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키우기가 첫째보다 수월하나요?
1. 그건
'17.10.11 11:52 PM (182.239.xxx.250)당연히 물으나마나 애따라 다르죠
애 성향따라 다르지 첫째 둘째 성향이 정해져 있지않아요2. 그건
'17.10.11 11:55 PM (182.239.xxx.250)첫째 키워봤다고 더 쉽지 않더라고요
제 경우 첫째애가 너무 순했고 도우미께서 오래 도와주셔서 편하고 힘든지 모르고 지나갔는데 둘째는 혼자 못자고 엄청 예민 까탈....
힘들었어요
그리고 남자애라 부산해서 쫒아 다니느라 힘들고 ㅠ
도우미 계셨어도 둘째에 첫째까지 있으니 배로 힘들던데요3. ....
'17.10.11 11:5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아기 보는 것만 보면 더 쉬워지고 (저같은 경우는 정말 털털하게 쉽게 키움)
둘을 케어해야하니 그부분은 힘들고 그래요4. ....
'17.10.12 12:02 AM (175.214.xxx.106) - 삭제된댓글솔직히 하나일때는 애기도 순한편이라서 이정도면 둘도 문제없겠다 해서 낳았더니 3년사이에 폭삭늙었네요..
아이들을 너무사랑하지만 하나일 때와 둘차이는 아무리요령이 있다하더라도 10배는 힘들어요.5. .....
'17.10.12 12:11 AM (59.15.xxx.86)그래도 둘째 키울때는 좀 수월해요.
첫 애는 밤에 열만 나도 대학병원 응급실에 뛰어가곤 했는데
둘째는 물수건으로 닦이고 해열제 먹여 재워 보게 되더라구요.
대개는 열 내리고...다음 소아과 가고...
여러가지 노하우가 쌓이긴 해요.
물론 둘째가 별나거나 몸이 약하거나 하면 딴 얘기지만요.6. .........
'17.10.12 12:20 AM (172.58.xxx.207)노하우가 좀 생기는거지만 그마저도 애마다 되고 안되고가 또 다르구요
상식적으로 일거리가 더 늘면 늘지 쉽지 않아요.7. 저에겐 1+1=4였어요.
'17.10.12 12:32 AM (116.127.xxx.29)전 큰애가 넘 순해서 백일때쯤부터 둘째도 낳아야겠다 싶어서 두살터울로 낳았는데..둘째부턴 헬게이트...
둘째는 큰애와 다르게 완전 까칠...
대신 큰애는 하나하나 가르쳐야 되는 반면 눈치빠른 둘째는 한글도, 알파벳도 혼자서..
형 혼나는 거 보고 나면 동생은 완전 모범생모드 돌변...
옆집에서 형이 공부 제대로 안해놔서 혼나는거 보더니..7살 둘째가 엄마, 난 공부가 세상에서 젤 좋아요..이랬다던데...
둘째는 어느집이나 눈치는 빠르고 여우짓해서 귀엽고, 큰애는 의젓(?)...전 아들들엄마라 그럴지도..
지금은 초등생들이라 큰소리내고 혼내면서 키우는데...큰애만 있었으면 나도 조용한 엄마로 살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ㅎㅎㅎ8. 발
'17.10.12 12:34 AM (59.18.xxx.167)발로 키운다 ㅋㅋㅋㅋ 발로 뭐 한다는 표현 중에 참 신선하네요.
9. 흠
'17.10.12 12:46 AM (49.167.xxx.131)어릴때는 첫애 경험으로 수월한거같은데 초고중등되니 똑같네요
10. 뭐든
'17.10.12 12:49 AM (203.128.xxx.155) - 삭제된댓글경험 체험이 중요하듯 육아도 그래요
애안는거 하나도 못했던 사람이 둘째 거뜬히
키웠거든요
애하나 키우면 반의사에 만물박사 된다는데
요즘이야 검색만 해도 나오고 육아사이트 많고
그야말로 거져 키우죠
엄마가 어지간히 맹하지 않으면 둘째는 대부분
수월해요11. 발하나 손하나 정도?
