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위가 통증있게 아프다 하는데

ㅡㅡ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7-10-12 06:46:26
한달정도전부터 아이가 위의 명치끝쪽이나
위전체가 통증있는듯 쥐어짜듯이
괴로워하고 그럴때마다 소화제먹는데 그래도 소용은 없지만요
체한거도 아닌데 조금 잘못먹거나 괜히 왜이런건가요
병원에 가면 내시경 받아야하겠죠? ㅠ
IP : 117.111.xxx.18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드레나
    '17.10.12 6:55 AM (125.191.xxx.49)

    울집딸아이도 고2때 그런증상으로 고생했어요
    병원가서 검진 받아보니 신경성위염증세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 가보세요

  • 2. ...
    '17.10.12 7:03 AM (49.167.xxx.235)

    저희집 고등학생딸이 단골병원이 내과입니다.
    소아과에서 주는 약으로 호전이 없어 내과에 가서 내시경 받고(심각한 문제는 없는 거 확인하려구요) 가끔씩 약처방을 받아와요. 병명은 윗글님 딸과 같습니다.
    병원 근처 약국 약사님 얘기로 학생들 많이 온대요. 특히 시험기간, 모의고사 전후로는 학교도 못 가는 애들도 있다고...

  • 3. 원글
    '17.10.12 7:20 A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오늘 새벽내내 아이가 통증때문에 진땀흘리고 저도 밤새고 혼났어요ㅠ 검사할때 내시경이 힘들텐데 이를어쩐대요

  • 4. 원글
    '17.10.12 7:23 AM (125.186.xxx.42) - 삭제된댓글

    아드레나님 지금 따님은 그럼 다 나은건가요?
    병원다니고 검사하고 약먹으면 앞으로 괜찮아지는거죠?
    밤새 고생했더니 걱정이 많네요ㅡ

  • 5. 원글
    '17.10.12 7:25 AM (117.111.xxx.193) - 삭제된댓글

    아드레나님 그럼 지금현재 따님은 다 나은건가요?
    병원다니고 내시경받고 약먹으면 괜찮은거겠죠?
    밤새도록 딸이랑 고생했더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

  • 6. 그정도면
    '17.10.12 7:32 AM (14.49.xxx.104)

    내시경을 해봐야지요..수면으로 하면 힘들지 않으니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

  • 7. 스트레스성일수도.
    '17.10.12 7:59 AM (175.192.xxx.195) - 삭제된댓글

    주로 새벽에 그러지않나요?
    내시경 하면서 상담했더니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그즈음 시월드 스트레스로 맘고생 많이 했을때였고
    그뒤 의도적으로 생각안하려고 하니 요즘은 안그래요.
    제경우는 2달정도에 한번씩 그러다가 스트레스 심해지니 점점 잦아지고 통증강도도 세졌었어요.

  • 8.
    '17.10.12 8:03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내시경 해봐야죠. 전 중학교때도 무수면으로 했습니다.

    관도 그땐 엄청 굵었어요. 그냥 할만해요.

    위가 문제 없으면 심장일수도 있고 사실 신경성일 경우가 제일 많아요. 근데 일단 위 심장 문제없음은 확인은 해야하니...

  • 9. 비슷한 증상으로 고생했어요
    '17.10.12 8:09 AM (117.111.xxx.218)

    특히나 공복에 부드럽지 않은 음식 먹으면 명치쪽을 꽉 쥐고 있는 느낌이랄까
    위경련 증상 비슷하게 통증이 심해서 소화제 먹어도 안 가라앉고 다 토해내야 그나마 가라앉았어요
    병원가서 처방받으세요

  • 10. ...
    '17.10.12 8:29 AM (116.38.xxx.223)

    저는 이것저것 해봤는데 제일 좋은 건 양배추즙이요
    생협이나 한살림에서 사서 먹어요
    냄새나 맛은 괴로우나 효과가 좋으니 그냥 먹어지더군요
    아랫집 고3 남자애도 따님같은 증상이었는데
    양배추즙 몇개 줬더니 좋아졌대요
    한살림에서는 다섯개씩도 팔아요

  • 11. @@
    '17.10.12 8:35 AM (121.182.xxx.168)

    앵배추즙...카베진 편해요..효과 좋아요.
    새벽에 주로 쓰리듯 통증오면 위궤양인데 전 양약 못 먹어서 생양배추즙으로 니았어요..
    고등아이면 스트레스성이겠어요..안스럽네요..
    위 아픈 고통은 안 당해보면 몰라요..

  • 12. 카베진
    '17.10.12 8:39 AM (175.213.xxx.5)

    우리 직원 달고 살더라구요
    스트레스 조금만 받아도 속이 아프다고

  • 13. 내시경
    '17.10.12 9:11 AM (24.22.xxx.252)

    내시경 해보고 혹시 위는 이상없다면 복부 초음파 해보세요. 저도 똑같은 증상이었는데 위는 아무 이상없었고 담석증이었어요. 담낭 제거술 하고난 후부터는 전혀 통증이 없습니다.

