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 있는 울강아지 넘보고싶어요

ㅇㅇㅇ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7-10-12 23:23:28
결혼하면서 남편 직장때문에
지방에 내려와 살게됐어요
친정엔 여섯살짜리 말티가 있는데
제가 프리랜서라 일하는 오피스텔에도
데리고 출퇴근하며 항상 끼고 다녔거든요
공원에서 산책 매일 두번씩하고
한강고수부지도 자주 놀러가고
출퇴근할때 차로 드라이브도 하고..
결혼과 동시에 지방 내려오면서
혼자 계신 친정엄마가 이젠 도맡아 키우시는데
이 녀석이 원래 저랑 엄마랑 같이 살때도
놀땐 저랑 놀고 잠은 엄마랑 잤거든요 ㅎㅎ
지금도 옆에서 코골며 잔다네요
그래도 절 젤 좋아하는데
한달에 한두번 그것도 주말에 잠깐 보니
왜 갑자기 자주 안보이나 생각하겠죠?ㅠㅠ
한달에 반은 남편이랑 지내고
일때문에 한달에 반은 친정에서 지내는데
서울올라가면 타지에 혼자있는 남편한테 맘쓰이고
지방 내려오면 친정엄마랑 강아지 보고프고
그러네요 지방살이 2년 해야하는데...
남편은 신혼집 내려올때 가끔 데려오자 하는데
친정어무이 적적하실까봐 데려오진 못하겠어요
콤콤한 발냄새랑 까만콩 같은 눈이랑 코랑
다 너무 그립네요 흑흑
담주말에 서울가는데 강아지 볼 생각에
손가락 꼽아 기다려져요~~
IP : 58.126.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2 11:31 PM (211.187.xxx.26)

    공감가요^^
    님은 그래도 한 달의 반을 친정에서 지내는 거니 해외로 나가서 생이별하는 것 보다 훨씬 운도 좋아보이는데요
    저희 집 말티도 좀 전에 잠들었는데..
    말티도 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 2. 으앙~~
    '17.10.12 11:33 PM (110.70.xxx.142)

    많이 보고싶겠어요.

    저도 프리로 혼자 일해서
    우리 멍뭉이 데리고
    오피스텔로 출근하고 퇴근도 같이 하는데

    오늘은 비가와서
    집에 두고 혼자 왔거든요.

    그랬더니 넘넘 보고싶어요.ㅠㅠ
    제 책상 밑에서 자는걸 좋아해서
    제가 다리도 제대로 못펴고 일하는데
    오늘도 다리 조심조심 움직이다가
    아!! 여기없지! ㅎㅎ

    우리 멍이 보고싶어서
    수시로 집에 전화하고ㅋㅋ
    엄마도 수시로 보고해주시고ㅋㅋ
    쫌전엔 영상통화도 하고ㅋㅋ

    요즘 넘 바빠서 12시넘어야 겨우 집에가는데
    빨리가서 보고싶어요^^

  • 3. ㅇㅇㅇ
    '17.10.12 11:37 PM (58.126.xxx.160)

    힝 댓글보니 왜 눈물이 핑돌죠 ㅠㅠ
    저희강아지는 영상통화 싫어해요 ㅋㅋ
    가끔 시도해보는데 딴청부리고
    자꾸 고개 돌리고 그래서 좋아하는 간식을
    엄마가 쥐고 얼굴을 핸드폰 앞에 고정시켜놓으면
    간식 먹는동안엔 열심히 볼수있어요 ㅋㅋ
    그 화면 캡쳐해놨다가 매일 보네요^^
    첫댓글님 울강아지와 저의 건강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님도 댁 말티님도 건강하셔요^^

  • 4. 정말
    '17.10.13 9:08 AM (210.96.xxx.161)

    그맘 알아요.
    울 강쥐 떠나보낸지가 몇년 됐는데 아직도 그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977 1억 현금 3 설레임 2017/10/16 3,442
738976 이용주집이 14채???? 10 ㄴㄷ 2017/10/16 5,010
738975 많이 추운가요? 4 2017/10/16 1,386
738974 분당학원가는 어디에 있어요? 2 5678 2017/10/16 1,288
738973 여행 떠나기 전 꼭 사진으로 미리 저장해놓을 것 5가지(펌) 6 방랑자 2017/10/16 2,359
738972 초3 아들이 고백받았다는데요. 9 하아 2017/10/16 2,408
738971 아이 치아교정 해보신분~~ 14 치아교정 2017/10/16 2,167
738970 영어회화 빨리 느는 노하우 부탁 드립니다. 17 뭐라도 해야.. 2017/10/16 5,021
738969 일본 식도락 여행지로는 어디가 최고인가요? 3 일본 2017/10/16 1,177
738968 용인 구성 죽전 수지 국어학원 추천부탁드려요 3 국어학원 2017/10/16 2,194
738967 3년짜리 적금들려고해요 3 이율 2017/10/16 2,119
738966 주진우 "朴 5촌 살해현장에 제3자 있었다…공권력이 은.. 11 .... 2017/10/16 3,022
738965 올크레딧 이용해보신분 3 .. 2017/10/16 813
738964 1박할 예정인데 코펠버너 추천해주세요 5 등산용 2017/10/16 783
738963 과탄산 사용법 얼룩제거 2017/10/16 863
738962 얼마전 올라왔던 인생팬티글 못찾겠어요 12 부탁드려요 2017/10/16 2,079
738961 LA 교민들, 최승호 감독과 함께 공영방송 정상화 피켓들어 light7.. 2017/10/16 538
738960 머리하고 재시술.. 하면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6 그저께그처자.. 2017/10/16 2,356
738959 청와대 춘추관으로 날아든 삐라 3 ........ 2017/10/16 1,208
738958 인스타에 다른 집 아기 사진으로 도배하고, 카톡으로도 계속 보내.. 5 유후 2017/10/16 3,194
738957 맘에 드는 물건은 우연히 4 ㅇㅇ 2017/10/16 1,981
738956 남한산성 보고 왔는데요.............(스포가 될지도) 11 이해 안되는.. 2017/10/16 2,790
738955 문프가 선택한 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 추천해요 (약 스포??.. 9 Djksla.. 2017/10/16 1,668
738954 중학생 사춘기 아이 훈육은 어떻게?? 9 wndgkr.. 2017/10/16 5,711
738953 강남.서초. 애들 순하고 착실한곳. 어딜까요? 2 학군 2017/10/16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