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인치 LG LED TV 가 드디어 고장이 났네요. 만8년 정도 되었고, 나름 다니엘 헤니가 선전했던 고급형 TV, 그 당시 돈으로 거금 320만원 짜리 였습죠.
화면이 새까맣게 아예 안 나와서 기사님 부르니, 부품 교체를 해야 하는데 (다행히 아직 부품은 있는데)
자재값 20만원에 기사님 출장비는 따로나온다고 하십니다.
기사님께서는 8년 정도 되었으면, 이것 갈고 나면 또 다른 곳이 고장 나기 십상이라면 새로 구입을 권하시네요
근데, 최근에 드럼세탁기, 전기건조기, 스탠드형김치냉장고 까지 새로 장만한 터라 긴축재정을 해야 하는데 ^^:
20여 만원 주고 수리해서 몇 년 버티는 것이 나을까요? 땡빚을 내어 TV까지도 새로 장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