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자는 남편, 아이 데려가라하니 저를 비난해요
전,
그래 나가 살아라.
그치만 아이가 더 클때까지,
편부모 가정으로 상처 받더라도
상대에게 방어할 수 있는 나이..(초등 고학년?)
그때까지만이라도 서류정리 하지 말자.
그럼 내가 키우겠다. 아직 엄마손 필요할 때 아니냐...
(전 정말 싱글맘으로
이 동네에서 아이키우기 너무 어려울거 같아요 ㅜㅜ)
그랬더니 그게 무슨의미냐며,,ㅜㅜ
그럼 본인이 데려가겠데요.
이혼얘기 있을 때 부터 아이는 제 선택에 맡긴다했었어요.
그래서 알았다. 그럼 자신있는 사람이 대려가 키워라~! 하니..
번복없다고. 알겠다 하더니.
잠시후
저한테.. 어떻게 엄마가 그럴 수 있냐고 합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지금 그게 이혼요구하는 아빠가 할 소리인지..
제가 요구한
서류정리를 4~5년 후로 미루자는게..
그게 무리한 요구일까요??
1. ....
'17.10.11 3:40 PM (211.246.xxx.45)남편 재혼할 여자 있나보네요
2. ㅍㅍ
'17.10.11 3:43 PM (220.78.xxx.36)그럼 님도 받아 치세요
아빠가 되서 뭐냐고
윗분 말대로 여자가 있나 보네요3. 제생각도
'17.10.11 3:44 PM (223.62.xxx.136)남편이 할 소리는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그저 비난거리를 찾고싶은거겠지요 그나저나 이혼을 왜 해야하는데요? 이혼을 요구하는 이유가 있을텐데 그 이유는 애한테 부모이혼안겨줄만큼 대단한 거랍니까?
4. ...
'17.10.11 3:44 PM (59.15.xxx.242)이러다,, 아이 정말 데려간다면.
전 잘 살수 있을까나요.
큰소리쳐놓긴했는데 ㅜㅜ5. 아이
'17.10.11 3:45 PM (220.118.xxx.190)문제는 잘 생각하세요
정말 잘 생각하세요
아이 데리도 나와 일 하려고 해도 아이 때문에 일도 못하고
돈도 안 모이고
그럼 아이나 엄마나 고생만 하고 나중에 아이한테 원망듣고
아이는 아빠한테 맡기심이...
그래서 원글님이 잘 되면 아이는 오지 말라고 해도 엄마 찾아 와요
물론 저도 아이를 아빠한테 맡기는 것이 백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아이 데리고 나와 온갖 고생하면서 키우지 못해 고생하는것을 봐서...6. ...
'17.10.11 3:46 PM (202.156.xxx.221)아빠가 지 생각만 하네요.
진적에 맘은 떠 났고 본인 생각만 할테니..
맘 단단히 먹고 방어 하세요.7. .........
'17.10.11 3:46 PM (112.221.xxx.67)여자가 있나보네요...서류정리가 뭐 그리 급하다고..
저같으면 서류정리 미루고미루고...애가 다 타고 상대방 여자가 지랄하고 할때까지도 안해줄랍니다8. 헐
'17.10.11 3:47 PM (121.182.xxx.168)ㅁㅊㄴ
당황했나 봐요....9. ㅇㅇ
'17.10.11 3:48 PM (39.7.xxx.136)딸이라구요?
딸은 보내면 안 돼요ㅠ10. 유리
'17.10.11 3:48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빨리 서류정리하자는 건
서류 쓸 일 있다는 거예요.
우리나라가 이중혼이 안되잖아요.
그리고 애 데려가면 서류 정리해줄 것 같았는데 안해준다니 그것도 어이없고...
지금 몸 달았네요.
대한민국 가정법원에 저런 바람난 남자 쓰레기들, 이혼소송하는 경우 정말 많아요. 여자들도 있기는 하지만 비교불가...11. ㅇㅇ
'17.10.11 3:48 PM (121.165.xxx.77)재혼녀가 애는 못키우겠다고 했나보죠. 중간에 댓글단 분처럼 잘 생각하세요. 애 데리고 나와서 제대로된 일도 못구하고 어영부영하다가 애랑 고생만 할 수도 있어요. 서류정리하고 애도 데리고 가라고 하세요.
