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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끼리 사돈 맺은 경우 있으신가요?

뻘질문 조회수 : 3,797
작성일 : 2017-10-12 19:36:52
친구끼리 사돈을 맺으셨거나, 양가 어르신들이 친구셨던 경우 있으신가요?
전 아직 아이가 결혼하려면 10년도 넘게 남았는데요
친구들 아들중에 훈남들 보면^^ 사윗감 생각도 나고
친구가 딸의 시어머니 또는 시아버지로 어떤가 혼자 생각해보며 웃기도 해요..
실제로 친구간에 사돈을 맺으면 어떤점이 좋고 어떤점은 불편할까요?
엉뚱한 질문 하려니 마무리가 안되네요^^;
좋은밤 되세요!
IP : 110.35.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2 7:41 PM (221.140.xxx.36)

    제주변에는 못 봤고요
    아주 오래전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동서울터미널에 나가 여자 두분 시민인터뷰를 했는데
    두분이 친구이자 사돈이고
    여행가는 길이라고 해서
    참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어요

  • 2. 저요.
    '17.10.12 8:07 PM (116.34.xxx.195)

    친정엄마. 시엄마가 옆집살면서 ..자식들 학부모로 만나서 오랜 친구로 지내다 사돈 됐죠.^^
    한복하고.. .결혼준비할때 엄마둘이 말을 편하게 하시니 다들 물어보시고...신기해했어요.

    저 결혼한지 20년...장단점 있죠.ㅋㅋ

  • 3.
    '17.10.12 8:31 PM (211.36.xxx.135)

    제 시어머니와 막내시누이 시어머니가
    고향친구예요
    사돈 맺고나서 여행도 다니시고 재밌게
    잘 지내셨는데
    6년만엔가? 이혼했어요
    그전처럼 여행다니고 그러시진 않지만
    가끔 만나고 안부도 전하고..그래요
    아이없이 이혼해서 그나마 끝이 좋았던듯

  • 4. 봤죠
    '17.10.12 8:35 PM (124.50.xxx.94)

    왠수 됐어요.
    친구 엄마끼리 친구였음.

  • 5. ..
    '17.10.12 9:08 PM (124.111.xxx.201)

    저희 부부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가 코흘리개때부터 친구에요.
    외할머니끼리도 잘 알던 사이고요.

    사실 엄마들이 얘네들 결혼 안했으면 했는데 이렇게 됐네요.
    30여년 그럭저럭 살아요.

  • 6. ....
    '17.10.12 10:39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 시고모님이 며느리의 아버지, 즉 바깥사돈이랑 동창이었다든가 동네친구라든가 그래요.
    고모부님 돌아가시고 며느리 어머니인 안사돈도 돌아가시고 각각 홀로 남으신 두 분 모시고 자식들이 놀러도 가고 두 분이 재미삼아 사진도 찍으셨을걸요.
    남들 듣기엔 이상할 수도 있는 얘기지만 자식들도 다 재밌다고 웃으며 얘기해요.
    고모님이 지적이고 털털한 성격이시고, 아마 야 우리 혼자 남았는데 친구끼리 사진이나 찍자 하셨을듯.
    이제 고모님도 돌아가셨네요. 자분자분 이야기도 잘 하시는 재미있는 분이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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