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필라테스가 참 재미있어요

ㄱㄱㄱ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17-10-12 12:18:00

제가 예전에 어떤 운동에 한 번 꽂혀서 10년을 넘게 했었는데요.

이젠 나이에 안맞아서 다른 운동을 기웃거리다가 정착을 못했더랬어요.

헬스 갔다가 등록한 피티를 했을 때도 잘하는 편이라는 칭찬도 듣고 그랬지만

엄청난 무게의 바벨을 어깨에 올리고 스쿼트를 하면서

기쁨을 맛보기보다는 강제부역에 끌려온 것 같고

점점 남성화 되어간다는 느낌에 재미가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시작하게 된 기구 필라테스인데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고요. 삶의 활력이 되었어요.

일단 동작들이 무척 여성스럽고요.

예쁘고 여성스러운 동작인데도 땀이 뿜어져 나오고

잔근육이라나요? 그런 것들이 잡히는 것 같아요.

이것도 힘들긴 한데 피티 힘든 거랑은 좀 다르네요.

힘들지만 도전하고 싶고 포기하고 싶지 않고 해내고 싶은

굉장히 여자여자한 운동인데 운동량이 만만치 않아

저같은 취향의 사람들에겐 딱인 것 같아요.

필라테스 좋아하시는 분들과 필라 얘기로  마구마구 수다떨고 싶어요.

IP : 128.134.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17.10.12 12:43 PM (220.73.xxx.160)

    안그래도 관심 있는데 요가랑은 또 다른가요?
    저도 10년정도 헬스는 했었었고.지금은 집에서 꼼지락정도 요가하는데.
    일주일에 한번쯤은 필라테스같이 기구로 하고 싶은데.
    가격또한 만만치 않고 그돈이면 전신 맛사지 받겠다 싶고 고민중이예요.
    나이드니 넘 과격하고 30분 이상 넘어가는것도 힘들고...

  • 2. 저 운동하는 곳
    '17.10.12 12:53 PM (223.62.xxx.90)

    전 지금 플라잉요가 소도구필라테스 줌바 이런거 하고 있는데
    기구 필라테스 1:5에 3달에 45만원이더라구요
    이거 가격이 어떤가요
    괜찮은 가격인가요

  • 3. 동지! 반갑소!
    '17.10.12 12:56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헬스만 대략 5년 넘게 하다가 넘 지루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필라테스 시작했는데
    그 매력에 퐁당- 빠져버려서 벌써 3년째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므흣~

    헬스 하면서 PT 받을 때 딱 글쓴님 같은 생각이었어요.
    내가 내돈 내고 왜 얘(트레이너가 저보다 어렸어요. 전 40대 아줌마거든요.ㅎㅎ)한테 이렇게
    욕먹어가며, 이 무거운걸 들고 쌩난리를 치고 있을까 싶은거에요. ㅎㅎㅎㅎㅎ

    그러다 요가는 넘 정 적인 운동이라 기구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됬는데 정말 신세계더군요.
    처음 시작할때 제대로 시작하자 싶어서 개인레슨(가격이 진짜 졸라 사악하죠.ㅠㅠ)으로 시작했어요.
    20회 정도 개인레슨하고, 자세며 호흡이 익숙해지면 듀엣이나 그룹 레슨으로 바꾸려고...

    근데 3년전 그 선생님한테 지금까지 개인레슨을 받고 있네요. ㅎㅎㅎㅎ
    중간에 다른 센터 원데이레슨(개인,그룹,듀엣 포함) 여럿 들어봤지만 지금 선생님이 저한테 딱 맞아서요.

    일단 라인이 달라지고.. 자세가 바르게 유지되고..
    무엇보다 너~~~~무 재밌어요.
    기구마다 운동 방법도 무궁무진하고,
    선생님한테 처음 배운 동작이 넘 힘들다가 나중에 가뿐하게 성공하면 그 성취감도 만만치 않구요.

    아.. 정말 기구 필라테스 넘 좋아요~~
    필라테스는 사랑입니다~♥

  • 4. 저도 고민
    '17.10.12 1:00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딱히 저한테 돈들여 뭘 배워본적이 없어요. 특히 운동은 더요.
    그런데 요가는 곧잘하고, 애들 낳고 키우며 보기엔 안 약해보이는데 ㅎㅎ 관절이 약해서 ;;
    지금도 무리하면 손목 무릎 허리 다 아파요. 그래서 무리한 피티는 안하고 싶어요.

    저렴한곳에서 요가 배울때 요가샘이 며칠 빠지며 헬스관장이 와서 피티라고 운동을 시켰는데
    바로 어깨 삐끗.. 넘 힘들더라구요.

