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한테 스마트폰 ....

초딩맘 조회수 : 2,982
작성일 : 2017-10-11 17:28:02
딸아이가 3학년인데요.
저는 초등고학년때까지는 핸드폰 안해주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보고..
또 가끔씩 아이가 학원가거나 할때 연락할수 있는 수단이 있어야할것 같아..
핸드폰 해주려고 합니다.

근데 폴더폰으로 해줄까하고 보니..
스마트 폴더라고..폴더인데 터치가 되는폰( 카카오톡도 할수 있어요)이 있고..
또하나는 그냥 전화랑 문자만 되는 폴더폰이 있네요.피쳐폰이라고 하는거요.(카카오톡 안됨)
스마트폰 해주면 아이들 망친다고 해서 지금 망설이고 있어요.

초등 고학년되면 친구들끼리 카카오톡 많이 하나요?
고학년때 카톡쓸거 생각해서 지금 스마트 폴더를 사줘야할지..
그냥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피쳐폰으로 해야할지 고민입니나.

초등생한테 스마트폰은 독일까요?
IP : 39.7.xxx.2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어 기능
    '17.10.11 5:31 PM (203.226.xxx.111)

    스마트폰 해주고 제어어플 설치해주세요~ 보호자가 설정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저는 평상시 전화와 문자만 되게 해놨어요.

  • 2. ...
    '17.10.11 5:33 PM (39.7.xxx.225)

    제어 어플도 있나요?
    몰랐네요.

  • 3. 3학년이면
    '17.10.11 5:44 PM (219.255.xxx.25)

    스마트폰이요~
    4학년이면 많은아이들이 스마트폰 갖고 다녀요~

  • 4. 둥둥
    '17.10.11 5:45 PM (211.253.xxx.34)

    전, 혹시나 싶어.......... 투지폰 해줬어요.

  • 5. 둥둥
    '17.10.11 5:47 PM (211.253.xxx.34)

    참 2학년이요. 전 스마트폰 결사반대예요.
    어른도 제어 못하는데 아이들 힘들죠...

  • 6. ...
    '17.10.11 5:49 PM (1.231.xxx.48)

    저는 일단 중고 피쳐폰 사 줬어요.
    그 동안 핸펀 없이 다녔던 아이라서 그런지
    전화랑 문자 기능만 사용해도 크게 불만스러워하진 않네요.
    아이가 스마트폰 얘기하면 그 때 가서 고려해 보려구요.
    아직은 아이가 별 말이 없는 상태라...

  • 7. 저는
    '17.10.11 5:51 PM (183.107.xxx.136) - 삭제된댓글

    이번에 어쩔수 없이 6학년 4학년 스마트폰 해줬는데요
    저도 제 폰에서 제어할수 있는 쿠키*를 깔았어요.
    그런데.....
    순진한 4학년은 제가 설정한 대로 사용하지만
    6학년은 그 방어벽을 뚫고 와이파이만 있으면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더라구요.
    인터넷 치면 뚫는법이 다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공시폰을 해줄것 같아요. 고3 수험생을 위한건데
    모양은 스마트폰이지만 기능은 인강만 가능하고 카톡도 안되고.
    이게 좋을것 같아요.
    음악들으랴 카톡 확인하랴, 짜투리 시간에 게임시켜달라...후회막급이예요.

  • 8. 아 ...
    '17.10.11 5:53 PM (39.7.xxx.225)

    공시폰이라는게 따로 나오나보네요?
    한번 검색해봐야겠네요.

  • 9. 이런 방법도....
    '17.10.11 5:58 PM (222.234.xxx.193)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폰이 두개예요.
    학교용 폴더폰, 집에서나 부모와 외출할때만 쓰는 스마트폰(데이터x, 부모폰에서 테더링)
    둘 다 중고로 구입하거나 부모가 이전에 바꾸고 공기계인 폰이구요. 요금은 알뜰폰으로 기본료 0원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은 원래 엄마아빠껀데 하루 공부 다 하면 빌려주는 거라고 세뇌(?) 시켜서 쓰게 해줍니다.

