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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

cho 조회수 : 5,371
작성일 : 2017-10-12 06:04:20
유방암 2A 이라내요.
Grade 1 인 착한암인데 1.5 cm에 임파선 하나에 전이됐데요 .
저 너무 무섭고 가슴에 떨리고 밥맛이 너무 없어요.
전절재했는데 아직 항암 할지는 모르겠어요.
저좀 도와주세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IP : 73.44.xxx.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2 6:08 AM (72.143.xxx.56)

    오늘만 생각하세요
    건강에 좋은 음식 드시고
    좋은 사람들이랑 수다 떨고
    좋은 책 읽고
    공기 좋은데서 1시간 걷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씩씩해야 이기셔요

  • 2. 사랑
    '17.10.12 6:32 AM (58.227.xxx.128)

    이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의지하며 이겨낼 힘을 만드세요.
    제가 원글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원글님이 질병으로인해
    마음이 고난중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글님마음에 찾아오셔서
    위로해주시고 믿고 의지할수있도록
    원글님의 마음을 열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 3.
    '17.10.12 6:35 AM (210.96.xxx.161)

    많이 놀랐겠어요.근데 요즘 유방암은 많이 나아요.
    그래서 암보험에도 유방암은 소액암인가로 분류되는것같던데요.그만큼 유방암은 치료가 잘된다는거죠.

    유방암은 신약이 좋은게 많이 나왔더라구요.
    단지 한달에 7~8백만원이란 돈이 들어서그렇지.
    울시누 유방암이 폐,임파선 전이됐는데
    고비 넘기고 완치돼서 잘 살고있어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다스리세요.

  • 4. 17년
    '17.10.12 6:38 AM (116.41.xxx.209)

    17년전 33세에 했고 지금 잘살고 있어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병원 잘 다니고 매년 건강검진 잘 하시고
    다시 태어났으니 기쁘게 사세요

  • 5. 놀라셨겠지만
    '17.10.12 6:45 AM (27.100.xxx.222)

    병원서 하라는대로 치료잘하고 관리잘하면 괜찮아요
    저는 1.7센티 였는데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하고 최근까지 약먹고 관리잘하고있어요(5년차)
    아직은 상심이 크시겠지만 잘이겨내고 관리잘하세요

  • 6. 위로
    '17.10.12 6:59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이와중에 예수찾는 예수쟁이는 뭐죠?
    전이되면 항암합니다. 그래야 남아있을지모르는
    암세포를 박멸하는거예요
    그리고 전절제하면 방사선치료 안해도덥니다
    그리고 여성호르몬차단제를5년먹엊요. 강제폐경시키는거예요. 유방암생존율은 90프로가 넘으니 걱정마세요. 2기초반은 치료잘받으면 더욱 건감하게 오래살아요
    나이가 몇인지몰라도 힘내세요

  • 7. ...
    '17.10.12 7:58 AM (223.62.xxx.246)

    잘났는 암이라니 너무 무서워 마시고 몸관리 잘하면서 사세요.

  • 8. 힘내세요.
    '17.10.12 8:1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중년 암3개 우리 할머니 95세까지 사셨어요.
    힘 내세요.

  • 9. 첨 엔
    '17.10.12 8:51 AM (211.218.xxx.43)

    듣는 순간 무섭고 두렵고 말도 안되했죠
    강릉 아산병원에서 유방암2기,림프전이로
    수술하잖는 말듣고 도저히 믿기지않아
    결과물 챙겨달라해 일산암센타 명의찾아 달려가
    맞다해 수술,항암,방사선치료 마치고 6개월에 마다 진료
    받아요 정말 첨엔 딸하고 엉엉 울었어요
    내가 암 왜..가족력없고 나 열심 산거 뿐인데 하며..
    그러나 쌤님과 특히 딸이 힘이되어주어 열심 치료하며 든
    생각이 내게도 누구에게도 올 수 있는거구나 하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되고 어찌보면 내 지난날 다시되돌아보는 계기도 되었고요 오히려 감사한 생활하게되어 정말
    감사하며 지내고있어요 올 12월이면 5년 되는군요..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생각하며 아 벌써 세월이 이렇게나..
    님도 떨지 마시고 걍 편한 맘으로 쌤님과 열싱 치료
    받으면 됩니다 하나 알려주고 싶은것은 치료 중 남의 말보다는
    쌤님과 의논하여 하세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다르고 같은 유방암이래도 치료도
    다르고 내게맞는 치료 음식이 있으니 참고 하시고요
    쌤님과 본인과 보호자와 삼위일체되어 열심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 10. 삼산댁
    '17.10.12 8:51 AM (59.11.xxx.51)

    작년에 유방암수술했어요 진단받고 수술전까지 너무 두렵고 무서웠는데 오히려 수술후 담담해져요 그냥 의사가 하라는데로 하시면되요 저는 방사선29번 타목시펜5년 졸라덱스2년 처방받았어요 갈길은 멀지만 벌써 1년 지난거보니 금방지나가겠지요~~어떤말이 위로가 될까 싶지만 힘내요~~

  • 11. 완치될수 있어요
    '17.10.12 9:02 AM (112.223.xxx.70)

    채인영의 꿈PD 책 읽어보셔요.
    그분도 유방암 4기에서 수술만 하고 항암 방사선 없이
    지금 13년 지난후까지 전이없이 잘 지내고 계세요.
    당장 생활과 마음가짐을 바꾸시고 병이 나으면 앞으로 좋은일 많이 하면서 살겠다 다짐하세요.

  • 12. 저도
    '17.10.12 9:11 AM (58.238.xxx.140)

    2년전에 유방암1기로 수술하고 전이 없어서 방사선치료만 했어요.
    제 주변에 4기인 사람도 있고 2기,3기인 사람도 있어요.
    모두 치료잘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지금이 젤 힘드실거예요.
    차분히 자신을 돌보고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시면 돼요.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13. 위로
    '17.10.12 10:14 AM (1.219.xxx.43)

    걱정되시죠?
    일년전 저도 2기로 수술해서 전절제했어요.
    위에 댓글 쓴님들의 조언이 헌실적이네요.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따라가보면 금방 시간갑니다.
    걱정보다 용기를 가지고 이기회에 내몸을 돌아보고 좋다는거 챙겨드시면서 생활하세요

  • 14. I can cervive
    '17.10.12 10:40 AM (223.62.xxx.87)

    유방암은 4기도 선항암으로 완전관해되는 케이스 많아요
    일단 표준치료 잘 받으시고 관리 잘하시면 백세까지 사실 수 있어요

  • 15. ㅡㅡ
    '17.10.12 11:14 AM (125.184.xxx.64)

    유방암걸린 지인들 처음엔 힘들어하다.. 지금은 평소대로 일하면서 잘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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