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키우면서 어떤게 가장 힘들다고 느끼시나요?

부모로서 조회수 : 3,045
작성일 : 2017-10-13 05:51:13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거..
이거 해내신 어머님들
정말 위대하신 분들 같아요..
IP : 110.70.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아파할때
    '17.10.13 5:52 AM (100.2.xxx.156)

    몸이 아파서,
    마음이 아파서 ...

    대신 아파줄 수 없어서 힘들고,
    그 아픈것도 성장의 일부라서 지켜봐 줘야 하는거라 힘들어요.

  • 2. 맞아요
    '17.10.13 6:59 AM (59.5.xxx.186)

    몸이, 마음 아파 할 때죠.
    대신 아파해 주고 싶어도 안되고...

  • 3. 맞아요
    '17.10.13 7:25 AM (222.97.xxx.110)

    스스로..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거...
    답답하고 되려 제가 아프고 고통스럽죠
    하지만 내게 온 선물이라 생각하고 안아주고 다독여 주고
    들어주고....
    관계는 최고인것 같아요.

  • 4. ....
    '17.10.13 7:48 AM (211.246.xxx.36)

    중2때 학폭 피해자인걸 알고 학폭열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 5. 아이가 아픈일
    '17.10.13 8:03 AM (118.221.xxx.161)

    눈앞에서 보는일 정말 마음아파요. 부모로서 더이상의 고통은 없어요

  • 6. ㄱㄱㄱ
    '17.10.13 8:10 AM (124.56.xxx.219)

    아이가 병들었을 때요ㅜㅜ

  • 7. 하이디
    '17.10.13 8:12 AM (211.178.xxx.211)

    어렸을때보다 청소년기 되면서 학습이나 학교생활로 갈등하고 힘들어할때..
    자식키우기 진짜 힘들구나 느껴요..

    울 아이들도 사회일원으로서 자립할수있는 기본기를 마련해줄수 있도록 첫관문인 대입도 신경써야하고
    사회성도 길러야되고.. 어렸을때보다는 점점 무게감을 느낌니다..

  • 8. 전 미혼40예정
    '17.10.13 9:01 AM (175.192.xxx.3)

    엄마가 절 보고 가슴치며 크게 울었을 때는..
    너무 대학에 가고싶었는데 가난해서 못가게 되어 힘들어했을 때..
    자식이 하고싶은 걸 못해주는 걸 힘들어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암으로 자궁적출 수술했을 때..
    20대에 수술 여러번 한건 그냥 그랬는데 이번에 많이 우셨어요.
    너무 우시니깐 제가 위로할 정도;;; 아마 자식 아픈 것이 제일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 9. .........
    '17.10.13 10:49 AM (216.40.xxx.246)

    제일 1위는 애가 아플때, 검진에서 어디가 안좋게 나왔을때
    건강이 안좋은게 제일 힘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061 팝송 이곡 뭘까요ㅜㅜ 4 qweras.. 2017/11/18 806
750060 택배시켰는데 황당하네요 5 택배 2017/11/18 2,772
750059 초등5학년이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대들어요 15 제발 좀 도.. 2017/11/18 5,713
750058 왜 이분들은 국정원 세월호 문제에 조용한지 의문입니다 2 2017/11/18 850
750057 이정도 조건이면 여자쪽에서 어떠하려나요 29 머리아픔 2017/11/18 4,816
750056 공부하는데 돈 못들이니 직업 기반 안되고 그러니 또 교육 못하고.. 3 악순환 2017/11/18 1,568
750055 가죽 패딩 입어보신 분 계세요? 잘입게되던가요? 2 질문해요 2017/11/18 876
750054 냉장고 사이즈 고민 6 날날마눌 2017/11/18 1,332
750053 여동생...함구해야겠죠? 46 . 2017/11/18 19,771
750052 무청 어떻게보관하면 되나요 8 알려주세요 2017/11/18 915
750051 마유다 헤어팩 아세요? ㅇㅇ 2017/11/18 758
750050 느타리버섯이 많아요 4 2017/11/18 866
750049 후지제록스 서비스 엔지니어들...깔끔하고 멋지네요 4 ㅇㅇ 2017/11/18 975
750048 너무 맵고 쓰게 싱겁게 된 알타리 김치 뭐가 문제일까요? 고치는.. 8 알타리 2017/11/18 3,391
750047 독일 사시는 순덕이엄마님 소식이 그리워요~ 20 궁금해요 2017/11/18 11,027
750046 55입는데 타이즈는 몇 사이즈 입으세요?? 1 운동할때 2017/11/18 590
750045 아이 구스다운 세탁법알려주세요~~ 1 궁금 2017/11/18 986
750044 코 모공넓고 빨개지는거 3 조언 2017/11/18 1,924
750043 마트에서 파는 갈린 커피는 분쇄도가 어느정도인가요? 2 n.. 2017/11/18 639
750042 50원 100원을 카드로 할생각이 드세요? 13 ... 2017/11/18 2,948
750041 원두갈아서 커피뽑아주는 머신 추천부탁드려요 5 커이 2017/11/18 1,431
750040 알타리김치 일킬로그램 구천원 ... 2017/11/18 650
750039 김냉 없는 분들 냉장고서 김치통 보관 어찌 하세요 ? 8 흐엉 2017/11/18 2,123
750038 배추 겉절이 직접 해보니 넘 쉽네요.ㅎㅎ 14 김치 초보 .. 2017/11/18 3,648
750037 평창 롱패딩 사려고 줄선 사람들.jpg 42 ... 2017/11/18 19,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