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살아도 컴플렉스 극복하기 어렵나요?
본인도 성격좋아 사람들과 즐겁게 잘 지내고
시댁 친정도 그럭저럭 잘 지내시고
결혼해서 별 문제없이 행복하게 잘 지내는 데도
외모가 많이 딸리면 외모로 인해서 행복하지 못한가요?
잘 살고 있어도 외모 컴플렉스를 극복 못하나요?
그냥 포기가 안되나요?
우리나라 아줌마들이 외국 아줌마들처럼
외모가 개성있고 예쁜 사람은 거의 없는데
다같이 아줌마 스타일(평범하고 매력없는)로 늙어가니까
외모는 포기하고 남들보기에 잘 살고 있으니
그걸로 만족할수 없나요?
1. ㅣㅏ
'17.10.11 3:39 PM (211.36.xxx.22)케바케
사바사
사람 나름인데 왜 일반화하려고 하시는지2. ㅇㅇ
'17.10.11 3:40 PM (58.140.xxx.106)고작 외모가 딸리는게 컴플렉스라니.
팔자좋은 사람같네요.3. 글쎄요
'17.10.11 3:44 PM (106.102.xxx.226)다 가졌고 그거 하나 빠진다고 생각하면
컴플렉스라고 느낄 수도 있겠네요.
그러니 성형하는 것 아닐까요?4. ...
'17.10.11 3:4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외국 아줌마들은 외모가 개성있고 예쁜가요?
5. 누구는
'17.10.11 3:47 PM (1.176.xxx.41)외모컴플렉스
누구는 가난컴플렉스
누구는 건강컴프렉스
누구는 학벌
누구는 부모
누구는 관계
이쁜사람들이 성형에 목메는게 컴플렉스때문인데
잘먹고 잘산다고 해결되어졌으면
정신병자들이 더 많아지는 이유가 뭐겠어요.6. 뭐~
'17.10.11 3:47 PM (124.56.xxx.35)외국 아줌마라고 다 이쁜건 아니지만
처녀때 얼굴 그대로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계속 갖은채로
얼굴만 늙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아줌마들은 그런 분들은 흔하지 않죠7. 음
'17.10.11 3:55 PM (1.233.xxx.167)다 갖췄는데 외모만 빠지면 외모 컴플렉스가 있을 수 없어요. 제가 본 외모컴플렉스, 혹은 자기는 없어도 남들을 외모로 평가하려는 사람은 능력이나 재력 면에서 부족한 사람들이 그렇더라고요. 사실 40 넘으면 다 거기서 거긴데.
8. mmmm
'17.10.11 3:56 PM (175.223.xxx.162)당연있지요
누구나 어느 컴플렉스가 있으니
저 아는동네언니도 부부가 최고학벌에 직업도 좋고 그 언니도 남들이 들으면 우와 하는 직업에 학교인데
항상 외모때문에 기죽어 있는 느낌이 있고 이렇게 생긴 내가 뭘...이런 소릴 잘 해요.
결국 우울증와서 ㅜㅜ 약 먹고 치료중이예요
이건 좀 심한 경우지만.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9. 그러니까요
'17.10.11 4:19 PM (124.56.xxx.35)사실 40넘으면 다 거기서 거긴데(연예인 제외)
평범한 사람들 중에 정말 나름 개성과 매력이
나이들어도 남아 있는 사람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죠..
다같이 늙어가면서 몰개성에 흔한 스타일이 되어가는 마당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상황이면
이제 외모는 포기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해야지요
그 외모로 인해서 더 노력해서 더 잘 살게 된것일 수도 있으니까요~~10. ......
'17.10.11 5:21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개성과 매력을 계속 갖은채로 x
개성과 매력을 계속 가진 채로 o11. 윗님
'17.10.11 10:15 PM (124.56.xxx.35)맞춤법 고쳐주셔서 땡큐~^^
12. 진짜
'17.10.11 10:33 PM (124.56.xxx.35)얼굴 크고 몸매 별루더라도
남편 직업좋고 돈 잘벌고
애들 스스로 알아서 공부 잘하는 게 최고!
그까짓 외모가 뭔 대수인지?
예뻐봤쟈 인생이 피곤하면 뭐가 즐거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