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가 물건 놓고 갔다고 글 썼던 사람이에요.
무얼 넣으면 부담스럽 않고 좋을까요? 여쭤보았는데.
옷만 보내라.
시누이 부담스럽게 뭘 챙겨 넣으려느냐.
참 피곤한 스타일이다 욕도 먹었지만.
부담 드리려는거 전혀 아니었고요
택배 보내는 김에 소소하게
작은 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저랑 비슷한 성향의 분들 조언대로
달콤한 초콜렛, 아이양말, 시누이 덧신
이렇게 넣어 보냈어요. 겨우 2만원 5천원 정도?!
그런데!
시누이가 받은 기쁨은 20만원 어치도 넘는 것 같아요!
오늘 받고서
이렇게 카톡이 왔답니다^^
조언해주신 분들 정말 고마고마워요오-
https://instagram.com/p/BaGyHUxAUru/
1. 아이쿠
'17.10.11 8:33 PM (211.186.xxx.139)보는사람도 흐뭇합니다
시누이도 원글님도 멋져요2. 잘하셨어요~
'17.10.11 8:35 PM (121.131.xxx.167)보는 저희까지 힐링되네요^^
3. 사과나무
'17.10.11 8:38 PM (61.105.xxx.166)행복의 가격은 서로가 행복을 느낄 때~~
4. 시누이가
'17.10.11 8:42 PM (112.152.xxx.220)말도 이쁘게 하시네요~
역시 가는맘이 있으면 오는맘도 있나봐요ㅎㅎ
보기 좋아요5. 축하 ㅎ
'17.10.11 8:42 PM (42.147.xxx.246)축하합니다.ㅎ
저도 기분이 좋네요.6. 헤헤-
'17.10.11 8:46 PM (114.204.xxx.68)저 축하 받아도 되지요잉.
제 작은 정성을 부담으로 받지 않고
정으로 기쁨으로 받아주시는 시누이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아아아아 으히히힛^^;;7. 시나몬
'17.10.11 8:50 PM (14.39.xxx.163)원글님도 시누님도 훈훈하네요^^
8. 우유
'17.10.11 8:51 PM (220.118.xxx.190)저도 마음이 힐링됩니다
서로 서로 이뻐요
그때도 답글 달았지만
이렇게 후기도 올려 주고
손윗 시누이가 그랬던것 같은데
시누님이 어찌 말씀도 이렇게 이쁘게 하시는지....
조금씩 이렇게 손 내밀 만큼 정이 오고가면 얼마나 정이 훈훈할지...9. 미소
'17.10.11 8:52 PM (112.151.xxx.203)훈훈하네요.^^
혹시 받고도 덤덤냉랭 이랬음 슬펐을텐데.ㅎ
정말 시누이님이 좋았던가 봐요. 글에 다 묻어나네요.10. 참 잘했어요~~~!!
'17.10.11 8:53 PM (182.172.xxx.23)원글님 칭찬합니다.
남의 집안 일에 이리 마음아 좋을수가~~~~~11. ...
'17.10.11 8:56 PM (118.33.xxx.224)원글님 초능력자 되셨네요 ㅎㅎ
12. ㅋㅋ
'17.10.11 9:02 PM (210.106.xxx.49)와~ 참 말 예쁘게한다
이런 시누니까 잘해주고 싶었구나
원글님~ 하이파이브~~~13. 우와
'17.10.11 9:04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원글님의 잔잔한 행복함이 느껴져서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ㅎ
14. 부럽습니다.
'17.10.11 9:05 PM (59.15.xxx.87)너무 예쁜 관계시네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을 가진 님이나
챙겨받을줄 아는 센스를 가진 시누님이나.. ㅋㅋ15. 와‥
'17.10.11 9:06 PM (211.225.xxx.140) - 삭제된댓글이런 시누이 참 좋네요
말을 너무 예쁘게 하셨어요
올케는 없지만 저도 배우고 갑니다16. 마음을
'17.10.11 9:06 PM (39.7.xxx.134)주고받을줄 아는 사람들이네요^^♡
17. doubleH
'17.10.11 9:13 PM (14.52.xxx.239)두분다 너무 이쁜 마음씨에요
행ㅇ복 바이러스 마구마구 날라오네요~~18. 에르
'17.10.11 9:18 PM (1.231.xxx.213) - 삭제된댓글야호~! 저도 흐뭇한데요.^------^
19. ㅁㅁ
'17.10.11 9:20 PM (39.7.xxx.2) - 삭제된댓글ㅋㅋ초컬릿 조언주인공인디
그게 별거아닌데 사람행복하게 하거든요
저도 올케언니가 절친이라
저렇게 주거니 받거니 해요
두분 다 이쁘심^^20. 아니
'17.10.11 9:27 PM (182.239.xxx.250)그래도 저리 인스타그램 까 보여도 되나요???
21. ㅇㅇ
'17.10.11 9:35 PM (211.36.xxx.103)182.239/
본인 인스타인데 뭐 어때요
이쁘니까 싫어요?22. 보라
'17.10.11 9:53 PM (125.177.xxx.163)ㅎㅎㅎ 흐뭇해요^^ ❤️
23. 좋다
'17.10.11 9:56 PM (221.140.xxx.157)역사 선량한 사람끼리 만나면 이렇게 훈훈한 시누이올케관걔도 될수가 있군요! 두분 행복하세요
24. ...
'17.10.11 10:02 PM (117.111.xxx.36)딴 질문^^
보라님..하트에 색깔은 어떻게 넣어요?ㅎ25. ^^
'17.10.11 10:13 PM (114.204.xxx.68)❤️ 아이폰 기능에 있네요잉.
아이폰 자체 이모티콘이요 ❤️❤️❤️❤️받아라 얏❤️❤️❤️26. 세상에나
'17.10.11 10:48 PM (125.188.xxx.43)너무 보기좋아요
두분다 심성이 참 고우시네요.
시누 생각하는 고운맘의 원글님이나 받고 너무 감사해하는 시누이나....아유 ..글 읽는 저도 몹시 행복해졌어요 ^^27. 비바비바
'17.10.11 11:10 PM (156.223.xxx.101)어머 너무나 훈훈하네요!
보는 사람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밑에 82만세 태그까지..ㅋ28. 마중물
'17.10.12 12:44 AM (124.56.xxx.191) - 삭제된댓글이런 글 정말 좋아요. 마음이 훈훈해졌어요.^^
앞으로도 예쁘게 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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