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내에 핸펀을 두고 내렸어요

속상해요!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17-10-12 18:33:53
추석 연휴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제목 그대로 돌아오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여행 전
새로 구입한 핸펀을 기내 좌석 tv 바로 밑 충전기 있는곳에
놓고 내렸습니다.
출구 나와 바로 생각나 분실 신고 하고
곧 담당자가 확인하였으나 없다고..ㅜㅠ
좌석 포켓이 아니라 tv 밑 홈에 놓았다
다시 한번 찾아봐달라..
역시 없다는 답.
간곡히 부탁하고 왔고
다음 날 찾을 확률이 희박하다는 답을 듣고
통신사에 보험 처리를 하며
경찰 신고도 병행해야한다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여행갈때 해외 유심칩을 끼워갔던건데
그 번호로 전화를 하니 없는 번호라고 하네요.
유심을 뺏다는것이 확인되었고
제 생각으론 누군가 핸펀을 가져간것이라 생각돼요.
기내는 cctv 설치 다 되어있지않나요?
확인할 수 없을까요?
사진은 저장되어 있어
마지막 하루만 없는것 같은데
여행하며 틈틈이 메모한거는 어떻게 할 수 없네요..ㅜㅠ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211.211.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유학중인 딸이
    '17.10.12 6:35 PM (124.49.xxx.151)

    여름방학 보내러왔다 돌아가는 길에 뱅기 내리려고 탑승구 앞까지 갔다가 잘때 흘린 새 아이폰 생각 나서 자리로 돌아가니 이미 없다더군요..ㅠㅠ한국오기 전달에 산 폰이라 보험처리해서 250불에 다시 샀어요.

  • 2. ..
    '17.10.12 6:38 PM (114.204.xxx.212)

    기내에 cctv 없을걸요

  • 3. ....
    '17.10.12 6:41 PM (14.39.xxx.18)

    해외유심은 한국에서 사용못해서 없는 번호라고 뜨는겁니다.

  • 4. 누가 가져갔을 수 있어요.
    '17.10.12 8:04 PM (175.209.xxx.109)

    제 아이가 덤벙거려서 폰을 기내에 두고 왔는데
    좌석 정리를 하다가 발견하고 그 좌석 주인이었던 저한테 전화해줬어요.
    다행히 공항안에 있어서 바로 받을 수 있었죠.
    (심지어는 그게 국내도 아니었음)

    그리고 지인이 면세품 쇼핑한 것도 기내에 두고 내렸는데(하도 많이 사서^^)
    원래 좌석 주인인 저한테도 전화했었어요.

    즉, 승객들 내리고 기내 정리하면서 분실물 나온게 있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찾아주려고 하더군요.

  • 5. 네..
    '17.10.12 8:32 PM (211.211.xxx.155)

    저도 그 자리에 핸펀이 있었다면
    당연 항공사에서 연락이 왔을거라 생각해요.
    문득 cctv를 볼 수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ㅜㅠ
    댓글들 감사 드립니다.

  • 6. 무지개장미
    '17.10.13 1:51 AM (82.132.xxx.126)

    기내에서 내릴때 다른 손님들이 가져가는 경우도 많아요.

  • 7. ..
    '17.10.13 8:02 AM (121.138.xxx.73)

    다른 승객이 가져갈 수도 있지만 제 경우는 항공사 직원도 의심됩니다.
    같은 경험으로 면세점 봉투를 두고내려서 찾았는데 고가의 물건만 쏙 빼고 가져왔길래
    색깔이며 모양,영수증까지 보여주고 다시 찾아달라고하니..
    한참 후 가져오더라구요.
    게다가 말은 안했지만 몇개 빼먹은 초코렛은 왜 빼간건지...
    암튼 이런건 다른 승객짓은 아니지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041 고백부부 6 ㅇㄹㅇ 2017/10/14 3,632
739040 대원외고 vs 용인외대부고..어디가 났나요? 14 추워요마음이.. 2017/10/14 6,112
739039 남편 문자봤다고 글쓴이인데요. 5 .. 2017/10/14 4,587
739038 마트에서 파는 죽 중에서 제일 조미료맛 덜 나는 게 뭔가요? 간식 2017/10/14 470
739037 운전석 방석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 이젠 갈때가.. 2017/10/14 768
739036 그 표현을 왜 홍콩간다고 하는지 궁금한데요;;;;; 12 별게다궁금 2017/10/14 8,505
739035 너무 힘이 듭니다..미신 믿으세요? 80 2017/10/14 17,354
739034 파스타 삶는 냄비 추천해 주세요. 냄비 2017/10/14 998
739033 50아줌마 고백부부 재밌네요 2 2017/10/14 3,281
739032 호텔 룸 어느정도 정리하세요? 33 궁금 2017/10/14 10,075
739031 샤인머스캣 아세요? 10 이 포도 2017/10/14 1,660
739030 신성일 할아버지 잘생기긴 했네요 18 모지 2017/10/14 4,860
739029 드라마 보다가 울어요 4 엄마 2017/10/14 2,111
739028 바람의 검심 추억편 5 tree1 2017/10/14 929
739027 해외에서 신용카드 발급 받으신 분들 질문요 2 well 2017/10/14 590
739026 뭘 먹여야하나요? 4 아들 2017/10/14 978
739025 짜증나요. 헌금 안내면 헌금으로 기도하고 헌금 내면 10 우월감 2017/10/14 3,283
739024 신고리 원전 무효화될까요? 2 .. 2017/10/14 552
739023 미국 호텔에서 매일 팁 놓는거.. 얼마 놔야 하나요? 25 2017/10/14 14,632
739022 시부상 조의금 주시나요? 6 ㅇㅇ 2017/10/14 3,857
739021 평수를 줄여가니까 갈등이 생기네요ㅠ 6 ㅇㅇ 2017/10/14 3,443
739020 적은 소가족이나 싱글분들 빨래 어떻게 하세요?? 17 빨래양 2017/10/14 2,310
739019 감홍사과 택배 왔어요. 단맛 좋아하시면 드셔보세요 6 사과 2017/10/14 1,955
739018 회사 그만두고 싶은데 결정을 못하겠네요 ㅠ 16 ㄴㄴ 2017/10/14 3,320
739017 밥 먹고 남은 반찬....어쩌세요? 16 111 2017/10/14 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