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는 복숭아가 싸서 실컷 먹네요.^^

복숭아 조회수 : 7,519
작성일 : 2011-09-10 21:06:42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복숭아지만 항상 비쌌기 때문에 먹는 게 쉽지 않았는데
올해는 너무 싸다보니 매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달고 맛있는 백도가 20개에 만원이라니.. 올해 복숭아 농사가 잘 됐나요?
태어나서 올해처럼 많이 먹어보긴 처음이네요.^^
IP : 175.198.xxx.1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1.9.10 9:17 PM (180.227.xxx.67)

    어디서 그렇게 파나요? 저희 동네는 재래시장에서도 최하 4~5개에 5천원 정도는 해요
    좀 깨끗하고 크고 맛있어 보이는 건 1개에 2천원 정도 하고요ㅠㅠ
    저도 복숭아 너무 좋아하는데 비싸서 못 먹는데... 어디서 그렇게 파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 2. 복숭아
    '11.9.10 9:20 PM (58.143.xxx.215)

    역설적인 표현 아니신지요? 아니면 오래전 얘기가 아닌지?

  • 3. 시나브로
    '11.9.10 9:20 PM (222.108.xxx.99)

    어디서 그렇게 파나요???2
    먹고 싶어도 참아야 하는 1인인데...

  • 4. 저도...
    '11.9.10 9:22 PM (121.140.xxx.185)

    엄청 궁금해요 O_ O?
    어딘지 알려주세요~~~

  • 5. 복숭아
    '11.9.10 9:26 PM (175.198.xxx.129)

    음.. 전 다른 동네는 잘 모르겠고 제가 있는 동네와 단골로 가는 신촌의 가게에서만 사 먹거든요.
    송정역에서 팔고 있고요..
    신촌에서 서강대 가는 길에 청과물과 채소를 파는 가게가 있는데 거긴 다 쌉니다.
    큰 멜론 4개가 만원에 팔고 그 외 여러 채소들이 굉장히 씨게 팔아요.
    왜 싼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싸니까 집에서 멀어도 자주 장보러 갑니다. 항상 가게는 손님들로 꽉 차 있어요.
    아마 그 동네분들은 잘 아실 거에요.

  • ...
    '11.9.10 9:29 PM (180.182.xxx.160)

    갑자기 송정역에 살고 싶어지네요 ㅠㅠ
    우리 동네 복숭아 먹을 만한 건 한 개에 3천원... ㅠㅠ

  • 쩝...
    '11.9.10 9:34 PM (121.140.xxx.185)

    저는 뚜벅이라서리...아쉽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6. 시나브로
    '11.9.10 9:30 PM (222.108.xxx.99)

    송정역 어딘가요?
    자동차 몰고 가보려고요.

  • 복숭아
    '11.9.10 9:35 PM (175.198.xxx.129)

    송정역 지하철 입구에서 파는데 몇 번 출구인지는 모르겠네요.;;
    번호를 안 봐도 아니까.. 김포 방향이 아니라 서울 시내 방향쪽 입구예요.
    송정역에서는 복숭아만 팝니다.

  • 7. 음...싸긴싼데
    '11.9.10 9:40 PM (1.251.xxx.58)

    그래도 그만큼 싼 복숭아는 아직까지 못봤어요...그래도 올해는 싸긴 싸요.

  • 8. 새단추
    '11.9.10 9:58 PM (175.113.xxx.254)

    전 복숭아를 참 안좋아했었는데...
    어느순간 입맛이 변해서
    요즘은 복숭아만 먹고 살아요..

    물렁거리는거 말고 딱딱한거요^^

    그런데 정말..
    싸긴 싸네요...

    저 6개에 만원 정도 주고 사는데...
    정말 싸네요...ㅎㅎㅎㅎ

  • 9. 원글님
    '11.9.10 10:04 PM (180.227.xxx.67)

    혹시 송정역 입구에서 파신다는 그 분 20개 단위로만 파시나요? 그보다 적게는 살 수 없나요?
    ㅋㅋ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진짜 복숭아 너무 먹고싶어서 송정역 원정이라도 가고 싶은데
    20개는 보관할 곳이 없어서...

  • 복숭아
    '11.9.10 10:09 PM (175.198.xxx.129)

    낱개로는 안 팔고 박스로만 팔고 있어요. 한 박스에 20개 들었고요..
    하긴.. 복숭아는 금방 상하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 하는데 식구가 많지 않으면 20개를 먹는 게
    쉽지는 않죠. 그래서 저흰 갈아서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기도 해요. 갈아먹기에는 너무 달아서 아깝지만..
    송정역이 멀면 신촌쪽을 가시는 것도 괜찮아요. 거긴 간혹 한 박스에 8천원에 팔기도 하거든요.
    지지난 번에 갔을 때는 만원이었는데 얼마전에는 8천원 받더라고요.

  • ㅋㅋ
    '11.9.10 10:24 PM (180.227.xxx.67)

    답글 감사합니다. 갈아먹기 아까울 정도로 너무 달다니 아 생각만 해도 침샘이 폭발하네요
    그냥 20개 사다가 한 며칠 밥 대신 복숭아만 먹을까 싶네요 ㅋㅋ

  • 10. 올빼미
    '11.9.10 10:33 PM (121.166.xxx.32)

    농산물이란 상품 품질에 따라 차이가 있지않나요,

  • 11. 신촌에 있는 집
    '11.9.11 12:16 AM (121.160.xxx.23)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갈수 있는 거리예요
    .
    82에선 복숭아 싸다는데 저는 며칠전 14개 1상자 18500 세일가로 첨 사봤어요.