엄마가 되서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요? 그러는 자기는 아빠가 되서 어떻게 이혼하고 집나간다는 소릴 한대요? 가정깨고 싶은 당신이 애 데리고 가라고 하세요12. 주세요
'17.10.11 3:50 PM (39.7.xxx.234)이혼하고 먹고살기힘듭고요
딸인데 놓고오세요
그리고 여자가 있네요
이혼하지마세요13. ……
'17.10.11 3:51 PM (125.177.xxx.113)저딴 소리하면
저같으면
너 여자있냐구..
절대 이혼 못해준다고 엿좀 먹일것 같아요14. 주세요
'17.10.11 3:52 PM (39.7.xxx.234)티비에 나오는 넘들말고
대부분 아빠가 데려가면 새여자가 자기아이 구박하나
지켜보다 화라도 내지
님이 데려갓 새아빠가 구박하면 님은 그리못해요
대부분이 그냥 남편주세요
그리고 지켜보시고요15. ...
'17.10.11 3:55 PM (58.227.xxx.133)이혼요구하는 이유가 뭔데요?
애 키우면 양육비는 제대로 보낸답니까?
님은 이혼 요구에 응해줄 합당한 이유라도 있나요?16. ……
'17.10.11 3:55 PM (125.177.xxx.113)저같음 억울해서 버틸만큼 버티겠어요
지도 맘고생은 해야지요~17. 마음은 아프겠지만
'17.10.11 3:56 PM (220.126.xxx.166)아이는 키우라 하시고 이혼하세요.
여자가 있든 말든 이혼안해주고 버티는 게 뭔 소용있나요.18. ...
'17.10.11 3:57 PM (175.207.xxx.216)여자가 있네요.
이혼해주지마세요.19. ㅇㅇㅇ
'17.10.11 4:00 PM (39.7.xxx.66) - 삭제된댓글유책 배우자가 누군데요?
혹시 사치가 심하거나 쓰레기집을 만들어놓는
스타일이세요?20. 일단
'17.10.11 4:00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남편과 새엄마가 양육하겠다고 한 후 힘 합쳐서 애는 고아원에 버리거나 시댁, 먼 친척한테 돈 조금주고 버리면 됩니다.
그들이 애와 님을 떨궈버리는 건 여러 방법이 있어요.
저라면 증거찾고 이혼대비합니다.
같은 상황이었고 제가 애들 다 데리고 양육비 야무지게 받아서 이혼했어요.21. ...
'17.10.11 4:04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이혼하는 이유가 있을거예요.
주말에 예식가야된다하고
원글님 차 고장났다고 남편차 잠시 빌려서
위치추적장치 다세요.
미리 카센타에 예약은 필수지요.
카톡.송금내역 등 가능한 한 최대한 증거 많이 챙기세요.
그때까지 당연히 이혼해주면 안되겠죠?22. 가정
'17.10.11 4:05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그게 가정 깨려고 생각하는 남편 입에서 할 말은 아니라고 본다고 하세요.
23. 일단
'17.10.11 4:09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위치추적장치 몰래 다는 것 불법입니다.
위의 분, 요즘은 부부사이에도 그러는 거 불법이라서
더 큰 일 만들어요.24. 가정
'17.10.11 4:10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나는 정말 아이를 잘 키우고 싶고 아마 내가 못 키우게 되면 보고싶고 마음이 무척 아플거다.
하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나는 경제적인 능력이 없다.
물론 당신의 양육비를 주기는 하곘지만
나도 아이 양육에 필요한 돈이 필요하고
나의 생활비도 필요하니
일을 나가야 하고
당신도 알다시피 내가 충분히 벌수는 없지 않느냐.
능력있는 당신이 아이를 키우는게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좋다고 생각한다.
제일 좋은 건 아이가 더 크기 전까지 서류정리 하지 않는 거지만
나의 제안을 당신이 싫다고 했으니 나로서는 어쩔 수가 없다
라고 하세요.25. ㅇㅇ
'17.10.11 4:14 PM (110.70.xxx.24)차에 녹음기 넣으셔도 돼요.
저쪽서 태클해봤자 벌금정도나 무죄26. 남편이 집을 나가고
'17.10.11 4:28 PM (42.147.xxx.246)님은 그 집에서 아이하고 살면서 아빠는 해외근무 중이라고하는 건 어떨까요?
