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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내라는 게 도대체 어떤 냄새인가요?

프라푸치노 조회수 : 5,556
작성일 : 2017-10-11 19:16:17
제 건너건너 아는 여자가 있는데요.
이 부부 싸움의 주된 원인이 여자가 목욕 오래 하는 거래요.
기본이 두시간...
아침 저녁으로.
암내 때문에 수술했는데도 그리 매일 씻어야 하나요?
물값 장난 아니겠어요.
땀내가 좀 심한 정도 아닌가요? 쉰내?
한 번도 안 맡아봐서 상상 조차 안 됩니다

IP : 116.47.xxx.3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1 7:18 PM (110.12.xxx.157)

    아뇨 냄새심한사람은 10리밖에서도 냄새나요
    수술해도 냄새가 나나요?

  • 2. 물값이 문제가 아니라
    '17.10.11 7:18 PM (110.70.xxx.194)

    그 당사자는 얼마나 스트레스면 그러겠어요...

  • 3. 저도
    '17.10.11 7:19 PM (61.98.xxx.144)

    못느껴요
    학교 다닐때 애들이 누구몸에서 암내난다고 말해줬는데 저는 못맡았어요
    그럴수도 있나요?

  • 4. ㅡㅡ
    '17.10.11 7:20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게 두시간 아니라 세시간 씻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닐텐데요
    차라리 수술을 다시 하지는..

  • 5. ㄴㆍ
    '17.10.11 7:22 PM (122.35.xxx.170)

    암내 유전자의 유무에 따른 거라
    목욕 2시간씩 한다고 없어지는 게 아닌데요.
    동아시아인들 특히 한국사람은 거의 나는 사람 없지만 그밖의 인종은 거의 다 냄새나구요.

  • 6. ...
    '17.10.11 7:22 PM (180.69.xxx.115)

    상상초월이던데...

    진짜....학교다닐때...어떤 여자애한테...ㅠㅠ
    고무타이어 타는냄세??? 이상한 암모니아..섞은듯한...ㅠㅠ진짜..눈물나요.

  • 7. ..
    '17.10.11 7:22 PM (203.171.xxx.190)

    양파냄새 비스무리 하던데요..

  • 8. 저는
    '17.10.11 7:24 PM (124.53.xxx.190)

    카레냄새 같아요 저는

  • 9. 어떠냐면
    '17.10.11 7:24 PM (183.98.xxx.142)

    만원의 지하철에서 삼십분을 서있다가
    자리가 나서 앉았어요
    앞으로도 한시간을 더 전철로 가야하는데
    내 앞에 어떤사람이 와서 손잡이를 잡고 섰어요
    순간 그 냄새가 나기 시작해요
    손수건으로 코를 막아도 보고
    입으로머 숨을 쉬어보기도 해요
    결국은 오분을 못 넘기고 자리를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옮길 수 밖에 없는 냄새예요

  • 10. .....
    '17.10.11 7:26 PM (14.45.xxx.70)

    제가 겨드랑이 냄새나요
    사춘기부터 나기 시작했는데 , 노리한냄새가 나요 , 살이 타는 냄새같다고 할까요
    그때는 약도 없을때라 주변 사람들이 코막고 인상쓰고 저를 슬슬피하면서 뒤에서 욕하고 , 늘 은따였어요
    그러다 드리*로 알게 되어서 살이 짖물러도 꾸준히 바르고 있어요
    저도 약 바르기 전에는 매일 사우나가고 겨드랑이 백반 붕대감고 했었어요
    돌이켜봐도 서럽네요 ㅠ

  • 11. ...
    '17.10.11 7:28 PM (14.1.xxx.240) - 삭제된댓글

    향신료 가득한 인도카레 썩은 냄새...
    울 헬스장에 한 회원 암내 쩌는데, 이 사람입장과 동시에 냄새가 쫘악 퍼져요;;;

  • 12. 수술로
    '17.10.11 7:29 PM (175.208.xxx.26)

    쉽게 완치되어요

  • 13. ㅇㅇ
    '17.10.11 7:30 PM (223.62.xxx.47)

