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고 놀면 안 늙어요 ㅎ

조회수 : 7,334
작성일 : 2017-10-11 16:27:21
제친구가 37살인데 평생 직업 가져본일 없어요
부자라 그냥 여행 가고 취미나 하고
미혼이고 집에서 터치 안하고
부모님이랑 잘 사는데
20대까지는 아니라도 30~32살 아가씨 느낌
돈 많아 관리 빡시게 하는것도 아니고
점도 뺀적 없음
제가 보기엔 몸고생 맘 고생 안해서인듯
이친구 빼고는 직장이다 육아다
동안이라 그랬던 친구들 다 늙었네요
IP : 39.7.xxx.3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1 4:30 PM (125.128.xxx.118)

    몸이든 마음이든 너무 많이 써버리면 늙는건 맞는것 같아요

  • 2. ...
    '17.10.11 4:31 PM (182.228.xxx.143) - 삭제된댓글

    에휴...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아요...
    유전자가 우얼한 사람.

  • 3. ...
    '17.10.11 4:32 PM (182.228.xxx.143) - 삭제된댓글

    우월한 사람

  • 4. ㅇㅇ
    '17.10.11 4:35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몸이든 마음이든 쓰려고 있는 거니까 쓰는 게 낫죠.

  • 5. ㅡㅡ
    '17.10.11 4:42 PM (125.179.xxx.41)

    윗님 적당히 써야하는데
    결혼 출산육아 등등 너무 과하게쓰니
    팍 늙는결과가ㅠㅠ

  • 6. 늙는게 어때서요
    '17.10.11 4:44 PM (117.111.xxx.95)

    503 있잖아요
    평생 직업 한번 가져본적없고
    주사나맞으니 얼마나 뽀사시하던가요



    그게 뭐 그리 좋은거라고

  • 7.
    '17.10.11 4:44 PM (119.201.xxx.62)

    미혼들도 직장스트레스로 늙는데 전 얘처럼 고민 없는 사람 첨 봤어요 그렇다고 사는데 무료한것도 아니고 천국이 따로 없는거 같아요

  • 8. ㅡㅡ
    '17.10.11 4:45 PM (125.179.xxx.41)

    제 지인도 부자인 친구있는데
    진짜 일해본적없고 착한 의사남편만나 잘살아요
    늘 순수하고 소녀같은 얼굴과 말씨ㅋㅋ
    근데 일상이 그렇게 편안했는데
    아이낳고보니 삶에 근심이 생겼다고하더라구요
    약간 살짝? 문제가 있어서..^^;;

  • 9. 서민정
    '17.10.11 4:54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생각나요 내년에 40인데 30대 초반 같은 얼굴

  • 10. ee
    '17.10.11 5:00 PM (123.142.xxx.188)

    제가 엄마아빠 덕으로 몇년동안 헬랠레 고급 백수였는데
    세월 흐르니까 늙어요 ㅋ 몸뚱이란 게 자꾸 써야 함..
    오히려 지금 내 일 찾아 하고싶은 일 열심히 하니까 덜 늙는 기분...

  • 11. ..
    '17.10.11 5:03 PM (58.230.xxx.16)

    주변에 저런 생활하는 사람 있는데 진짜 확실히 덜 늙어요.
    직장 다니면 알게 모르게 업무 스트레스 많이 받고
    대중교통으로 러쉬아워때 출퇴근이라도 하면 얼마나 힘든데요.
    그리고 매일매일 하루종일 화장하고 있으면 피부도 나빠지고
    날이 갈수록 늙어지는게 눈에 보여요 ㅠㅠ

  • 12.
    '17.10.11 5:03 PM (223.62.xxx.105)

    신경쓸일 없으니 안늙긴 하더이디

  • 13. 좋은 식이와
    '17.10.11 5:07 PM (121.161.xxx.86)

    보충제와 스트레스 없는 삶에
    출산도 육아도 없으면 몸도 안상했을테고 당연히 좋을듯

  • 14. 과하게
    '17.10.11 5:12 PM (211.109.xxx.230)

    급하게 몸쓰면 늙는게 맞는듯요.
    운동도 쎄게 갑자기 하면 얼굴이 늙잖아요.
    조영구씨가 그랬고, 정준하도 그랬구요.
    육아도 갑작스레 닥친 과부하가 맞죠.
    그러다 둘째때는 좀 덜하고,
    맘 고생도 과하게 하면 팍 늙구요.
    적당히 별일없이 사는게 덜늙는 비결중에 하나인듯요.

  • 15. 마른여자
    '17.10.11 5:14 PM (182.230.xxx.218)

    근데 저는 왜팍늙었죠??

    40넘어 평생 일한적없이 편히살았는데

    돈만쓸줄알고

    너처럼 팔자편하게 사는애는못봤다고 주위에서 다들

    술담배를 해서 그런가?

  • 16. ...
    '17.10.11 5:35 PM (125.128.xxx.118)

    마음고생하면 완전 폭삭 늙어요....수험생 뒷바라지 몇년 하고 나니 할머니가 되네요

  • 17. ...
    '17.10.11 5:3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놀고 먹는것도 그렇지만 잠 많이 자는게 안늙는 비결인듯.
    자는 동안 노화가 덜 일어나서인지..
    제가 원래 하루에 10시간 잤었는데, 잠을 7시간으로 줄인후로 훅 갔어요 ㅎ

  • 18. 아녀요
    '17.10.11 5:41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편생 먹고 놀아도 늑었어요
    유전자가 최고유

  • 19. 출산
    '17.10.11 5:42 PM (211.36.xxx.1)

    노화의 최고 지름길은 출산인 것 같아요. 특히 아이 1명은 잘 늙지 않는데 2명부터는 진짜 얼굴 피부 두께가 달라져 있어요.

