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언니네 아이들 선물

..... 조회수 : 633
작성일 : 2017-10-11 23:20:41
추석때 조금한 선물로 직장 언니네 아이들 선물 양말했거든요
어른선물은 좀 그렇고 아이들꺼 부담없이요
전 받을생각없었구요 전받지도 못했어요

색깔만 다르고 캐릭터 그려진 양말 여러컬레 사줬는데
첫째 둘째 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둘은 다른캐릭터고 색깔 다르게 여러개

그런데 상대방꺼 맘에든다고 사이즈도 다른데 자기꺼라고 싸웠데요
또 왜 색깔만 다르고 똑같은 캐릭터냐고 아이들한테 혼났다고
그리고 아이들이 싸웠다고 그러고 추석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 나눴는데
직장언니 고마워 하지도 않더라고요.


아이들 생각해서 선물 작은거라도 한건데 그런소리 들으니 서운하더라고요
선물은 참 어렵네요
고맙다소리가 그리 어려울까요?^^;
IP : 221.140.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7.10.11 11:30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잘 해줄 필요가 없는 인간이네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씩이나 되는 사람이
    자기보다 어린 사람에게 그게 할 소리인가요?
    것도 자기는 아무것도 해준 것도 없으면서...
    싸가지없는 인간들이 그런 말을 할 때는
    서운하다, 어떻게 그런 소릴 할 수 있냐라고
    받아치는 게 좋아요.
    저도 그걸 모르고 속으로 참기만 하다가
    이 나이가 되어서야 그걸 깨닫고 조금씩
    표현을 하고 살아요.

  • 2. ..
    '17.10.12 12:0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빈대들은 작은 선물은 선물로 치지도 않죠.
    그보다 애들 얘길 했다는 건 선물을 타박하는 건데
    이건 보통 무개념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을 일.
    진짜 희한한 건 사람들이 진력을 내면서도 계속 친분을 유지해요.
    참 신기하죠?

  • 3. ...
    '17.10.12 2:13 A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양말값으로 어떤 사람인지 알았으니 싸게 친 셈이네요.

  • 4. 345345
    '17.10.12 2:29 AM (218.147.xxx.34)

    원래 애들이 서로 다른 물건 선물 받으면 엄청 싸워요.
    그게 또 엄마의 스트레스죠. 말도 못해요. 그러나.
    그건 엄마가 해결할 문제고.

    선물받은 사람으로서의 예의는 그게 아니죠.
    아마 원글님이 격의없이 편하니까 할말 못할말 하는 모양인데
    자매면 서로 캐릭터 알지 않나요? 막말하며 친한 자매도 있고 또 조심하는 자매도 있죠.
    언니가 나이값을 못하네.

    그리고 결혼한 언니가 미혼 동생한테 아무것도 안해줬다는 거잖아요?
    그것도 참. 저로서는 이해 불가. 결혼하면 어쩔 수 없이
    양가 부모, 그리고 방문하는 서로의 가족 선물을 챙기게 마련인데,
    시가에도 아무것도 안 했으려나. 동생 여럿도 하니면 하다못해
    작은 먹을 거리정도라도 성의 표시로 할법 하고만.

  • 5. .....
    '17.10.12 2:57 AM (221.140.xxx.204)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풀립니다.^^;

  • 6. ...
    '17.10.12 9:11 AM (14.1.xxx.244) - 삭제된댓글

    직장 언니가 어떤 사람인지 양말값치르고 아셨네요.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친절도 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627 정부-개신교, 종교인 과세 유예 없이 내년 시행키로 12 드디어 2017/11/14 1,170
748626 계속 건강해서 더욱 반듯하게 일 처리해주숍!!! 2 칭찬해!칭찬.. 2017/11/14 412
748625 성심병원 윗선들 미친것들... 22 ㅇㅂㅈㄹ 2017/11/14 3,988
748624 김장양념에 사과 넣으시나요? 7 이수만 2017/11/14 3,096
748623 4인가족ᆢ겨울패딩옷값ᆢ얼마씩 드시나요 10 겨울 2017/11/14 3,201
748622 해외여행 앞둔 1천명 발동동..하나투어 대리점 입금한 돈 사라져.. 1 ㄷㄱ 2017/11/14 2,169
748621 아래.한국은행기사.'전'청와대.얘기임.2016 3 사실 2017/11/14 397
748620 비혼주의자 연애상담이요 3 슈코마 2017/11/14 1,564
748619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신분들을 위해 식품추천할께요 2 제품 2017/11/14 1,363
748618 박수진도 목주름있네요 15 .. 2017/11/14 6,419
748617 30개월 아이 일상. 6 2017/11/14 1,005
748616 날씨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메뉴? 21 2017/11/14 3,008
748615 편두통의 원인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8 편두통 2017/11/14 1,862
748614 속이 안 찬 배추 김치말고 다른용도 있을까요? 9 ... 2017/11/14 917
748613 요즘도 금은방에서 귀뚫어주나요? 2 귀걸이 2017/11/14 1,877
748612 스캔해주는 가게가 있을까요? 5 dd 2017/11/14 777
748611 [단독]아래 한국은행, 靑출신의혹기사는 2016년일임. 13 아래기사는 2017/11/14 1,058
748610 제가 어쩌다 인도사람을 낳았을까요 ㅋㅋ 33 으흐.. 2017/11/14 22,668
748609 타임의 난에 이어, 그럼 키이스 좋아하셨던 분들 계세요? 32 원글 2017/11/14 4,299
748608 이럴 땐 대출 얼마까지 받는게 좋을까요? 1 오뎅좋아용 2017/11/14 525
748607 다낭 가는 데 1달러 많이 필요한가요? 6 2017/11/14 1,805
748606 검찰,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이병기 전 국정원장 긴.. 1 검찰,화이팅.. 2017/11/14 506
748605 이담채 김치 드셔보셨어요? 9 .. 2017/11/14 2,121
748604 디스크 물리치료 부작용도 있나요? 6 걱정 2017/11/14 2,361
748603 필드 처음 나가는데 조언 구해요 4 ........ 2017/11/14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