  • 10. 위에
    '17.10.11 5:59 PM (220.73.xxx.89) - 삭제된댓글

    저는님 말씀에 백배 공감묘
    사주고 제어는 말처럼 쉽지 않아요
    초등생이면 피처폰 해주셔도 돼요~

  • 11. 이런 방법도...
    '17.10.11 6:01 PM (222.234.xxx.193)

    저희 아이는 폰이 두개예요.
    학교용 폴더폰, 집에서나 부모와 외출할때만 쓰는 스마트폰(데이터x, 부모폰에서 테더링)
    둘 다 중고로 구입하거나 부모가 이전에 바꾸고 공기계인 폰이구요. 요금은 알뜰폰으로 기본료 0원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은 원래 엄마아빠껀데 하루 공부 다 하면 빌려주는 거라고 세뇌(?) 시켜서 쓰게 해줍니다.

    카톡은 폴더폰 번호로 스마트폰에서 쓰고 있어요. 어차피 친구들이나 친지들은 폴더폰 번호만 알고 있어서요.

  • 12. 저도
    '17.10.11 6:04 PM (122.40.xxx.31)

    공시폰 추천. 생긴건 스마트폰인데
    인터넷은 안 되니 애들이 되게 신기해한대요.^^
    스마트폰은 늦출 수록 좋아요.

  • 13. 스마트폰은
    '17.10.11 6:10 PM (223.62.xxx.197)

    독약이나 술, 담배 같은 겁니다.
    그걸 사 주고 제어 어플 설치하는 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 손에 술잔을 주고
    마시지는 마라... 내가 다 보고 있다???

    미성년자 사용 금지해야 하는 게 스마트폰입니다.
    실제로 그런 법은 없지만 부모가 먼저 사 주진 마세요.
    급할 때 통화할 수 있게 키즈폰 같은 걸 알아보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 14. 절대
    '17.10.11 6:30 PM (58.125.xxx.17) - 삭제된댓글

    스맛폰 사주지 마세요
    사주고 제어한다? 그것때문에 큰소리 나고 애들이랑 사이만 나빠져요
    아예 사주지 말거나 사주려면 카톡 사파리 안되는 폴더폰 사주세요

  • 15. 6학년엄마
    '17.10.11 6:35 PM (110.70.xxx.197)

    친구들이랑 연락하고 싶다길래 멋모르고 사줬어요. 전학이 잦아서 교우관계에 도움될까 하고.
    한바탕 난리를 치고 그저께 폴더폰으로 바꿨어요.
    애만 뭐라해선 안 될 듯해서 저랑 남편도 같이 폴더폰으로 바꿉니다.
    애초에 사주지 마세요. 부모가 30,40 돼서 접해도 중독되는데 초등생에게 자제력 있길 요구하는 게 어불성설이에요.

  • 16. 노노
    '17.10.11 6:47 PM (121.162.xxx.24)

    스마트폰을 왜 사주세요? 절대 안됩니다.
    제어 어플, 시간 제한 나중엔 다 소용없어요.
    어른들인 우리들도 제어 힘든거 알잖아요. ㅠㅠ
    저희 아이도 갖고 싶어했지만 1,2 학년때는 키즈폰, 지금 3학년인데 투지폰 (스마트 기능 아예없는..)사줬어요.

  • 17. 스마트폰
    '17.10.11 7:37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하나 있으면 아이들에겐 천가지, 만가지의 신세계가 열려요.
    윗분 말씀들처럼 어른들도 스마트폰을 절제 못하는데
    아이들은 더 그렇지요.

  • 18. 공신폰
    '17.10.11 8:58 PM (114.201.xxx.187)

    공시폰이 아니라 공신폰 이에요. 공부의 신 폰의 줄임말 입니다.

  • 19. 정말
    '17.10.11 9:13 PM (182.216.xxx.163)

    고딩 남아 키우는 맘입니다
    스마트폰 저는 절대 안사줄랍니다
    큰애때 몇번을 후회했는지..
    제어, 방어벽?
    스마트폰 없어지면 애하고 싸울일도 별로없어요

  • 20. 초5남아
    '17.10.11 9:15 PM (221.162.xxx.206)

    스마트폰 없습니다. 2학년때 사 준 키즈폰으로 버티는데 여름방학때 2박3일 학교 단체여행때도 친구들이 같이 사진 찍어서 제 폰으로 문자 보내 줬어요.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계단에서 학원 계단에서 놀이터 미끄럼틀 아래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게임이나 동영상에 빠진 모습들을 보면 아이들한테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는지..
    우리 폰에 2년간 게임 깔아 저녁마다 주말마다 하더니 스스로도 시간 제어가 안되는 것을 이해하고 우리 폰에서 게임 삭제후 티비나 보고 게임진행 동영상정도 봐요.
    아이한테 스마트폰이 아닌 시간을 선물하세요.

