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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들 실내화 놔두고 갔는데 학교로 가져다 줘도 될까요?

..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7-10-12 10:33:00
곧 2교시 끝날 시간인데 그때 갖다줘도 될까요? 혹시나 맨발?로 복도를 다닐까 해서요..ㅠ..ㅠ
IP : 219.250.xxx.12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2 10:34 AM (221.139.xxx.166)

    물어보지 말고 가져 가셔도 돼요.
    물어보고 답변 보고 점심시간에나 가시겠네요.
    학교 가서 아이 얼굴 한 번 보고 와도 됩니다.
    원글님 아이 성격은 원글님이 아실테고요.

  • 2. ..
    '17.10.12 10:36 AM (219.250.xxx.123)

    감사합니다. 나가볼께요..^^

  • 3.
    '17.10.12 10:37 AM (115.22.xxx.148)

    그냥 냅둡니다.. 초등저학년이면 가져다 주겠지만 중2정도면 맨발로 다녀도 괜찮아요..자기가 불편하면 담에는 안 잊어버리고 챙기겠지요..다녀오면 챙길건 알아서 챙기라고 신신당부정도...

  • 4. ㅎㅎ
    '17.10.12 10:40 AM (112.72.xxx.60)

    초2아니고 중2에요

  • 5. ㅇㅇ
    '17.10.12 10:41 AM (123.142.xxx.188)

    전 중딩때 엄마가 가져다 주셔서 되게 고마워했었는데...
    반응은 애들 성향에 따라 다를듯

  • 6. ..
    '17.10.12 10:41 AM (1.221.xxx.94)

    중2 ㅋㅋ
    아이가 창피해하지 않을까요

  • 7. ....
    '17.10.12 10:42 AM (211.246.xxx.37)

    남자애면 엄마가 학교오는거 싫어함

  • 8. ...
    '17.10.12 10:42 AM (211.178.xxx.205)

    전 초3도 안갖다줍니다. 깜빡했다고 하면 안챙긴 니 실수니 할수없지. 맨발로 다니는 불편을 감수해야지. 라고 말해줍니다. 고생해봐야 나중에 알아서 더 잘챙기죠 . 외동아이라 이런건 더 엄격한 기준을 갖고 대합니다.

  • 9. ㅇㅇ
    '17.10.12 10:43 AM (121.168.xxx.41)

    어떤 학교는 실내화 대여해 주더군요

    전 체육복을 놔두고 갔길래 쉬는 시간 맞춰서 갖다줬더니
    뭐하러 왔냐고 ..
    친구한테 빌리면 되는데 그러더라구요
    그 뒤로 안 갖다 줘요

    뭐 놓고 갔을 때 내버려두래요
    문제 해결력 키울 기회래요ㅎㅎ

  • 10. ...
    '17.10.12 10:45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준비물요? 숙제요? 다 본인이 안챙겨가서. 어려움도 겪어보고 민망도 당해봐야. 그 상황에서 스스로 이리저리 해결할수있는 적응력과 해결력이 생길뿐더러. 다음부턴 안그래야지 하고 더 정신바짝 차려 챙깁니다. 그렇게 키운 아이라 아직까진 학교생활 야무지게 잘합니다.

  • 11. 아마
    '17.10.12 10:46 AM (222.114.xxx.36)

    굴러다니는 실내화 있을거예요. 초딩 아들은 내빈용 실내화신고 돌아다녔대요. 중학생이면 엄마가는거 안반가워할수있어요.

  • 12. ㅇㅇㅇ
    '17.10.12 10:55 AM (14.75.xxx.32) - 삭제된댓글

    저는고등때도 가져다줬음
    애도 커서 그점을 매우고마워했음
    옛날비올때 우산없는 심점이나 이거나 뭐가 다름?
    실내화없다고 비좀맞는다고
    죽진않지만 있으면 더좋은게 부모가
    해줄수있으면 해도 된다고 봄
    그놈의 강하게 키워라 는 이런게 아님

  • 13.
    '17.10.12 11:00 AM (223.56.xxx.180)

    하루종일 ᆢ화장실가기 불편해서ᆢ얼른 가져다 주심이ᆢ

  • 14. ...
    '17.10.12 11:11 AM (221.139.xxx.166)

    부모 없는 애도 아니고 챙겨줄 수 있으면 챙겨주는 게 낫죠.
    큰 애(딸)는 안챙기고 키웠고, 둘째(아들)는 저렇게 가져다 주면서 키웠는데
    둘째아이 독립심 지나치게 강해서 힘들고, 자기 것 잘 챙깁니다.
    오히려 딸 애가 잘 못챙겨요.

  • 15. ....
    '17.10.12 11:23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중2면 안갖다줄거 같아요
    애도 챙피해하고
    애들이 너네 엄마 이뿌더라는 말조차도 스트레일 나이

  • 16. ..
    '17.10.12 11:30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강하게 키워라는 이런 사소한 생활태도와 습관을 어떻게 잡아주느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확실히 자주적으로 키우려고 노력한 아이는 틀립니다. 하나하나 다 챙겨주고 키운 엄마밑에서 자란 우리 형제들. 다 의존적이고 나약합니다. 우유부단하고 결졍력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알아서 혼자 결정하고 챙겼던 첫째만 독립적이고 자주적입니다. 너무 독립적이요? 너무 우유부단이요? 객관적인 기준이 없네요 그런건. 그것도 케바케. 사람 나름인지라 어느정도 과하고 부족함은 존재하겠지만. 평균적인 기준이나 시각으로 봤을때 그렇다는겁니다.

  • 17. ..
    '17.10.12 11:32 AM (220.83.xxx.39)

    갖다 주지말라는분들 학교에 직접 가서보면 그런소리 쏙 들어가실듯..

  • 18. ...
    '17.10.12 11:36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안갖고 가도 알아서 그때그때 문제해결하던데요. 남아도는실내화 중 골라신거나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날궂은날은 신발신고 교실들어와도 된다고 허락하는 등.. 그때그때 유도리있게 해결하더군요.

  • 19. ...
    '17.10.12 11:54 AM (61.79.xxx.197)

    로비에 항상 손님용 슬리퍼 몇개 있을텐데 그런거 찾아 신을 유도리는 없겠죠?

  • 20. .....
    '17.10.12 12:09 PM (221.146.xxx.42)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은 도서관 슬리퍼 빌려신고 다녔대요
    다행히 사서쌤이 발 시려울 날씨라고 빌려주셨대요
    그런 임기응변은 어떻게 생각해냈는지... ㅎㅎ
    한번 그러고 나서는 실내화 잊고 간적이 없네요
    근데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발 시려울텐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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