .. | 2017/10/17 | 1,026 |
739227 | 순두부 찌개 먹었는데 살찌는 느낌 3 | .... | 2017/10/17 | 1,460 |
739226 | 위 아프신분들 회복기간은 어느정도 인가요? 3 | 강아지 짖자.. | 2017/10/17 | 1,085 |
739225 | 롯지 시즈닝 3 | 롯지 | 2017/10/17 | 1,146 |
739224 | 한포진 증상에 5 | 해피타임 | 2017/10/17 | 1,591 |
739223 | 마그네슘 어떤걸로? 3 | 정 인 | 2017/10/17 | 1,500 |
739222 | 중학생아이 지필시험 정오표 받아보니.... 10 | ㅡㅡㅡ | 2017/10/17 | 1,986 |
739221 | 그릇이름 찰떡같이 가르쳐주세요 2 | ... | 2017/10/17 | 1,333 |
739220 | 동네 엄마들이랑 이야기 하는 거 힘들어요 4 | 가을 | 2017/10/17 | 3,103 |
739219 | 사랑의 온도에서 이미숙 유리티잔 | 찾아요. | 2017/10/17 | 751 |
739218 | 발사이즈 작은 분들 슬립온 어디서 사세요? 11 | -- | 2017/10/17 | 1,3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