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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식한 시모...

아오 조회수 : 5,764
작성일 : 2017-10-11 19:45:55

여행가 있을 동안

저희 집에 머물다 가셨는데

글쎄 화장실에 라면찌꺼기, 포도씨, 사과껍질...이며 음식물쓰레기를 변기에 흘려 버리셨대요.

그래서 변기가 막혔다네요. 그 이유로 밑집 화장실도 막혔어요.

큰 공사 벌릴 판이네요.

녹아 없어져 뚫는 세제도 안되고

뚫어뻥도 소용없구요.

아오 무식해도 정도가 있지....


IP : 175.125.xxx.2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7.10.11 7:51 P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탄산캡슐 써보셨어요?
    저는 그냥 휴지막힌 데 시원하게 뚫렸는데
    후기에 보면 치킨뼈;;;로 막힌 것도 잘 내려갔단 사람도 있더라구요;;;
    로켓배송하면 다음날 와요 미스터펑인가였는데... 2만원 버리는셈치고 한번 해보시는 것 추천

  • 2. 아오
    '17.10.11 7:54 PM (175.125.xxx.211)

    고맙습니다...탄산캡슐 기억할게요

  • 3. 아이고.
    '17.10.11 7:54 PM (124.53.xxx.190)

    속상하고 황당해서 어째요??????
    아. . . 어무이. 왜 그러셨어요. ㅠ

  • 4. 모모
    '17.10.11 7:55 PM (110.9.xxx.133)

    어른들은 안전 불감증인지
    그런일에 무신경 하드라구요
    옛날 시골 화장실인줄아나봐요

  • 5. 아오
    '17.10.11 8:02 PM (175.125.xxx.211)

    그냥 할말이 없던데요...생각 없는건 나이 먹어도 그대론가봅니다

  • 6. 가끔
    '17.10.11 8:16 PM (182.239.xxx.250)

    생각하는데 어르신이 게으르고 무식할 수 있죠
    한데 입장 바꿔 내 남편이 울 엄마 저런 나쁜 점들 온라인에서까지 욕하고 흉본다면 님은 용서할 수 있겠어요?

    정말 82 젊은 엄마들 도를 점점 지나쳐 가는듯해요

  • 7. 헐~ 어째요
    '17.10.11 8:18 PM (218.233.xxx.153)

    탄산캡슐 검색해보니
    구입해서 싱크대 욕실 배수관마다
    청소해도 되겠는데요
    말하세요 어머니한테
    우리집뿐만 아니라
    다른집까지 막혀 대공사하게
    생겼다고...

  • 8. .....
    '17.10.11 8:28 PM (121.124.xxx.53)

    어휴.. 몰상식해도 정도가 있지.. 버젓이 음식쓰레기를 왜 굳이 거기에 버리나요?
    살림을 안해본것도 아닐테고 거기에 자기집도 아닌데서 저럴수가 있나요..
    진짜 속터지시겠어요.

  • 9. 눈나난나
    '17.10.11 8:46 PM (121.140.xxx.223)

    182.239
    무식한 시모 납셨네요ㅎㅎ

  • 10. ? 그 정도라면
    '17.10.11 8:53 PM (203.228.xxx.72)

    그 정도면 치매 아닌가요?
    왜 음식물 쓰레기를 화장실까지 가져가서 버려요?
    재래식도 아닌데. .

  • 11. 참 무식한시모네요
    '17.10.11 8:54 PM (118.37.xxx.17)

    시모가 몇살인지 나는평생 살았어도 하수구 막혀본적 없어요 화장실두요
    절대로 화장지 안넣어요 하수구도 꼭 걸러서버리지 죽어야하는데
    왜불법을 저지르고 날리인지 시어머니 돈으로 해결하세요

  • 12. 요즘
    '17.10.11 11:46 PM (119.195.xxx.212)

    아니라 예전 화장실변기도 화장지 안넣는곳 많지않아요
    외국은 화장실에 휴지통 없습니다.
    화장지도 막힐 변기면 고쳐서 써야죠.

  • 13. ...
    '17.10.12 2:40 AM (14.45.xxx.38)

    한데 입장 바꿔 내 남편이 울 엄마 저런 나쁜 점들 온라인에서까지 욕하고 흉본다면 님은 용서할 수 있겠어요

    --
    네 용서할수 있겠는데요?
    우리집 아랫집 다 뜯어내고 공사하게 생겼는데 이 판국이라면
    남편이 화나서 설사 내앞에서 면전에다 대고 니네 엄마 무식하다 그랬어도 참겠네요
    온라인에서 이정도 까는건 양반중에 양반이죠

  • 14. mmmmmmmmm
    '17.10.12 9:3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공사비용 300만원 나왔다고 전화 한번 하셔야할듯..

  • 15. 시모가
    '17.10.12 2:18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수세식 변기 한번도 안써본 분이면서
    그런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걸 모르셨나봐요?
    노인이면 그나마 살날 얼마 안남고 시골 푸세식 화장실 쓰셔서 모르는구나 하죠.
    진짜 화장실 매너 모르는 사람 많아요.
    저희집은 원룸 통째로 대헉가에 세놓는데 이번 여름에 생리대 통째로 버린거 건물 정화조 막아서 온동네 똥물이 넘쳤네요.

  • 16. 시모가
    '17.10.12 2:2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윗밈~ 에이 무슨 300이나 나와요~
    아무리 세상물정 모르는 시모한테라도 그런뻥은 속보입니다.
    다음부터는 집 맡기지 마시고 혹시라도 다른거 절대 안맡기셔야겠네요.
    갑자기 시모가 고도로 머리 좋은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17. 명인
    '17.10.12 6:12 PM (180.68.xxx.101)

    변기 막혔을 때 탄산캡슐로..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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