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수술하면 아프겠죠?

...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17-10-13 07:49:27
공단 검진 어제 했어요
늘 하던 곳에서 하기에 제 병력이 저장되어 있어 추적하기 용이하죠.
2년전 자궁근종 1.5센티 1센티 2개 있고 빈혈 9.5
빈혈약 처방받았어요.

이번에 초음파 실비내고 다시 보니 근종이 3센티.2센티로 자랐대요.
곧 폐경이 올 수도 있으니 2년정도 두고 봐도 된다. 5센티가 되면 수술하자고 하겠으나 폐경기가 임박한 점때문에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그러나 빈혈이 있어서 문제다. 채혈 결과가 1주일 후 나오니 수치를 보고 여전히 빈혈이면 수술하자 하시는데 겁나네요.
수술하자하면 다른 병원가서도 검사 다시 받아봐야하나요?
분명 빈혈 수치는 안좋을꺼 같아서요.

혼자되서 중고등 아이 둘 키우는데 다른건 아쉬운게 없어요. 다만
병원입원이나 검사시 남편이 아닌 아이들이 보호자를 해야하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IP : 125.177.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3 7:51 AM (220.118.xxx.236)

    그 정도면 수술 안 해도 됩니다. 저는 근종 11개, 제일 큰 건 8센티가 넘는데다 빈혈이 5-6 나와서 수술했어요.
    추적검사 꼬박 꼬박하시면 다른 병원 가도 수술하란 얘기는 안할 겁니다. 오히려 그 정도면 병원 하나 정해놓고
    정기검사하시는 게 나아요.

  • 2. ...
    '17.10.13 7:52 AM (211.246.xxx.36)

    미레나 해보세요 싸이즈가 작으니 수술은 안할 수 있음 안하는게 좋아요

  • 3. 그정도는
    '17.10.13 8:04 AM (183.102.xxx.22)

    가 있다 하던데...그게 갑자기 엄청 커져야 문제 아닌지요. 저도 10여년전에 그런거 여러개 있는데 지금 검사도 안했는데....

  • 4. ==
    '17.10.13 8:09 AM (220.118.xxx.236)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님/ 님은 당장 가셔서 검사하셔야해요. 저도 10년 전에 1센티짜리로 시작했는데 10년 만에 그리 됐어요.
    산부인과 검사는 정기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안심하지 마세요.

  • 5. ==
    '17.10.13 8:09 AM (220.118.xxx.236)

    그정도는님/ 님은 당장 가셔서 검사하셔야해요. 저도 10년 전에 1센티짜리로 시작했는데 10년 만에 그리 됐어요.
    산부인과 검사는 정기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는 생리불순도 없고 생리통도 전혀 없었어요. 안심하지 마세요.

  • 6. ㅇㅇ
    '17.10.13 8:12 AM (107.77.xxx.55) - 삭제된댓글

    빈혈 9.5 정도로 수술을 해야 하진 않아요.

  • 7. 바나나
    '17.10.13 8:32 AM (182.221.xxx.26)

    미레나 하심되구요 혹있다면 보험됩니다

  • 8. 정말
    '17.10.13 8:45 AM (210.96.xxx.161)

    그정도는 걱정 안하셔도 돼요.저는 처음 4센티에 발견,
    7센티, 수술하라해서 근종줄여주는 약 있다하여 먹었다가 10센티 15센티 커져서
    절개해서 수술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292 에어컨 빵빵한 데서 일하는 분들 에어컨 13:55:01 30
1606291 한국 브랜드 커피랑 치약 추천해 주세요 해외맘 13:54:09 14
1606290 김치냉장고 카레 보관 카레 13:53:07 23
1606289 비올때 갈수있는곳, 제주 2 제주 13:50:22 88
1606288 사회 초년생들은 돈을 잘모으나요? 3 이모 13:49:42 94
1606287 자식한테 재산 미리 주는거 진짜 안 좋을까요? 5 ㅇㅇ 13:49:08 271
1606286 헬스장에서 안 씻고 집에 와서 씻어요 4 ... 13:47:01 383
1606285 atm기 앞에서 3 ㅇㅇ 13:42:51 234
1606284 식사 대접 5 손닝ㅅ 13:40:06 293
1606283 기침을 하면 온머리골이 흔들리는거 같은데 //// 13:40:04 46
1606282 요즘은 스몰백이 대세에요? 8 .... 13:39:37 674
1606281 뒷베란다에 수납장 문이요 1 아이스 13:38:33 128
1606280 학폭하는 애들 너무 싫은데 요즘은 5 13:38:29 271
1606279 얼른 패닉바잉하셔야 합니다. 16 급해요 13:31:39 1,478
1606278 서울에 거주할 계획 없어도 서울에 집을 사는게 맞을까요? 9 이런경우 13:29:22 532
1606277 정부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립시설, 예식장으로 신규 개방' 10 ,,,, 13:29:04 424
1606276 국세 완납증명서가 납입증명서인가요? 2 TT 13:28:26 173
1606275 학력위조/ 신정아 김건희 4 ... 13:27:50 381
1606274 저희딸은 결혼해서 맞벌이 할 능력은 안돼요 55 .. 13:26:09 1,936
1606273 감기회복을 빨리 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3 Asd 13:25:00 173
1606272 월요일 아들 군입대 시켰는데 10 ..... 13:22:34 565
1606271 희한하게 수면유도제 먹으면 악몽꾸는거 같아요 4 ㅇㅇ 13:20:17 233
1606270 50대 초 재테크 어떻게 하시나요? 2 궁금 13:18:23 580
1606269 얼굴자극 적은 화장솜 추천해주세요 1 땅지맘 13:14:53 103
1606268 한동훈 김거니 윤석열은 운명공동체 9 거짓말 13:14:27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