27. 무리한 요구 아니죠
'17.10.11 4:37 PM (116.127.xxx.147)서류정리를 미루자고 하는 게 무리한 요구는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이혼녀가 이혼남보다 힘들게 사는 구조잖아요. 나도 애를 키우고 싶지만, 이 사회가 이 모양이라서 내가 더 힘들다. 애를 데려 가라. 고 말하세요. 이기적인 거 아니에요. 여기 82에서도 여건되는 사람이 애를 키우는게 맞다고들 했어요.
여자가 있어서 이혼하려는 게 확실하다면 반드시 증거를 잡고 야무지게 재산챙기시는 게 님을 위해서도 좋아요.28. ......
'17.10.11 4:45 PM (59.15.xxx.242)남편의 주장은 사랑없이 못살겠다. 그리고 본인을 그렇게 만든건 너의 책임이다. 존중못받았고 집이 안식처가 못됐고 등등.... 시댁에 잘 못했고. (시댁에 살갑게 하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불화가 있지도 않았어요. )
29. 에고
'17.10.11 4:50 PM (14.52.xxx.86)여자있는게 맞아요
제 남편 1년 전하고 너무나 똑같아요30. 에라이...
'17.10.11 4:53 PM (121.182.xxx.168)바람난 놈의 전형적인 헛소리 같네요.
31. ...
'17.10.11 5:02 PM (220.121.xxx.43) - 삭제된댓글집 얻어서 나간다는 넘 100프로 바람이었어요. 거기다가 사랑없이는 못살겠다잖아요.
32. ...
'17.10.11 5:04 PM (220.121.xxx.43)집 얻어서 나간다는 넘 100프로 바람이었어요. 거기다가 사랑없이는 못살겠다잖아요. 순진하게 바로 서류정리 해주지 마시구요 아이 데려가게 해보세요. 어떻게 나올지. 상간녀있음 상간녀 바로 떨어져 나갈지도 모르고 상간녀 있는거 발견되면 위자료 배로 물리세요.
33. 나같음 변호사랑 상의하고
'17.10.11 5:12 PM (182.239.xxx.250)유책배유자 조사하겠어요
의심이 가는데 님은 이혼 당하면서 아무 준비할 마음이 없나보네요34. ;;;;
'17.10.11 5:40 PM (211.177.xxx.28)사랑이 중요한 당신이니 나보다 더 자식사랑 지극할거라는 냉철한 판단으로 내린 결론이
남편 사랑도 못지킨 나보다는 당신이 양육하기에 적격이란 것이다.35. ....
'17.10.11 6:22 PM (125.186.xxx.152)남자들은 사랑없어 못살겠다는 말 거의 안해요. 다른 사랑이 있다는 뜻이죠.
36. ㅇ
'17.10.11 6:37 PM (211.246.xxx.197)적반하장이네요.
자식을 그리 생각하는 사람이 이혼요구냐고 하세요.37. 여자가 있는듯
'17.10.11 7:41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특별한 이유 없이 이혼하자는건 여자가 있는거죠.
이혼 못해준다고 일단 버티세요.
급한 놈이 우물 판다고 당근을 제시하면 당근만 수용하면서 나는 애 키울 경제력이 없으니 남편더러 애 키우라고 하세요.
아마 위자료 듬뿍 줘서라도 애는 안데려가려고 할겁니다.
애를 키우려면 경제력이 있어야 하니 혹시 이혼하더라도 밀당을 잘해서 재산, 위자료 최대한 받으세요.38. 앙대요
'17.10.11 8:27 PM (122.35.xxx.174)아이는 꼭 엄마가...
님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39. //////
'17.10.11 9:53 PM (1.224.xxx.99)아이데리고 일 못합니다.............
나또한 이혼하자길래 아이들 니가 길러라 했어요. 난 나가서 일도 해야하고 키울시간도 돈도 없다구요.
남편이 너 진짜 엄마가 되어서 왜 그러냐길래........
애들 성이 뭐냐구. 물었어요.
걔네가 @씨냐? 아니잖아...*씨잖아요. *씨니깐 *씨가 키워야지. 했어요.
내가 아무리 잘 키워봤자@씨 되냐구요.
