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키우기가 첫째보다 수월하나요?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7-10-11 23:50:16
개인차가 있겠지만 둘째는 요령생겨서 발로 키운다는 분도있고 둘 키우는 게 진정한 헬이라는 분도있고요.. 다들 어떠셨어요?
IP : 1.252.xxx.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7.10.11 11:52 PM (182.239.xxx.250)

    당연히 물으나마나 애따라 다르죠
    애 성향따라 다르지 첫째 둘째 성향이 정해져 있지않아요

  • 2. 그건
    '17.10.11 11:55 PM (182.239.xxx.250)

    첫째 키워봤다고 더 쉽지 않더라고요
    제 경우 첫째애가 너무 순했고 도우미께서 오래 도와주셔서 편하고 힘든지 모르고 지나갔는데 둘째는 혼자 못자고 엄청 예민 까탈....
    힘들었어요
    그리고 남자애라 부산해서 쫒아 다니느라 힘들고 ㅠ
    도우미 계셨어도 둘째에 첫째까지 있으니 배로 힘들던데요

  • 3. ....
    '17.10.11 11:5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아기 보는 것만 보면 더 쉬워지고 (저같은 경우는 정말 털털하게 쉽게 키움)
    둘을 케어해야하니 그부분은 힘들고 그래요

  • 4. ....
    '17.10.12 12:02 AM (175.214.xxx.106) - 삭제된댓글

    솔직히 하나일때는 애기도 순한편이라서 이정도면 둘도 문제없겠다 해서 낳았더니 3년사이에 폭삭늙었네요..
    아이들을 너무사랑하지만 하나일 때와 둘차이는 아무리요령이 있다하더라도 10배는 힘들어요.

  • 5. .....
    '17.10.12 12:11 AM (59.15.xxx.86)

    그래도 둘째 키울때는 좀 수월해요.
    첫 애는 밤에 열만 나도 대학병원 응급실에 뛰어가곤 했는데
    둘째는 물수건으로 닦이고 해열제 먹여 재워 보게 되더라구요.
    대개는 열 내리고...다음 소아과 가고...
    여러가지 노하우가 쌓이긴 해요.
    물론 둘째가 별나거나 몸이 약하거나 하면 딴 얘기지만요.

  • 6. .........
    '17.10.12 12:20 AM (172.58.xxx.207)

    노하우가 좀 생기는거지만 그마저도 애마다 되고 안되고가 또 다르구요
    상식적으로 일거리가 더 늘면 늘지 쉽지 않아요.

  • 7. 저에겐 1+1=4였어요.
    '17.10.12 12:32 AM (116.127.xxx.29)

    전 큰애가 넘 순해서 백일때쯤부터 둘째도 낳아야겠다 싶어서 두살터울로 낳았는데..둘째부턴 헬게이트...
    둘째는 큰애와 다르게 완전 까칠...
    대신 큰애는 하나하나 가르쳐야 되는 반면 눈치빠른 둘째는 한글도, 알파벳도 혼자서..
    형 혼나는 거 보고 나면 동생은 완전 모범생모드 돌변...
    옆집에서 형이 공부 제대로 안해놔서 혼나는거 보더니..7살 둘째가 엄마, 난 공부가 세상에서 젤 좋아요..이랬다던데...
    둘째는 어느집이나 눈치는 빠르고 여우짓해서 귀엽고, 큰애는 의젓(?)...전 아들들엄마라 그럴지도..
    지금은 초등생들이라 큰소리내고 혼내면서 키우는데...큰애만 있었으면 나도 조용한 엄마로 살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ㅎㅎㅎ

  • 8.
    '17.10.12 12:34 AM (59.18.xxx.167)

    발로 키운다 ㅋㅋㅋㅋ 발로 뭐 한다는 표현 중에 참 신선하네요.