    암튼 경기 신도시권인데 필라테스 배워보고 싶은데 비쌀테고 정확히 잘하는곳을 모르는데다가
    검색하면 약간 멋부리는 아가씨들이 올린사진도 너무많아서. 사실 그것도 고민되더라구요.
    딱 40이거든요 ㅎ 애낳고 부실한 나의 몸을 잘 이해해줄까 싶은

  • 5. 어쩜 저도
    '17.10.12 1:59 PM (118.221.xxx.86)

    무슨 운동하면 오래 간적이 없었는데 필라테스는 쉬지않고 꾸준히 하게 되네요.
    연휴때 못햇더니 몸이ㅠㅠ

  • 6. 어쩜 저도
    '17.10.12 2:00 PM (118.221.xxx.86)

    4인 그룹 필라테스 한 달 30입니다

  • 7. ㄱㄱㄱ
    '17.10.12 2:17 PM (128.134.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 강남역 주변에 생기거 있는 그룹 싼 곳을 알게 되어 주5회 하는데 한달 20만원이에요.
    단점은 10명 안팎 그룹수업이라 운동을 좀 하신 분이면 감으로 따라 하는데
    완전 초보시면 기구 쓰는 법도 눈썰미로 익혀야 하고
    잘못된 자세로 하다가 다칠 수도 있고
    세세한 지적질을 못받는다는 점이에요.(저는 이것이 오히려 장점이란 건 안비밀ㅎ)
    부담스러워서 비싼 프라이빗 수업은 못받아요...

  •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0.12 2:18 PM (14.36.xxx.12)

    강제부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듯이 웃었어요 ㅋㅋㅋㅋ

  • 9. ㄱㄱㄱ
    '17.10.12 2:18 PM (128.134.xxx.90)

    저는 요즘 강남역 주변에 생기고 있는 그룹 싼 곳을 알게 되어 주5회 하는데 한달 20만원이에요.
    단점은 10명 안팎 그룹수업이라 운동을 좀 하신 분이면 감으로 따라 하는데
    완전 초보시면 기구 쓰는 법도 눈썰미로 익혀야 하고
    잘못된 자세로 하다가 다칠 수도 있고
    세세한 지적질을 못받는다는 점이에요.(저는 이것이 오히려 장점이란 건 안비밀ㅎ)
    부담스러워서 비싼 프라이빗 수업은 못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340 [단독]“이병기, 청 수석들에 국정교과서 여론전 지시” 1 쓰레기더미 2017/10/14 898
738339 영상통화 좀 이쁘게 보이게 할 수 있나요? 5 페이스톡 2017/10/14 4,958
738338 모100%코트 물세탁하고 주름이 없어지질 않는데요 3 옴마야 2017/10/14 5,042
738337 머리 감을때 빗질하시나요? 7 질문 2017/10/14 3,433
738336 에스티로더 갈색병 효과 괜찮나요? 18 . 2017/10/14 9,795
738335 연합이 왜욕먹는지 알겠다능 3 페북 2017/10/14 1,167
738334 리큅으로 건조해서 젤맛있는거 뭘까요? 5 나니노니 2017/10/14 2,316
738333 고백부부 6 ㅇㄹㅇ 2017/10/14 3,907
738332 대원외고 vs 용인외대부고..어디가 났나요? 14 추워요마음이.. 2017/10/14 6,625
738331 남편 문자봤다고 글쓴이인데요. 5 .. 2017/10/14 4,788
738330 마트에서 파는 죽 중에서 제일 조미료맛 덜 나는 게 뭔가요? 간식 2017/10/14 665
738329 운전석 방석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 이젠 갈때가.. 2017/10/14 965
738328 그 표현을 왜 홍콩간다고 하는지 궁금한데요;;;;; 12 별게다궁금 2017/10/14 9,041
738327 너무 힘이 듭니다..미신 믿으세요? 80 2017/10/14 17,874
738326 파스타 삶는 냄비 추천해 주세요. 냄비 2017/10/14 1,195
738325 50아줌마 고백부부 재밌네요 2 2017/10/14 3,476
738324 호텔 룸 어느정도 정리하세요? 33 궁금 2017/10/14 11,431
738323 샤인머스캣 아세요? 10 이 포도 2017/10/14 1,856
738322 신성일 할아버지 잘생기긴 했네요 18 모지 2017/10/14 5,058
738321 드라마 보다가 울어요 4 엄마 2017/10/14 2,295
738320 바람의 검심 추억편 5 tree1 2017/10/14 1,168
738319 해외에서 신용카드 발급 받으신 분들 질문요 2 well 2017/10/14 774
738318 짜증나요. 헌금 안내면 헌금으로 기도하고 헌금 내면 10 우월감 2017/10/14 3,507
738317 신고리 원전 무효화될까요? 2 .. 2017/10/14 720
738316 미국 호텔에서 매일 팁 놓는거.. 얼마 놔야 하나요? 25 2017/10/14 15,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