  • 21. 저는
    '17.10.11 9:20 PM (124.49.xxx.203)

    왜 스마트폰을 사주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스마트폰이 애들 갖고 노는 장난감이라도 되나요.
    애가 카톡 게임 못하면 클나나요.
    없으며누왕따당한다고 사주라고 하던데...
    분명 사주고 게임 못하게 막고 큰소리나고 할텐데 왜 사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애는 간절히 원하죠.
    원한다고 다 사줘여하나요.
    인터넷 유투브 하고 싶으면 엄마폰으로 가끔 봐도 되고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자리에서 컴 해도 돼죠.
    애 주위에 스마트폰 한두개씩 늘어나고 그때마다 애 눈물바람...힘들어요. 그래도 우째요. 버티는거지요.
    울딸은 지금 3g폰...

  • 22.
    '17.10.12 6:35 PM (58.141.xxx.27)

    애들이 꼭 카톡 단톡 해야 한다고 하면 pc카톡 깔고 인증은 피쳐폰으로 하면 안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847 토마토조림에 허브스테이크시즈닝 넣었더니 .. 1 오오 2017/11/23 1,028
750846 안철수 의전 근황.jpg 28 미친넘 2017/11/23 5,558
750845 방탄소년단(BTS)'엘런 드제너러스 쇼' 에피소드 동영상...... 3 ㄷㄷㄷ 2017/11/23 2,300
750844 언니의 이혼 상담시 변호사 비용이 얼마나들까요 6 추운겨울 2017/11/23 2,877
750843 겨울에 따뜻한 물 계속 먹을 수 있는 포트 추천해 주세요. 6 궁금 2017/11/23 2,070
750842 이거 어떻게 읽어요? 4 ㅇㅇ 2017/11/23 925
750841 딸아이 방에 가보았더니 10 빛이어라 2017/11/23 4,353
750840 유승민 잘 아세요? 한 번 보세요 12 샬랄라 2017/11/23 2,545
750839 흠있는 사과가 많아서.. 2 2017/11/23 1,076
750838 문재인대통령 뽑으신 분들.. 행복하신가요? 88 -- 2017/11/23 5,056
750837 시어머니랑 중간에 합가하신분 8 질문 2017/11/23 3,300
750836 김영춘 장관, 부산시장 선거 등판?…출마준비 착수 7 고딩맘 2017/11/23 1,170
750835 억울해서 몸까지 아파요(퇴사문제) 12 ㅠㅠ 2017/11/23 3,276
750834 아이 좋아하는 저, 나중에 뭘 할 수 있을까요? 4 잘살자 2017/11/23 652
750833 김창룡교수, 시대착오적인 출입기자단은 해체가 순리 3 ........ 2017/11/23 807
750832 유독 먼지가 심하게 붙는 코트 4 겨울 2017/11/23 2,632
750831 오늘자 문재인 73.1% 국당 3.8%최저 경신 3 리얼미터 2017/11/23 1,151
750830 세월호 유가족, “역겹다. 자유한국당. 제발 너희들은 빠져라. .. 14 동감 2017/11/23 3,840
750829 수능1교시국어 4 수능 2017/11/23 1,852
750828 달러 보관방법.. 3 .. 2017/11/23 1,620
750827 미국 시상식 보면서 특이했던거 1 ... 2017/11/23 1,355
750826 잡티랑 주근깨 점 그런걸 다 해결하려는데 강남 비싼 피부과를 가.. 12 잡티 2017/11/23 5,295
750825 해외직구했더니 DHL로 배송이 되고 싸인을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5 DHL 2017/11/23 2,423
750824 일본 신칸센 외국인 할인이나 왕복권 할인 있을까요? 3 2017/11/23 2,159
750823 친정엄마 ㅠ 7 재수생맘 2017/11/23 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