  • 복숭아
    '11.9.11 7:50 PM (175.198.xxx.129)

    이대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서강대 가는 쪽으로 150 미터 정도 가시면 오른쪽에 가게가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따로 없습니다..

  • 12. .....
    '11.9.11 8:40 AM (124.54.xxx.43)

    올해 복숭아 가격은 잘 모르겠고 맛은 엄청 좋더군요
    몇박스 사먹었는데 한번도 실패한적 없고 다 맛있엇어요
    날씨는 안좋았는데
    포도도 예년보다 훨 맛있더군요

  • 13. ...
    '11.9.11 12:20 PM (219.241.xxx.13)

    만원짜리 속부터 곯아서 끝내 발리고 나도
    먹을 것 하나도 없었지요. 역시 싼게 비지떡이라고~

  • 복숭아
    '11.9.11 7:53 PM (175.198.xxx.129)

    저런.. 잘 못 사셨군요. 제가 사먹은 복숭아는 상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도 멀쩡하고 맛있는 복숭아가 왜 그리 싼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올해 생산이 많이 돼서 그런가 했는데 다른 곳들은 비싼 것을 보니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요.

  • 14. ///
    '11.9.11 1:52 PM (121.160.xxx.41)

    우리동네도 18개짜리 만원, 다음날가면 그게 8천원으로 바뀌어 팔아요.
    맛도 괜찮고, 상태도 괜찮은게 다반사...
    운나쁘면 나쁜거 몇개 걸려서 들어있고... 가끔 타임세일로 두상자 만원 팔때는 뛰어가서라도 삽니다.

  • 15. 그지패밀리
    '11.9.11 4:30 PM (211.108.xxx.74)

    생협 금성복숭아 맛있어요. 진짜 꿀맛.
    그런데 다른건 맛이 별로더라구요.
    이제 끝난것 같던데 .물건이 거의 안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홈피 들어가보면 맨날 품절이고.
    여튼 여름에 금성복숭아로 잘 났어요.만원안되던데.
    그리고 이마트에 친환경매장안에 파는 포도 지대로 맛있어요.
    전 세일할때 샀는데 완전 대박.
    그런데 생협유기농포도는 왜 그렇게 맛이 없는지..참 .과일도 이게 산지따라 갈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01 옥션 가입되어있으시면 10 이머니받으세.. 2011/09/14 1,792
12300 부동산에서 전세가 올린다는거 사실만은 아니에요. 부동산 2011/09/14 1,386
12299 여름에 5일정도 원인 모를 고열이 났던후로 가끔씩 이유없이 미열.. .ㄹ 2011/09/14 2,733
12298 MB캠프 출신, D등급 받고도 연임 2 세우실 2011/09/14 967
12297 6세남아 원래 이렇게 축구에 홀릭하나요? 1 2011/09/14 1,217
12296 그리스의 디폴트가 거의 확정적인가요? 4 운덩어리 2011/09/14 1,596
12295 이 옷좀 봐주세요 18 지름신 강림.. 2011/09/14 3,318
12294 혹시 양재동쪽에 매직파마 싸고 잘하는 미용실 아시는분 계신가요?.. 4 애엄마 2011/09/14 1,929
12293 점점지칩니다..ㅠㅠ 5 맏며느니 2011/09/14 1,906
12292 영화배우 정윤희 75 은행잎 2011/09/14 23,155
12291 상담을 받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 2 심리치료? 2011/09/14 1,440
12290 친정가서 가스대 / 수저통 다 닦고 왔어요.. 10 엄마도 늙네.. 2011/09/14 2,642
12289 르쿠르제 티세트 예쁜 색상 알려 주세요.^^ 1 궁금 2011/09/14 1,498
12288 연예인 개인적으로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가요? 2 ... 2011/09/14 1,957
12287 한나라당 나경원 4 .. 2011/09/14 1,408
12286 동탄에 커트 잘하는 곳 ^^ 2011/09/14 1,954
12285 추석날 겪은 사고 .... 2011/09/14 1,389
12284 다운 계약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활용법) 3 .. 2011/09/14 1,166
12283 유치원 엄마들 사이에서 제가 비정상인건가요??? 23 속터져 2011/09/14 6,137
12282 아이폰 82어플 업데이트 하세요 5 아이폰 2011/09/14 1,411
12281 *피* 푸라이팬 어디가 싸죠? 단품으로살려면요 ,, 2011/09/14 912
12280 sm3 쓰시는분 계세요...???? ^^;;; 6 sm3 2011/09/14 2,045
12279 형제간에 안만나면, 애들 결혼식은 7 명절에 안만.. 2011/09/14 2,691
12278 추석지나면 일년은 훌쩍 가는 거 같아요. 1 2011/09/14 1,280
12277 자상한 아빠일수록 남성호르몬이 낮다네요. (기사) ㅁㅁ 2011/09/14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