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면접보러가는 아들의 두려움을 받아놨어요 ^^

아자아자 조회수 : 3,614
작성일 : 2017-10-13 08:15:00
아이가 어렸을때 가끔 심술을 부리면
제가 아이에게 그심술을 얼른 쓰레기통에 버리고 오라고 했어요.
그러면 아이가 쓰레기통에 가서 자기 가슴에서 뭔가를 꺼내는 시늉을하곤 쓰레기통에 버리곤 했어요.

오늘아침 중딩 아들이 과고면접보러가는데 제가 두려움을 엄마한테 버리고 가라고 했더니 두손으로 가슴에서 뭔가를 꺼내서 제 두손에 살포시 놓고가네요.

아들이 두고간 이 두려움.. 면접 끝날때까지 제가 꼭 잡고 있어야겠지요?
ㅎㅎ
아들~~ 홧팅!!



IP : 222.121.xxx.17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3 8:22 AM (115.138.xxx.65)

    와.. 아침부터 미소가 지어져요 너무 귀엽네요

  • 2. ^^
    '17.10.13 8:24 AM (222.233.xxx.111)

    두려움 두고 가서 잘 해내고 오길 기도할께요~
    화이팅!!!

  • 3. ..
    '17.10.13 8:25 AM (210.178.xxx.234)

    위트가 넘치는 모자간이시네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예전에 유행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얼척없는 인간이 키스 날리면(입에다 손댔다가 후~하는) 그거 받아서 꾸깃꾸깃 구겨서 버리는 모션은 해본적 있네요.ㅋㅋ

  • 4. ㅇㅇ
    '17.10.13 8:40 AM (123.108.xxx.39)

    합격하세요~
    과고맘입니당

  • 5. 원글이
    '17.10.13 8:52 AM (222.121.xxx.174)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6. 점둘
    '17.10.13 9:03 AM (221.140.xxx.36)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으시죠 ㅎㅎ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7. 아,감사해요
    '17.10.13 9:31 AM (125.138.xxx.205)

    오늘 좋은거 배웠습니다..
    화많은 우리엄마에게 좀 써먹을게요
    아드님에게 받은 두려움
    저 하늘 우주밖으로 뻥차버리시고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_()_

  • 8.
    '17.10.13 9:40 AM (121.124.xxx.207)

    저도 그렇게 많이 써먹을게요~
    아드님 좋으시겠어요. 멋지 어머님이세요.

  • 9. ..
    '17.10.13 9:41 AM (223.63.xxx.237)

    아 예쁘네요 아드님과 어머님^^
    이 말 하고 싶어서 로그인 했어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요!

  • 10. 화이팅
    '17.10.13 9:42 A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참 좋은 엄마이시군요^^
    아이 수시 면접 보러가는 날, 아들보다 더 긴장해서 아들이 뭐라해도 들리지도 않더군요..쩝.
    저도 아이의 두려움을 받아주는 넓은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 11. .....
    '17.10.13 9:51 AM (222.108.xxx.167)

    오 이 방법은,
    정신과 상담시에도 쓰는 기법입니다...
    현명한 어머니시네요..
    아들 면접에 좋은 결과 있기를 기우너합니다^^!

  • 12. T
    '17.10.13 10:01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와. 많이 배우네요.
    아드님 꼭 합격하시기를 빕니다. ^^

  • 13. 니즈
    '17.10.13 10:01 AM (118.221.xxx.161)

    시이좋은 모자의 모습에 기분좋네요. 꼭 합격하길 빌께요

  • 14. ㅎㅎㅎ
    '17.10.13 10:05 AM (14.47.xxx.244)

    넘 이뻐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15. 다케시즘
    '17.10.13 10:15 AM (122.36.xxx.18)

    꺅~~ 저도 우리 아들한테 이 방법 써먹을래요~~
    너무 예쁜 모습이네요~~^^

  • 16. .......
    '17.10.13 10:23 AM (211.250.xxx.21)

    어머
    저도 좋은거 하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17. ..
    '17.10.13 10:42 AM (114.204.xxx.212)

