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언니네 아이들 선물

..... 조회수 : 653
작성일 : 2017-10-11 23:20:41
추석때 조금한 선물로 직장 언니네 아이들 선물 양말했거든요
어른선물은 좀 그렇고 아이들꺼 부담없이요
전 받을생각없었구요 전받지도 못했어요

색깔만 다르고 캐릭터 그려진 양말 여러컬레 사줬는데
첫째 둘째 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둘은 다른캐릭터고 색깔 다르게 여러개

그런데 상대방꺼 맘에든다고 사이즈도 다른데 자기꺼라고 싸웠데요
또 왜 색깔만 다르고 똑같은 캐릭터냐고 아이들한테 혼났다고
그리고 아이들이 싸웠다고 그러고 추석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 나눴는데
직장언니 고마워 하지도 않더라고요.


아이들 생각해서 선물 작은거라도 한건데 그런소리 들으니 서운하더라고요
선물은 참 어렵네요
고맙다소리가 그리 어려울까요?^^;
IP : 221.140.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7.10.11 11:30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잘 해줄 필요가 없는 인간이네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씩이나 되는 사람이
    자기보다 어린 사람에게 그게 할 소리인가요?
    것도 자기는 아무것도 해준 것도 없으면서...
    싸가지없는 인간들이 그런 말을 할 때는
    서운하다, 어떻게 그런 소릴 할 수 있냐라고
    받아치는 게 좋아요.
    저도 그걸 모르고 속으로 참기만 하다가
    이 나이가 되어서야 그걸 깨닫고 조금씩
    표현을 하고 살아요.

  • 2. ..
    '17.10.12 12:0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빈대들은 작은 선물은 선물로 치지도 않죠.
    그보다 애들 얘길 했다는 건 선물을 타박하는 건데
    이건 보통 무개념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을 일.
    진짜 희한한 건 사람들이 진력을 내면서도 계속 친분을 유지해요.
    참 신기하죠?

  • 3. ...
    '17.10.12 2:13 A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양말값으로 어떤 사람인지 알았으니 싸게 친 셈이네요.

  • 4. 345345
    '17.10.12 2:29 AM (218.147.xxx.34)

    원래 애들이 서로 다른 물건 선물 받으면 엄청 싸워요.
    그게 또 엄마의 스트레스죠. 말도 못해요. 그러나.
    그건 엄마가 해결할 문제고.

    선물받은 사람으로서의 예의는 그게 아니죠.
    아마 원글님이 격의없이 편하니까 할말 못할말 하는 모양인데
    자매면 서로 캐릭터 알지 않나요? 막말하며 친한 자매도 있고 또 조심하는 자매도 있죠.
    언니가 나이값을 못하네.

    그리고 결혼한 언니가 미혼 동생한테 아무것도 안해줬다는 거잖아요?
    그것도 참. 저로서는 이해 불가. 결혼하면 어쩔 수 없이
    양가 부모, 그리고 방문하는 서로의 가족 선물을 챙기게 마련인데,
    시가에도 아무것도 안 했으려나. 동생 여럿도 하니면 하다못해
    작은 먹을 거리정도라도 성의 표시로 할법 하고만.

  • 5. .....
    '17.10.12 2:57 AM (221.140.xxx.204)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풀립니다.^^;

  • 6. ...
    '17.10.12 9:11 AM (14.1.xxx.244) - 삭제된댓글

    직장 언니가 어떤 사람인지 양말값치르고 아셨네요.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친절도 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716 (펌)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년놈들이 꼭 보기를 13 .... 2018/01/05 5,883
765715 동네엄마 놀러오는데 간식거리 뭐하세요? 28 .. 2018/01/05 6,033
765714 로레알 마지브라운 색상 추천요 2 새치머리 2018/01/05 2,671
765713 문통 찬양하시는분들..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21 .. 2018/01/05 2,293
765712 초등저학년 자녀에게 위안부할머니를 어떤식으로 설명해주시나요? 8 ... 2018/01/05 1,136
765711 맵지 않은 오징어 요리 없을까요? 9 ... 2018/01/05 883
765710 예비 고1 영어학원에 대해 조언부탁드려요 4 2018/01/05 895
765709 이런 경우 답문자를 해야 할까요... 2 고민 2018/01/05 820
765708 옆에 떡볶기집 인심보고 2 시골인심 2018/01/05 1,471
765707 경기도의회를 포함 31곳의 경기 지역 의회 의원 전체 명단 입니.. 3 탱자 2018/01/05 681
765706 [펌글] 안철수는 하늘이 내리신 분이야.. 14 ........ 2018/01/05 3,086
765705 선물할 책 좀 추천해주세요~ 26 ... 2018/01/05 1,597
765704 기재차관 ...최저임금편승 외식비 인상 감시 강화…담합 엄정대응.. 2 ........ 2018/01/05 368
765703 '욕설 문자 논란' 김종석, "심려끼쳐 사과드린다&qu.. 11 ... 2018/01/05 2,161
765702 다용도실에 실외기 3 고민 2018/01/05 1,135
765701 엑셀 고수님 도움 좀... 5 꾸벅 2018/01/05 728
765700 문재인 대통령 중국반응 8 ^^ 2018/01/05 2,795
765699 제목보고 주문했다가 실망한 책 있나요? 19 책구입 2018/01/05 3,127
765698 나이들어 눈처짐으로 쌍거풀 1 쌍거풀 2018/01/05 1,495
765697 분식집 주인중에 이런 아줌마들있어요.추접스러움. 20 .. 2018/01/05 7,666
765696 새내기직장인 아들 보험료가 140나오네요ㅠ 14 ... 2018/01/05 5,848
765695 어젯밤부터 한쪽귀가 울려요 15 갑자기 2018/01/05 6,084
765694 스트레스 안받는 성격이 부러워요 7 ㅇㅇ 2018/01/05 3,893
765693 !!!아래 '문재인님 오시고 확실히 대기업 위주에서 벗어나네요'.. 5 금강경 2018/01/05 823
765692 요즘 귀를 어디에서 뚫나요. 6 . 2018/01/05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