  • 20. 요즘은
    '17.10.11 6:02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마냥 노는?? 사람보다 열심히 관리하는 사람이 안늙는듯해요.
    피부 체력 몸매 관리 쉽지않음

  • 21. 마음비우기
    '17.10.11 6:04 P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이래도 늙고
    저래도 늙어요

  • 22. 출산2
    '17.10.11 6:19 PM (128.106.xxx.56) - 삭제된댓글

    윗님.. 특히 출산중에서도 노산입니다! 마흔 넘어 노산에 육아에 맞벌이 하면
    십년치가 일년에 늙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저한테 오세요. 제가 비포 애프터 사진 자신있게 보여드릴수 있습니다. ㅋ

  • 23. ..
    '17.10.11 6:28 PM (114.204.xxx.212)

    그 나이엔 대부분 그래요
    40후반 넘어가야 확 노화 오대요

  • 24. 노노
    '17.10.11 6:42 PM (118.219.xxx.103)

    저 평생 먹고 놀았어요.
    근데 큰애 고3 재수
    작은애 고3 재수
    새벽에 나갔다 잘때만
    들어와요.
    도시락 싸는것도 아니고
    하루 종일 탱자탱자 노는데도
    늙네요 49세예요.
    40후반되면 티나요

  • 25. 출산 육아 살림
    '17.10.11 6:44 PM (175.116.xxx.169)

    노화의 삼대 최고 공신은
    출산 육아 살림이죠. 거기 더해 아이 교육.

    이 막강 4대 떼거지를 만나면
    그냥 노화는 화살처럼 진행...

  • 26.
    '17.10.11 7:07 PM (110.70.xxx.135)

    평생 먹고노는 한심한 여자들이 진짜 있구나..
    자기인생 아깝지도 않나?

  • 27.
    '17.10.11 7:19 PM (119.201.xxx.62)

    미대나와 그림 그리고 여행 다니고 돈 걱정 없이 사는삶
    좀 살고싶네요 ㅎ

  • 28. 아직은 몰라요.
    '17.10.11 8:19 PM (125.184.xxx.67)

    근데 애 키우면서 지지고 볶는 사람랑 겉보기 등급이 차이나긴 하는 듯. 하고 다니는 게 다르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454 카톡방에서 8 Dg 2017/10/12 2,370
737453 제주여행 문의(밑글보고) 1 나야나 2017/10/12 736
737452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7000 모델 쓰시는 분~~ 1 공기 2017/10/12 4,367
737451 영어공부 DVD 영어자막, 한글자막 3 영어공부 2017/10/12 1,695
737450 가디건이나 점퍼 안 어울리는 분 12 ... 2017/10/12 4,419
737449 왜 남의 인생을 위해 싸우냐 물을 때 본보기가 된 사람 5 고딩맘 2017/10/12 1,028
737448 가지무침을 해보려하는데 몇분쪄야되요? 6 마른여자 2017/10/12 3,131
737447 집이 좋아서? 6 귀여움 2017/10/12 2,360
737446 기내에 핸펀을 두고 내렸어요 6 속상해요! 2017/10/12 3,159
737445 연합뉴스 국고중단 서명 부탁합니다 12 청원부탁 2017/10/12 755
737444 귀 뒤부터 머리 껍질이 아파요. ㅠㅠ 10 헬프 미~~.. 2017/10/12 3,807
737443 살림남의 김승현 가족들 너무 유쾌한것 같아요..ㅋㅋㅋ 8 ..... 2017/10/12 4,958
737442 중국사람들은 니하오~칭챙총에 어떤 느낌을 받을까요? 4 ,,,,, 2017/10/12 1,227
737441 세월호 전원구조는 누가지시?? 8 ㅇㅇ 2017/10/12 1,694
737440 아이 악기 가르치는거 조언 좀 부탁드려요 6 ... 2017/10/12 1,372
737439 제주여행 왔는데 날씨가 개떡같소 ㅠ 53 dfgjik.. 2017/10/12 8,011
737438 오래된 이 영어 듣기 책 MP3 구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 5 . 2017/10/12 1,188
737437 라스베가스 패키지 10 미국여행 2017/10/12 1,676
737436 전 재산(현금)들여 인테리어 하려하는데요.. 20 복딩 2017/10/12 5,519
737435 저녁 간단하게 드시는분~ 뭐 드실거예요? 9 억지로라도 .. 2017/10/12 3,233
737434 아이들 교육비 어떤카드 쓰세요? 2 희진맘 2017/10/12 1,284
737433 혹시 이거 아시나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1 동의 2017/10/12 596
737432 케레이 코인이라고 들어보셨나요 2 김미연 2017/10/12 2,416
737431 문재인 세월호 단식 당시 다큐.jpg 4 ........ 2017/10/12 1,605
737430 화려한 실크스카프 잘하고다니시나요? 8 .. 2017/10/12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