글고,,,나 이혼하자마자 새로 결혼할 남자 찾아야한다고도 했어요. 난 누군가의 보호를 받고 싶다구요.
그러자마자 입 딱 닫더이다.
원글님 잘 생각해보세요. 글고...좀....받아치세요.........엄마가 되어서? 그럼 넌 아빠가 되어서 왜 애 못키워? 니 성씨지 내성씨니? 이런말 왜 못해요.40. ...
'17.10.11 10:01 PM (221.139.xxx.166)엄마가 딸아이 데리고 재혼하면 더 위험하죠. 새아빠도 남자입니다.
41. 헐
'17.10.11 10:20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ㅁㅊ놈이 진짜 애 지가 키워야될줄알고 지발저린가보네요
아빠인데 진짜 맡겨보세요42. 깡텅
'17.10.11 10:23 PM (218.157.xxx.87)근데 님의 잘못이 있어보이지도 않고 님이 서류정리 몇 년이라도 미루자는 거 보면 이혼 원하지도 않는 거 같은데 왜 끌려가세요? 유책배우자도 아니잖아요. 남편이 말하는 저 정도 사유로는 이혼 소송해도 이혼 판결 안날거예요. 왜 끌려가세요.
43. ..
'17.10.11 10:37 PM (110.70.xxx.136) - 삭제된댓글남편은 지금 이혼해야만 하는 절박한 이유가 있는거에요. 님은 지금 남편과의 관계에서만 보고 있으니 이해도 안가고 온통 모순적으로 보이는거지만 보통 남자가 이리 나올때는 미쳐있는 상대녀가 이혼 안하면 헤어진다고 베팅하고 있을 확률이 커요. 아이를 자신이 맡아서 라도 이혼하고 싶다가도(속마음은 진짜 아이를 안데리고 나가겠어? 이런 마음도 있고) 행여 상대녀가 못키운다고 나오면 어쩌나 싶어 원글님 책망하는거죠. 다각적으로 봐야 답나오는 상황인거이요.
44. ..
'17.10.11 10:38 PM (110.70.xxx.136)남편은 지금 이혼해야만 하는 절박한 이유가 있는거에요. 님은 지금 남편과의 관계에서만 보고 있으니 이해도 안가고 온통 모순적으로 보이는거지만 보통 남자가 이리 나올때는 미쳐있는 상대녀가 이혼 안하면 헤어진다고 베팅하고 있을 확률이 커요. 아이를 자신이 맡아서 라도 이혼하고 싶다가도(속마음은 진짜 아이를 안데리고 나가겠어? 이런 마음도 있고) 행여 상대녀가 못키운다고 나오면 어쩌나 싶어 원글님 책망하는거죠. 다각적으로 봐야 이해되는 상황인거에요.
45. 빅엿먹여요
'17.10.11 10:39 PM (223.33.xxx.85) - 삭제된댓글1년 전 내가 쓴 글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저도 갑자기 남편이 우린 너무 안맞는다 너랑은 행복해질 수가 없다 나도 날 지지해주는 여자와 살고싶다 아이들 남은 인생보다 내인생이 중요하다 등 주옥같은 똥을 내뱉으며 이혼요구,
뒤를 열라 캐니 여자 있더군요.
저도 애들 놓고 내가 나간다 하니 그때가서는 엄마가 애를 버리네 운운하더군요. 지도 애놓고 나온년이랑 살림까지 차리고 ㅎㅎ
여튼 남편바람소각장 들어가보세요. 님 지금 정신 바짝 차리고 저새끼 저렇게 똥오줌 못가릴 때 증거 잡아야지 안그럼 뒷통수 맞아요.
바람난 놈은 내가 알던 그놈이 아닙니다.
남바소 들어가보세요.46. 이혼
'17.10.11 11:59 PM (119.195.xxx.212)하고 아이 키우지않은 엄마, 엄청나게 비난하는곳이 82인데..
47. ..
'17.10.12 12:25 AM (116.124.xxx.194) - 삭제된댓글추석 지나고 흐름이 바뀌었나 보죠.
48. 이혼한이
'17.10.12 1:31 AM (66.170.xxx.146)어차피 이혼하면 둘중한명이 키워야 합니다.
남편이 키워도 됩니다.
