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살,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ㅁㅁ 조회수 : 5,734
작성일 : 2017-10-13 00:28:45
작년에 참 심란했는데
어느새 '마흔 살'이 입에 착착 붙네요. ㅎㅎ
무슨 재미로 사시는지 궁금해요.
IP : 175.223.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만 있음면
    '17.10.13 12:51 AM (184.181.xxx.141)

    시간만 되면 운동하고 취미 생활 하고 싶은데 아직 완전 내 시간이 있으려면 2 년 정도 더 기다려야 하네요~

  • 2. ㅇㄱ
    '17.10.13 1:24 AM (175.113.xxx.122)

    돈 버는 재미..
    그리고 죽을 때까지 꿈을 향해 나아가고 도전하고 공부하고 그래야죠.

  • 3. ??
    '17.10.13 1:41 AM (118.127.xxx.136)

    사는 재미로 살죠. 30대랑 달라질게 있나요??

  • 4. ㅠㅜ
    '17.10.13 3:56 AM (221.164.xxx.164) - 삭제된댓글

    전 41살인데 사는 재미가 없어요.
    12시 좀 넘어 잠 들었다 지금 깨서 이러고 있어요.
    어제도 이랬네요. 걱정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잠도 중간중간 깨고 누워 이 생각, 저 생각하면 심란해요.
    특히 어제는 비가 부슬부슬 오고 날씨도 부쩍 살살해지고 오후 5시 좀 넘으니 밖이 어두컴컴... 감정이 많이 다운되더라구요. 운동도 하고 있지만 건강관리 예방 차원으로 하는거라 막 재밌지도 않고 맘 편히 만날 친구도 그리 많지 않아요.ㅠㅠ

  • 5. ㅠㅜ
    '17.10.13 4:00 AM (221.164.xxx.164) - 삭제된댓글

    전 41살 미혼인데 사는 재미가 없어요.
    12시 좀 넘어 잠 들었다 지금 깨서 이러고 있어요.
    어제도 이랬네요.ㅠㅠ
    걱정거리(결혼, 직장, 노후 등)가 많아서 그런지 잠도 중간중간 깨고 누워 이 생각, 저 생각하면 심란해요.
    특히 어제는 비가 부슬부슬 오고 날씨도 부쩍 살살해지고 오후 5시 좀 넘으니 밖이 어두컴컴... 감정이 많이 다운되더라구요. 운동도 하고 있지만 건강관리 예방 차원으로 하는거라 막 재밌지도 않고 맘 편히 만날 친구도 그리 많지 않아요.ㅠㅠ
    그나마 굳이 꼽으라면 귀여운 조카 보는 재미랑 옷 구경 정도요.^^;;

  • 6. ㅇㅇ
    '17.10.13 4:37 AM (211.172.xxx.154)

    세상은 너무 넓고도 넓어요. 다못보고 다 못느끼고 다 못배우고 갈게 아쉽습니다

  • 7. 인생
    '17.10.13 5:23 AM (58.124.xxx.124)

    이 뭐그리 재미있는것만 잇겠어요?
    재미잇는것과 없는거에 의미를 크게 안두네요
    그냥 중도로 사는거죠
    전업때보다 몇푼 안되지만 돈버니 좋네요
    담달부터 나를 위한 요가도하고..

  • 8. ....
    '17.10.13 5:42 AM (117.111.xxx.71)

    어느덧 마흔 중반인데요 별 걱정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 여기며 살아요 힘든 시간도 있었거든요 직장땜에 시간이 없는게 가장 속상해요 주말에 독서 영화감상 드라이브 다니며 우울하고 자유롭게 지내는게 휴식이죠

  • 9. 매일매일
    '17.10.13 6:38 AM (223.62.xxx.111)

    끊임없이 쏟아지는 고통을 견디는 재미로 삽니다.

  • 10. ㅣㅣ
    '17.10.13 6:56 AM (121.135.xxx.185)

    주말에 낮잠자는 재미요

  • 11. ...
    '17.10.13 7:57 AM (203.228.xxx.3)

    40살 미혼인데 남들이 들으면 속이 없다고 할테지만 살빼서 이뻐지는것을 목표로 살렵니다. 오랜만에 집에 오신 엄마가 너는 살만 빼면 이쁘다고 ㅋㅋ

  • 12. 윗님
    '17.10.13 9:25 AM (182.239.xxx.250)

    홧팅!
    난 식탐이 많아서 맨날 생각만 ㅠ

  • 13. ......
    '17.10.13 10:58 A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

    40대 기혼인 저도 살빼서 예뻐지려고 운동해요
    남편이 저보고 뱃살만 빼면 진짜 예쁠거래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997 물러난 고영주의 주옥같은 말들 2 richwo.. 2017/11/18 1,168
749996 싫은소리 잘 못하고 눈치보는 사람의 연애 4 ㅇㅇ 2017/11/18 2,988
749995 김장, 명절때만 되면 82에서 참 다양한 의견들을 보게되네요 13 ㅇㅇㅇ 2017/11/18 2,355
749994 두남자 4 .... 2017/11/18 724
749993 내가 인간관계에 능숙한지 알아보는 기준~~ 44 개똥철학 2017/11/18 14,698
749992 서울 옷차림 2 남쪽 2017/11/18 1,648
749991 동아시아의 포효하는 호랑이 문재인: 新남방정책, 균형외교를 선포.. 1 경제도 사람.. 2017/11/18 855
749990 그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4 희망 2017/11/18 3,350
749989 친척 결혼식 어디까지 참석하시나요 5 2017/11/18 2,639
749988 결론이 대리한테 빵 사주면 좋아할까요? 이분 4 대리빵 2017/11/18 1,481
749987 전기압력밥솥 전기압력밥솥.. 2017/11/18 444
749986 방위사업청 SNS 담당자 '일베 논란' 7 richwo.. 2017/11/18 2,091
749985 줄리엣 비노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 놓치지 마세요 9 줄리엣 2017/11/18 2,111
749984 이런경우 김장비 얼마나 드려야하나요? 8 맏딸 2017/11/18 3,323
749983 고백부부...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놓치지 말아요.......... 4 ㄷㄷㄷ 2017/11/18 3,729
749982 [청원]방위사업청 노무현 대통령 모욕 공보담당 파면건의 20 .. 2017/11/18 2,243
749981 결혼 예정인 남친의 직장 폐업 소식 54 고민 2017/11/18 19,466
749980 영포빌딩 503호 1 운명의데스티.. 2017/11/18 1,311
749979 패딩 모자 주변 털도 동물을 죽여야 얻을수있는지? 14 궁금 2017/11/18 2,629
749978 노통비하)방위사업청 사과문이 올라왔군요. 15 두시간전 2017/11/18 2,441
749977 고기를 덜 먹으면 체취가 덜할까요? 3 ..... 2017/11/18 2,284
749976 충재씨 멋있네요 5 ㅎㅎ 2017/11/18 3,388
749975 저좀 도와주세요! ㅡㅜ 잠깐 2017/11/18 800
749974 27살이면 아직 어린 건가요? 8 .. 2017/11/18 4,187
749973 이명박 bbk 덮어준 정호영특검 ..이거 왜 조용한가요? 5 사법부적폐 2017/11/18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