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 비워 둔 집 청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7-10-12 11:00:09

남편 안식년으로 1년 외국에 나와있다가 조만간 귀국하는데, 어떻게 청소를 해야할 지 막막하네요.


월세나 전세 안 주고 그냥 비워두고 나왔고,


10개월 전 나오는 짐 싸느라 정리도 제대로 못 하고 나왔어요.


그래도 근처에 친정동생이랑 엄마가 계셔서


2-3일에 한 번 씩 봐주시긴 했어요.


봄에는  제라륨이 주인도 없는데 활짝 피었다고 전화를 하시더니 지금 상황은 다 죽었다하네요.


손 안 간 베란다도 정리해야 하고, 세탁실이나 주방, 욕실, 방에 쌓인 먼지들도 털어내고 정리해야 하는데,


친정엄마는 사람불러 청소시키신다 하시던데...


주인도 없는 집에 도우미 불러서 청소하면 얼마나 잘 할까 싶어 걱정도 되네요.


예전에 오시던 도우미분께 전화드리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청소도구사용도 그래도 기억은 하실 듯 하시니..


침구도 다 빨면 좋겠는데, 그런 들어가서 제가 해야겠지요?


혹시 1년 정도 살림두고 비워두었던 집 청소 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청소 생각하니 막막하네요ㅜㅜ



IP : 73.176.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2 11:05 AM (124.111.xxx.201)

    제 동생도 외국에서 1년 안식년 지내고 돌아왔는데
    크게 손볼거 없더라는데요.
    먼지도 그렇고 찌든때야 당연히 없고요.
    제부하고 둘이 열심히 하루 치웠다고.

  • 2. ,,,
    '17.10.12 11:07 AM (121.167.xxx.212)

    도배 하실수 있으면 도배 새로 하고 오시고 오시든 도우미 있으면
    불러서 청소해 놓고 침구나 커텐 새로 다 빨아 놓으면 될것 같은데요.
    이삼일에 한번씩 환기 하셨다니 집에 냄새는 안 배어 있을텐데요.

  • 3.
    '17.10.12 11:09 AM (211.114.xxx.77)

    남이 살았던 집이면 한숨 나오지만. 내가 살다 간집이고 간간이 관리도 했던 집이면.
    굳이 사람까지 부르지 않아도 되지 싶은데...
    근데 또 엄마가 사람 불러야지 했으면. 상황을 아시는 분이니 그래야 할것 같기도 하고.
    저라면. 그냥 사람 부를것 같아요. 내가 하면 힘들고. 청소 첨에 맡겨도 살면서 아무래도 좀더 청소에 신경써야 하는데. 첨 한번은 사람 부르세요.

  • 4. 돈을들이세요
    '17.10.12 11:33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이사청소..입주청소 업체 많아요.
    그래도 돈 들인 거랑, 내가 한 거랑 달라요.
    평당 1만원..비싼데는 1만5천원..

    입주청소 100% 마음에 들긴 힘든데,
    그래도 입주청소 완료되고, 내가 또 모자란 부분 청소하면
    진짜로 완벽해지거든요...

    처음부터 혼자하는 거랑은..
    물리적으로 힘든 강도와 깨끗함의 수준이 아주 달라요.

  • 5. 글쎄
    '17.10.12 12:06 PM (175.223.xxx.213)

    입주청소 부르고 그날 하루 동생이나 친정부모님 와 있어달라하세요 사람 있고 없고가 차이 크니까요

  • 6. 저희도 그렇게
    '17.10.12 12:55 PM (211.52.xxx.5) - 삭제된댓글

    비워두고 갔다가
    올때쯤 친정엄마아빠 새언니 친정언니가
    대청소 해주셨었어요.
    여건이 안되시면 부모님 관리하에
    도우미 불러달라하셔요ㅡ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308 고구마 후숙 기간? 5 베베 2017/10/21 2,669
741307 이번 이슈는 애견인 대 비애견인 4 가만보면 2017/10/21 637
741306 공범자들 무료 유투브입니다. 4 보세요들 2017/10/21 574
741305 (급질) 돼지등뼈 - 지금 보니 양이 너무 많은데 어쩌죠? ㅠㅠ.. 6 요리 2017/10/21 1,128
741304 살악산 케이블카 503이네 꺼라네요 16 2017/10/21 3,301
741303 애들영양제..홍*장군이란거.. 6 홍이 2017/10/21 1,282
741302 닭 싫어하는데 닭개장을 끓였네요. ㅜ 3 ㅠㅠ 2017/10/21 1,188
741301 계산대 직원들끼리 눈웃음 33 마트 2017/10/21 21,139
741300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양념(소스) 는 토마토소스같아요 9 ㅇㅇ 2017/10/21 2,170
741299 최시원은 최시원이고... 그런데 다스는 누구겁니까? 16 춘몽 2017/10/21 1,860
741298 건성피부에 맞는 쿠션은 어떤 게 있을까요? 7 ㅇㅇ 2017/10/21 2,255
741297 영양제나 한약 먹으면 얼굴에 열오르고 건조해지는 분 계신가요? 2 다케시즘 2017/10/21 767
741296 설악산 신흥사 비선대코스요 신발문의 2 Dslk 2017/10/21 1,068
741295 애견인들 그만 좀 하세요 7 .. 2017/10/21 3,258
741294 뇌혈관질환 예방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12 혈관 2017/10/21 4,057
741293 몬테소리 유치원 보내신분? 5 ㅡㅡ 2017/10/21 1,493
741292 사람 죽인 사람 지칭 단어 처럼 저 개도 그런거 아닌가요? .... 2017/10/21 448
741291 아이들이랑 광주 여행 가는데 좋은곳 소개 해주세요~ 2 ..... 2017/10/21 773
741290 최시원네 개 잘물어서 교육받는 개였네요.. 6 ㅡㅡ 2017/10/21 5,751
741289 바디로션..한번에 얼마나 바르세요? 3 어디 2017/10/21 1,708
741288 집을 살때 등기부등본에서 뭘 잘봐야 하나요 6 2017/10/21 1,900
741287 사람들과 대화를 잘 하고 싶어요 6 아들만셋 2017/10/21 1,844
741286 밖에서 미용실 안 가고 고데기 쓸수 있는곳 5 손질 2017/10/21 2,604
741285 개 산책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소변은 어떻게 처리하죠? 26 궁금 2017/10/21 4,116
741284 에어프라이어로 달걀 구울 수 있나요? 5 ㅇㅇ 2017/10/21 5,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