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이라하고 몸이 항상 찹니다.
8년 전 유산후 몸조리를 잘못하여 에어컨 한기가 몸속으로 들어와 그 이후로
매년 비슷한 한기로 고생을 합니다.
몇일 전 에어컨을 심하게 튼 장소에 갔다가 왔더니
피부가 따끔거리며 아프면서 춥네요.
추워서 이불 뒤집어 쓰고 있으면 식은땀이 나고요.
오늘도 잠깜 나갔다 왔더니 얼굴 피부가 넘 차서 고통스럽구요.
피부가 따끔거리면서 추운 이 증상이 너무 괴로운데
추위에 좋은 뜸자리 좀 알려주세요.
저는 더운 여름에서 뜸을 뜨면 시원해서 좋더라구요.
호박 하나 큰 걸 사서 한약재 끓여 주는 곳에 가면 거기에다가 약재를 넣어서 즙을 짜주는데
좋다고 하네요.
저는 에어컨은 피하고 살아요.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돈이 안드는 호박 찜도 있으니 검색을 해서 집에서 해 보세요.
호박즙을 먹고 뜨거운 이불 속에서 땀을 한 번 쭉 내면 몸이 시원합니다.
일단 몸이 차면 배에 뜸을 뜨세요
저는 배꼽에 쑥뜸기 올려놓고 뜨는데
온갖 기혈이 그곳에 다 모여있다고 하더군요
추위 타는데 뿐 아니라 기 순환에 좋아요
그리고 생강차나 계피차가 몸의 체온을 올려줘요.
집에서 끓여 놓고 하루에 한잔 정도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