아이들은 크면 다 돌아옵니다.49. ㅎㅎ
'17.10.12 3:16 AM (156.223.xxx.101)진짜 애 지가 키워야될줄알고 지발저린가보네요
아빠인데 진짜 맡겨보세요222
나쁜...50. 네네
'17.10.12 8:38 A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이혼소송 걸라 하세요
돈은 좀 들텐데 질질끌면 이삼년은 금방 갈껄요51. 정작 아이를
'17.10.12 8:54 AM (14.52.xxx.17)데려가도 아이의 의지대로 되던데요. 아이가 엄마랑 같이 살고 싶다고 계속 찾아오니까 나중엔 엄마랑 살게 되더라구요. 법으론 어떻게 처리되는지 모르겠지만요.
52. ..
'17.10.12 9:40 A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시댁에 못했고가 성인인 부부가 이혼할 사유가 되는지 어이가 없네요.
53. 글을 읽으니
'17.10.12 9:46 AM (182.225.xxx.22)딱 촉이 오는게 여자가 있네요.
상세하게 댓글 달아주신 경험자분들 계시니 참고해서 꼼꼼하게 방어하세요.
일곱살 밖에 안된 어린 딸을 두고 ... 아빠가 미친놈이네요.54. //
'17.10.12 10:01 AM (112.223.xxx.58)서류정리 안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니...
크나큰 의미인데요
진짜 여자가 있는것 같은데 변호사랑 상의하세요. 이혼이야말로 복잡하고 조언받을게 많더라구요55. ㅠ.ㅠ
'17.10.12 10:13 AM (121.160.xxx.222)너무너무 전형적인 바람난 남자의 멘트들이에요
정신적 교감이 없다 이렇게 살고싶지 않았다 행복하지 않다 사람답게 살고싶다 결혼생활에 실망했다...
시부모에게 불효했다는게 제일 흔하고요
돈만 아는 돈벌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지 않는다
심지어 마누라가 분양받아 입주할날만 기다리는 집값이 폭등하니
너같은 속물 복부인이랑 살고싶지 않다는 케이스까지...
바람난 남자의 대사는 아무말 대잔치에요...
공통적으로는 이혼사유로 도덕적 가치들을 엄청나게 내세우더군요
배우자에게 도덕적 결격사유를 뒤집어씌우고 죄책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겠죠
아이를 키우라고 하면 급당황해요. 사랑하는 그녀하고는 사랑만 하고싶기 때문에...
지금의 애키우고 구질구질한 삶을 벗어나고 싶어서 바람피우는 중인데
아이를 키워야 한다면 지금의 로맨틱한 삶도 곧바로 시궁창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모든 대처를, 남편이 바람났다는 전제 하에 하세요.
본인이 아무리 부인해도, 슬프게도 그게 사실이랍니다.56. 불륜녀
'17.10.12 10:15 AM (222.236.xxx.145)서류정리가 중요한 놈들은
남의 이목도 상당히 신경쓰고 있다는 반증
그냥 냅두세요
급한놈이 답답하겠죠
원글님은 어차피 이혼할거
뭐 급할것 있나요?
이혼은 절대 내 사전에 없다 라고 못박아두세요
할때 해주더라도요
그리고 최대한 유리한 포지션쪽에 서세요
급한놈이 내놓게 돼있습니다57. 이혼
'17.10.12 10:17 AM (222.236.xxx.145)이혼은 절대 못한다로 버티면서
재산챙기세요
재산챙기고 양육비 챙기고
상간녀에게 가정파탄책임도 물어서
망신줄것 주고 위자료 챙기세요
이런경우
거의 백퍼 상간녀 있습니다
돌대가리 남편놈이
상간녀 의견 물어보고 번복한다는 심증입니다58. 55
'17.10.12 1:09 PM (182.209.xxx.54)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혹시나 싶어서 댓글 답니다.
혹여나 남편 붙들고 여자가 있느냐 소리는 입도 뻥긋하지 마세요.
여자가 없으면 없다고 할것이고
있어도 당연히 없다고 합니다.
님만 미친년 만들어요. 너가 이러니 우리는 못 산다며.
이혼하는건 어떻게든 미루고 시간 버시고
남편 집 나가기 전에 모든 방법 다 써서 여자 있나 확인하세요.
님 혼자 조용히 하세요. 남편 모르게.
증거 나오면 그거 쥐고 어떻게 할지 고민하시구요.