    대입면접가는데 저도 그렇게 해볼께요 ㅎㅎ

  • 18. ...
    '17.10.13 11:03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쓰레기통에 심술 꺼내서 버리는 아이 모습 상상하니 너무 귀여워요
    두려움을 엄마한테 버리고 가라...
    참 지혜로운 말이네요
    두려움 같은거는 주고 가라 맡기고 가라 도 좋을듯
    날 쏘고 가라 이후 매우 각인 되는 말인듯 ㅋㅋ

    이 글 보고 많은 집에서 아이들이 가슴에서 뭔가를 엄마한테 줄거 같아요~

  • 19. ...
    '17.10.13 11:05 AM (61.80.xxx.102)

    저도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20. 합격
    '17.10.13 12:01 PM (121.144.xxx.93)

    만화 같은 아침 상황이네요^^

  • 21. ^^
    '17.10.13 1:01 PM (175.228.xxx.65)

    현명한 어머니의 아들이니 잘 하고 올겁니다.

  • 22. 저도
    '17.10.13 1:56 PM (180.65.xxx.124)

    배워가요. 마음 속의 부정적인 감정 생각들을 꺼내어놓기. 재밌고 감동이네요. 좋은결과 있기를..

  • 23. 뿌듯하시겠어요
    '17.10.13 2:04 PM (223.62.xxx.135)

    합격하세요! 인성.재능.위트 다 갖췄네요!^^

  • 24. ...
    '17.10.18 12:45 PM (223.62.xxx.18)

    두려움을 엄마한테 버리고 가라
    지혜로운 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511 (급)잔금 치르기 전에 등기권리증을 달라고 했다는데요. 24 불안 2017/10/15 8,324
738510 심부전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크눌프 2017/10/15 2,204
738509 엿기름은 만들 때 앙금 가라앉히는 시간 궁금해요^^ 12 식혜 엿기름.. 2017/10/15 1,997
738508 복도식아파트 한기 어찌 막나요? 11 .. 2017/10/15 5,478
738507 박정현 브루킹스 한국석좌 "한반도 전쟁 가능성 거의 없.. 1 oo 2017/10/15 2,088
738506 사주에 상복이있다고 3 원시인1 2017/10/15 3,911
738505 영천에 비오나요? 정 인 2017/10/15 564
738504 아진짜 ~장나라 너무하네요 40 오메 2017/10/15 26,935
738503 인간관계 5 네에 2017/10/15 2,561
738502 신혼일기 오상진 너무 좋은 남편이네요 26 ㅓㅓㅏ 2017/10/15 21,165
738501 촛불 뉴스, 제3차 세계대전 외신 브리핑 light7.. 2017/10/15 1,365
738500 배가 고파서 잠이 안오네요 2 배고픔 2017/10/15 1,139
738499 김이수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에게 쏟아진 "힘내세요 김이수.. 3 ... 2017/10/15 1,832
738498 난다난다꽃돼지?퍽퍽 1 ㅇㅇ 2017/10/15 947
738497 대전 지역의 신경정신과 (유성쪽) 좋은 곳이 어디인가요? ... 2017/10/15 1,113
738496 영어공부용영화중 반복해도 질리지않는 거 추천부탁드려요 11 공부중 2017/10/15 3,332
738495 요즘 국내여행 갈만한데 추천해주세요 엄마랑 35 ..... 2017/10/15 6,202
738494 정당들 당원수 궁금해하시길래 2 ~^^~ 2017/10/15 1,479
738493 글루코사민 효과있나요? 9 ….. 2017/10/15 2,689
738492 친구한테 서운해요. 39 친구 2017/10/15 17,111
738491 악은 하얀 얼굴로 찾아오는 것 같아요 12 2017/10/15 6,691
738490 전신마사지 받으면 온몸이 아파요 8 2017/10/15 5,245
738489 김이수 재판관님 관련 야당 꼬라지에 대한 글 3 2017/10/15 1,215
738488 신부님을 사랑한 ‘가시나무새’란 드라마 기억나세요? 53 오래전이네 2017/10/15 11,035
738487 궁금한데 다스는 누구꺼? 2 ㅇㅇ 2017/10/15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