'17.10.12 1:43 AM (128.134.xxx.119)훨씬 수월...두돌만 지나면 첫째가 알아서 놀아줌
12. 비바
'17.10.12 3:32 AM (156.223.xxx.101)전 첫째가 아주 까탈, 둘째가 순해서
둘째는 혼자 알아서 크는 느낌입니다.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육아를 한 번 경험해봐서 쉬운것도 있어요13. ...
'17.10.12 7:27 AM (95.144.xxx.75)애 자체로만 보면 첫째보다 둘째가 수월하지만, 애가 하나에서 둘로 늘면 힘들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첫째 돌보면서 둘째를 봐야하니.. 저는 만만치 않더군요.
14. ㅡㅡ
'17.10.12 9:09 AM (118.127.xxx.136)중요한거 애가 두명이 된다는거죠.
둘째 키우기가 첫째보다 쉽다해도 애 한명 키우는것과 두명 키우는 차이는 어쩔건가요. 2배가 아니라 10배가 힘든데.. 특히 둘다 어릴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9113 | 뿔소라를 샀는데 1 | 보관 | 2017/10/14 | 877 |
739112 | 고백부부 보고 울었어요 10 | 뭐야 | 2017/10/14 | 7,493 |
739111 | 육아는 정말 정말 힘든일이었네요... 6 | 타이홀릭 | 2017/10/14 | 3,151 |
739110 | 다이어트 원래 잘 안빠지나요? 1 | ㅇ | 2017/10/14 | 799 |
739109 | 거실용 온수매트 사려는데 블랙라벨 어떤가요? | 온수매트 | 2017/10/14 | 1,002 |
739108 | 다스는 누구거에요??? 실검1위 만들어요 12 | 할수있다 | 2017/10/14 | 2,147 |
739107 | 미쳤어요 3 | 세상 | 2017/10/14 | 1,672 |
739106 | 40대 수분크림 추천바랍니다 15 | ........ | 2017/10/14 | 9,957 |
739105 |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공무원 도전하려고 13 | 가능성 | 2017/10/14 | 5,205 |
739104 | 르베이지는 옷값이 거의 명품이네요 13 | Naples.. | 2017/10/14 | 8,960 |
739103 | 거울을 보니 낯선 사람이 보인다. 4 | 아디오 | 2017/10/14 | 1,375 |
739102 | 인강 어찌들어야하나요?제가 컴맹이라서 3 | 인강 | 2017/10/14 | 733 |
739101 | 이기적인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느는것같아요. 11 | 배려 | 2017/10/14 | 3,698 |
739100 | 졸음을 못참고 이틀을 잤더니 4 | ㅜㅜ | 2017/10/14 | 2,985 |
739099 | 고2를 학종컨설턴트에 맡기게 될 것 같은데 추천하시나요? 10 | 아는게 병 | 2017/10/14 | 2,830 |
739098 | 文대통령 "헌재소장 권한대행 부정, 국법질서에 맞지 않.. 6 | 샬랄라 | 2017/10/14 | 954 |
739097 | 일본 여행은 이제 다들 그냥 가네요.. 83 | .. | 2017/10/14 | 16,676 |
739096 | 국민소환제 서명 2 | 국회의원 혼.. | 2017/10/14 | 439 |
739095 | 4인가족, 34평or45평 어떤 것이 나을까요? 29 | 평수 | 2017/10/14 | 8,338 |
739094 | 집에서 와이파이 사용법? 6 | 와파 | 2017/10/14 | 2,157 |
739093 | 수지침 배우고싶어요 | 피아노 | 2017/10/14 | 535 |
739092 | 시가분위기가 짜증나요 19 | .. | 2017/10/14 | 6,413 |
739091 | 개소리의 극치!!! 3 | 333 | 2017/10/14 | 1,021 |
739090 | 지금...굴먹어도 되나요? 1 | yy | 2017/10/14 | 1,197 |
739089 | 변호사 숫자 많아지면 여성변호사들에게 불리하지 않나요? 2 | 몰라~ | 2017/10/14 | 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