님은 심리적 경제적으로 남편한테 독립하시고
오직 본인의 입장에서 뭐가 나에게 유리할까 생각하심 됩니다.
전 애들 끼고 있기로 결정했고
혹시 이혼요구가 있더라도 이혼 해주지는 않을겁니다.
이건 제가 남편이 유책이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어서 가능해요.
이혼소송까지 걸 것 같지는 않지만
만약에 소송 들어오더라도 남편 유책의 증거가 있으니 본인 맘대로 이혼은 안 되거든요.
지금 괴롭고 힘드시겠지만 정신줄 꼭 붙드세요.
참,남편하고는 이러니 저러니 말 섞으실 필요 없습니다.
지금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은 전부 거짓이고
본인 이혼하고 싶어 없었던 일도 만들며 님 깍아내리는 얘기뿐이예요.
그 말 듣고 앉아서 마음 무너지실 필요 없어요.
개야 짖어라 하세요.
짖을 기회 만들어 주지 마시고요.
님이 할말 있음 그 말만 딱 하고 님은 입을 다무세요.
이말 저말 하면 님속 들킵니다.
여자 있나 의심하는거. 애 데려갈까 고민하는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6695 | 판사파면청원 젤많은수로 모아주세요 7 | ㅅㄷ | 2018/02/06 | 631 |
776694 | 이재용 풀어준 판사 개사료형 집행 9 | ar | 2018/02/06 | 1,397 |
776693 | 이런학생은 어찌할까요ㅠ 6 | 예비고 | 2018/02/06 | 1,074 |
776692 | 사돈 어르신 돌아가셨을때 조의금 9 | 당근 | 2018/02/06 | 20,676 |
776691 | 빵먹으면 밥이 더 먹고싶어요 16 | ..... | 2018/02/06 | 2,062 |
776690 | 부동산) 이렇게 전통을 보존하는 분들이 좋더군요 3 | 이렇게 | 2018/02/06 | 850 |
776689 | 송선미역 1 | 하얀거탑 | 2018/02/06 | 1,035 |
776688 | 힘든분들 영화 추천해요 3 | 힐링 | 2018/02/06 | 945 |
776687 | 불금쇼 초딩나오는거 넘웃겨여ㅋ 7 | 불금쇼 | 2018/02/06 | 1,080 |
776686 | 수원에서 평창 차로 운전해서 갈만 할까요? 7 | ... | 2018/02/06 | 637 |
776685 | 예정일 열흘 남았는데 생리통같은 느낌 10 | ㅇㅇ | 2018/02/06 | 1,228 |
776684 | 평창 홀대론 9 | ... | 2018/02/06 | 1,055 |
776683 | 김희애씨 커트는 이게 레전드인듯(링크 수정) 14 | .. | 2018/02/06 | 7,459 |
776682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만화가 19금인가요? 4 | 성인만화? | 2018/02/06 | 2,689 |
776681 | 50초는 같은 나이라도 21 | 반디 | 2018/02/06 | 4,858 |
776680 | 보통 노인분들 콧줄끼고 누워만 계시는 상태시면 얼마나 사실까요?.. 10 | .. | 2018/02/06 | 5,387 |
776679 | 문 대통령이 마음을 다잡자며 비서관실에 보낸 선물은? 14 | 고딩맘 | 2018/02/06 | 3,394 |
776678 |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이제 청와대가 답할 때 4 | oo | 2018/02/06 | 562 |
776677 | 40대 중반, 진짜 나이들었다고 느낄때 9 | .... | 2018/02/06 | 4,833 |
776676 | 30년전에 5백만원은 지금 얼마일까요? 19 | ... | 2018/02/06 | 4,488 |
776675 | 시엄니 돌아가시고 시댁에 가기싫네요 10 | 둘째며느리 | 2018/02/06 | 5,262 |
776674 | 합가는 아니지만 시댁 옆에 사는것도 힘들어요 7 | ㅇ | 2018/02/06 | 3,758 |
776673 | 하태경.... 너 정말.. 4 | .. | 2018/02/06 | 1,620 |
776672 | 난방텐트 추천해주세요~ 3 | ^^ | 2018/02/06 | 922 |
776671 | 아~악~!!!증시, 왜 이래요? 20 | 기다리자 | 2018/02/06 | 5,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