  • 9.
    '17.10.12 12:46 AM (49.167.xxx.131)

    어릴때는 첫애 경험으로 수월한거같은데 초고중등되니 똑같네요

  • 10. 뭐든
    '17.10.12 12:49 AM (203.128.xxx.155) - 삭제된댓글

    경험 체험이 중요하듯 육아도 그래요
    애안는거 하나도 못했던 사람이 둘째 거뜬히
    키웠거든요

    애하나 키우면 반의사에 만물박사 된다는데

    요즘이야 검색만 해도 나오고 육아사이트 많고
    그야말로 거져 키우죠

    엄마가 어지간히 맹하지 않으면 둘째는 대부분
    수월해요

  • 11. 발하나 손하나 정도?
    '17.10.12 1:43 AM (128.134.xxx.119)

    훨씬 수월...두돌만 지나면 첫째가 알아서 놀아줌

  • 12. 비바
    '17.10.12 3:32 AM (156.223.xxx.101)

    전 첫째가 아주 까탈, 둘째가 순해서
    둘째는 혼자 알아서 크는 느낌입니다.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육아를 한 번 경험해봐서 쉬운것도 있어요

  • 13. ...
    '17.10.12 7:27 AM (95.144.xxx.75)

    애 자체로만 보면 첫째보다 둘째가 수월하지만, 애가 하나에서 둘로 늘면 힘들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첫째 돌보면서 둘째를 봐야하니.. 저는 만만치 않더군요.

  • 14. ㅡㅡ
    '17.10.12 9:09 AM (118.127.xxx.136)

    중요한거 애가 두명이 된다는거죠.
    둘째 키우기가 첫째보다 쉽다해도 애 한명 키우는것과 두명 키우는 차이는 어쩔건가요. 2배가 아니라 10배가 힘든데.. 특히 둘다 어릴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034 남편이 말하네요. " 예뻐서.."라고. 2 조하 2017/11/15 2,613
749033 이웃집 아이가 수능 치는데 뭘해주면 좋을까요? 11 .... 2017/11/15 1,745
749032 2만 5천원 짜리 초음파 가습기라는데 어때요??? 1 가습기살래 .. 2017/11/15 601
749031 지금 몸은 건강한데 누워계신분 계세요..? 4 우울증 2017/11/15 1,329
749030 검찰청으로 30만원 이체내역은 뭘까요? 1 masca 2017/11/15 1,153
749029 '안전 논란' 원전 앞 바닷물을..취약계층에 식수 제공 4 부산보세요 2017/11/15 420
749028 제가 만족하는 이불솜 1 어쩌나 2017/11/15 1,285
749027 언제쯤이면 감정(이성간의 사랑)에 자유로와 질수 있을까요? 2 ..... 2017/11/15 828
749026 실내화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5 추워라 2017/11/15 829
749025 외국에서 출산후 좌욕 어떻게 해요? 11 외국 2017/11/15 1,874
749024 엄마가 죽는 꿈을 꾸었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5 강아지왈 2017/11/15 1,791
749023 수능 안보는 고3두신 맘들 계신가요?(수시합격생말고요) 1 별바다산강 2017/11/15 1,246
749022 사주보러갈건데요..5만원? 1만원? 4 사주 2017/11/15 2,428
749021 사랑과 야망 마지막회에서 한고은 왜 우나요 2017/11/15 2,083
749020 어린 나이에 화장하면 피부 안상하나요? 4 화장 2017/11/15 1,222
749019 양들의 침묵에서 그 박사는 좋은 사람이예요 나쁜사람이예요? 7 2017/11/15 1,795
749018 남편분들 일주일에 밖에서 얼마나 술 드세요? 6 ㅎㅎ 2017/11/15 1,064
749017 제약 바이오가 올라도... 2 ... 2017/11/15 945
749016 무청 시래기를 말렸는데요 6 2017/11/15 1,166
749015 밀크티 마셨는데 살빠지고 있어요 18 이거실화냐 .. 2017/11/15 6,655
749014 108배 하는법 체크리스트 (한겨레 기사) 30 내용좋아요 2017/11/15 6,337
749013 약사가 안정된 직업이 아니었나요 16 ㅇㅇ 2017/11/15 4,472
749012 체했을때도 이런 증상이 올수도 있나요..? 7 방전 2017/11/15 5,004
749011 결혼 20년차 8 .. 2017/11/15 2,765
749010 분당 어느 아파트인가요 2 정자동 화재.. 2017/11/15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