    저는 암내는 아니지만
    체취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인데
    암내나는 본인은 얼마나 괴롭겠어요.
    집안에 갖혀살아야하나요?
    참을수없으면 피하면 되고
    말은 가려했으면

  • 14. 어릴때
    '17.10.11 7:3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66명 한 교실에 있었던 시절에 1분단 맨 앞줄에 앉은 아이의 암내가 4분단 맨뒤에 앉은 저에게 까지 느껴졌었어요 우리반은 겨울에도 항상 창문 열어놨구요 과목 선생님들도 우리반에 들어오면 무슨냄새냐며 인상썼었어요
    희한한건 그 냄새를 못맡는 몇명이 존재했다는.

  • 15. ㅠㅠ
    '17.10.11 7:38 PM (116.40.xxx.219)

    저는 비위가 좋은편인데도 암내는 맡자마자 바로 우욱하고 헛구역질이나요 한편으로는 본인은 얼마나 괴로울까 싶기도 해서 안쓰럽구요ㅠ
    지하실에 흠뻑 젖어 몇년 방치된 걸레냄새? 그런 냄새같아요

  • 16. @@@
    '17.10.11 7:46 PM (1.235.xxx.90)

    은행 열매를 내 코밑에서 열 세개쯤
    한꺼번에 터트릴때 나는 냄새.

  • 17. ㅡㅡ
    '17.10.11 7:53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홍어냄새
    쏘는듯한 냄새
    씻고 말리고 데오드란트 바르면 안나는데요
    두시간 안씻어도 수술까지 안해두요

  • 18. 부비두바비두
    '17.10.11 7:53 PM (175.125.xxx.211)

    암내는...카레 양파 섞인 냄새라 상상해보세요

  • 19. 그냄새
    '17.10.11 7:58 PM (210.123.xxx.76) - 삭제된댓글

    한번 맡으면 잊을 수 없음.. 외국인들 노린내와는 또 다른 냄새,,, 그리고 씻은지 얼마 안되도 금새 강한 체취가 올라옴.
    연애할 때 모를 리 없는데~~

  • 20. 구토유발
    '17.10.11 8:18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은행냄새 걸레 썩는 냄새?

  • 21. 구토유발
    '17.10.11 8:19 PM (223.62.xxx.73)

    은행냄새 플러스 걸레 썩는 냄새?
    이보다 훨씬 심각함.

  • 22. 유끼노하나
    '17.10.11 8:39 PM (221.154.xxx.156)

    옆에있는사람..미침.
    음식물쓰레기 한여름에 썩는냄새

  • 23. 아울렛
    '17.10.11 8:51 PM (118.37.xxx.17)

    수술하면 냄새 없어지는데 왜안하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가요

  • 24. 양파
    '17.10.11 9:57 PM (125.177.xxx.82)

    양파가 오래 물러서 썩은 냄새랑 비슷하죠.

  • 25. 지하철
    '17.10.11 9:59 PM (175.123.xxx.11)

    타면 암내나눈 사람 있던데 남자들한테서 나요.심하죠
    역겹고..냄새 못맡는 분도 있군여

  • 26.
    '17.10.11 11:41 PM (211.114.xxx.126)

    편두통있을때 암내맡으면 정말 죽음이에ㅠㅠ 암내나는분들도 힘드실듯ㅠㅠ

  • 27. 안됐지만
    '17.10.11 11:48 PM (121.140.xxx.145) - 삭제된댓글

    홍어 삭힌것 인도카레 향신료 암모니아 양파 썩은 것 믹스된 냄새 비슷해요

  • 28. 못맡는거
    '17.10.12 9:25 AM (121.133.xxx.195)

    부분취맹이라 그래요
    특장한 냄새만 못맡기도하더라구요
    인연이면 하필 암내에 취맹인 배우자를
    만난대요
    울 시엄니는 발꼬랑내를 못맡으세요
    결혼해서 발냄새 난다고
    집 들어오자마자 욕실로 보냈더니
    남편이 신기해하더라구요
    울엄마는 한번도 발씻으란말 안했었다고..
    여쭤봤더니 발냄새라는걸 느껴본적 없다시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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