  • 14. ..
    '17.10.12 10:08 AM (125.139.xxx.146) - 삭제된댓글

    제가 스트레스 받으면 위통증으로 자주 아파요
    신경성 이라서 내시경해보면 이상 없어요
    저는 따뜻한 매실차 마신후 뜨거운 물을 붓는 핫팩을
    배에 올리고 있으면 통증이 사라져요
    몇년전에 지마켓에서 저렴 몇천원주고 산 물주머니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전에 82분들은 몇만원 되는 비싼것 쓴다는 글 있던데.
    제친구는 따뜻한 돌을 대고 있는다 해요
    제가 15년전에 방광염도 자주 재발 했는데
    자주 재발 하는 사람들은 재발 할때 느낌 와요
    그럼 저는 따뜻한 물 자주 마시면서
    뜨거운 물주머니 아럇배와 생식기에 올리고 있으면
    방광염 올려다가 낫아요
    재발 안한지 15년 되었네요
    뜨거운 물주머니 화상 입을수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 15. ..
    '17.10.12 10:12 AM (125.139.xxx.146) - 삭제된댓글

    물주머니는 물 끓여서 붓고 화상 위험도 있으니까
    간편하게 전기로 따뜻하게 해주는
    배를 감싸주는 천제품 있고 돌도 있다던데
    그런것 사서 한번 햐보세요
    집에 매실원액 있으면 따뜻한 물 부어서
    매실차도 아시고 한번 해보세요
    저만 효과 봤는데 원글님 아이도 효과 있었으면..

  • 16. 좋은하루
    '17.10.12 11:08 A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비슷한 증상으로
    동네 내과에서 거의 2년 동안 위 관련 치료 받더니
    결국 밤에 응급실로 실려 가더니
    담석증이라고
    단정 하지마시고 큰 병원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421 저가 항공중 나름 가격대비 좋앗던 항공사가 있으신지요 6 ... 2017/10/12 2,772
737420 알랑 드 보통 좋아하시는 분들~~! 12 알랑도 특별.. 2017/10/12 2,067
737419 청와대가 공개한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조작 문서(사진) 6 고딩맘 2017/10/12 1,875
737418 제가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8 힘들어 2017/10/12 3,755
737417 부산에 있는 저축은행 추천 해주세요. 1 ..... 2017/10/12 1,159
737416 괌판사 이야기는 이제 씻은 듯 들어갔나요? ㅎ 5 역시 2017/10/12 2,271
737415 사학개혁 좌절의 대가..10년간 빼돌린 사립학교 돈만 3100억.. 1 샬랄라 2017/10/12 768
737414 어금니인지 막니인지 방송 4 에휴정말 2017/10/12 1,828
737413 지금 저위에 광고뜨는.. 별내신도시 살기 어떤까요? 6 주거목적 2017/10/12 2,122
737412 카톡방에서 8 Dg 2017/10/12 2,372
737411 제주여행 문의(밑글보고) 1 나야나 2017/10/12 737
737410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7000 모델 쓰시는 분~~ 1 공기 2017/10/12 4,368
737409 영어공부 DVD 영어자막, 한글자막 3 영어공부 2017/10/12 1,695
737408 가디건이나 점퍼 안 어울리는 분 12 ... 2017/10/12 4,419
737407 왜 남의 인생을 위해 싸우냐 물을 때 본보기가 된 사람 5 고딩맘 2017/10/12 1,030
737406 가지무침을 해보려하는데 몇분쪄야되요? 6 마른여자 2017/10/12 3,133
737405 집이 좋아서? 6 귀여움 2017/10/12 2,361
737404 기내에 핸펀을 두고 내렸어요 6 속상해요! 2017/10/12 3,159
737403 연합뉴스 국고중단 서명 부탁합니다 12 청원부탁 2017/10/12 755
737402 귀 뒤부터 머리 껍질이 아파요. ㅠㅠ 10 헬프 미~~.. 2017/10/12 3,810
737401 살림남의 김승현 가족들 너무 유쾌한것 같아요..ㅋㅋㅋ 8 ..... 2017/10/12 4,961
737400 중국사람들은 니하오~칭챙총에 어떤 느낌을 받을까요? 4 ,,,,, 2017/10/12 1,229
737399 세월호 전원구조는 누가지시?? 8 ㅇㅇ 2017/10/12 1,694
737398 아이 악기 가르치는거 조언 좀 부탁드려요 6 ... 2017/10/12 1,372
737397 제주여행 왔는데 날씨가 개떡같소 ㅠ 53 dfgjik.. 2017/10/12 8,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