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인진드기병, 애완견 통해서도 전파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7-10-11 13:13:00
http://v.media.daum.net/v/20171011095857441?f=m&rcmd=rn
IP : 110.70.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7.10.11 1:13 PM (110.70.xxx.77)

    http://v.media.daum.net/v/20171011095857441?f=m&rcmd=rn

  • 2. 관음자비
    '17.10.11 1:34 PM (112.163.xxx.10)

    저의 냥이가 외출 냥인데, 외출 범위가 상당 넓습니다.
    온 동네가 자기 바운더리죠.
    밭으로 돌아다니다가 진드기에 물리고 한 몇일 지나고 발견했는데,
    그 사이에 얼마나 피를 빨았는지....
    가려우니 발톱으로 벅벅 끍어서 진드기는 배가 터져 죽었으나, 머리랑 잇빨만 피부에 박혀 있더라구요,
    그러고는 한 몇일 후에 눈동자 색이 바뀌더라구요,

    옴마야!!!!
    새끼 때 부터 다니던 동물 병원에서 강력 항생제인가? 뭔가 비싼 주사를 맞고는 괜찮아지더라구요,
    목욕 자주 시키던가, 빗질 자루하던가, 그것도 아니면 벅벅 끍을 때는 피부 상태 유심히 봐야 되겠더라구요,

  • 3. 000
    '17.10.11 1:50 P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

    독일에서는 Zecke라고 해서 한국에 "살인진드기"란게 알려지기 전부터 그냥 일상이 되어있었어요. 일상이라고 해서 집에서 바퀴처럼 나온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공원가면 Zecke가 있으니 좀 조심하고, 물려도 그냥 뽑으면 머리가 박힌채로 몸만 끊어지기 일쑤니 나사돌리듯 빼야 한다 뭐 이런 방법도 누구나 알고 있는 정도...
    한국에서야 "살인 진드기"란 이름이 무시무시해서 그렇지 건강한 사람이 물려서 죽는 일도 드물고, (그렇게 따지면 감기가 폐렴으로 진행되서 죽는 사람이 통계상 더 많을 듯...) 그냥 강아지한테 약 먹이거나 뿌려주고, 물려도 독일에서처럼 슥 돌려서 빼고 걱정되면 약 하나 먹어주면 끝나는 정도인데 한국사람들이 너무 호들갑떠는 듯 해요.

  • 4. 관음자비
    '17.10.11 1:58 PM (112.163.xxx.10)

    말 못하는 짐승이 진드기에 물리서 피 빨리고, 병 얻는게 문제죠.

    사람이 진드기에 물리고도 모르고 그냥 지낼 수는 없죠.

    몸 상태 이상하면 병원가서 진드기에 물렸다, 라고 말을 하면 되는거죠.

  • 5. 라임병다큐
    '17.10.11 3:16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RWFFiIZgr6U

    꼭보세요

    살인진드기가 옮기는 병이 라임병 lyme disease 라고 하는데 이것 아주 무서운 병이예요.
    최근 연구결과 치매환자 60%이상이 라임병 감염자인데 후속 조치를 제때 못해 뇌퇴화로 진행된것과 연결고리르 찾았고요, 그 밖에 관절명 많은 정신질환 뇌질환에 라임병이 원인임이 밝혀 졌어요.
    제때 알고 치료하면 괜찮지만, 진드기에 물린지도 모르고 감염당시 치료를 제때 못하고 시간이 지났을때 훗날 굉장한 부작용으로 평생 고통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절대 가볍게 넘길 질병아니예요. 심각한 질병이며 예방과 숙지가 가장 중요한 병이예요.
    시간 되시면 유투브 다큐 꼭 보세요. 라임병 환자들이 얼마나 흔하고 고통속에 사는지, 생각보다 얼마나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되는지 경각심을 갖게 합니다.

  • 6. 라임병환자다큐
    '17.10.11 3:21 PM (175.213.xxx.37)

    http://www.youtube.com/watch?v=RWFFiIZgr6U

    'under my skin' 꼭보세요.

    살인진드기가 옮기는 병이 라임병 lyme disease 라고 하는데 이것 아주 무서운 병이예요.
    최근 연구 결과 치매환자 60%이상이 라임병 감염자였고 감염당시 치료 시기를 놓쳐 후에 뇌퇴행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그 밖에 관절염 자가면역질환 외, 기타 많은 정신질환 뇌질환에 라임병이 원인임이 밝혀 졌어요.
    제때 알고 치료하면 괜찮지만, 진드기에 물린지 모르고 감염당시 적절한 치료를 놓치면 훗날 굉장한 부작용으로 평생 고통받는 무시무시한 질병이라 합니다.
    절대 가볍게 넘길 병이 아니예요. 심각한 질병이고 예방과 숙지가 가장 중요한 병이예요.
    시간 되시면 유투브 다큐 꼭 보세요. 라임병 환자와 가족들이 생각보다 흔하고 얼마나 많은 고통속에 사는지, 경각심을 갖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246 대원외고 vs 용인외대부고..어디가 났나요? 14 추워요마음이.. 2017/10/14 6,382
738245 남편 문자봤다고 글쓴이인데요. 5 .. 2017/10/14 4,730
738244 마트에서 파는 죽 중에서 제일 조미료맛 덜 나는 게 뭔가요? 간식 2017/10/14 615
738243 운전석 방석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 이젠 갈때가.. 2017/10/14 913
738242 그 표현을 왜 홍콩간다고 하는지 궁금한데요;;;;; 12 별게다궁금 2017/10/14 8,739
738241 너무 힘이 듭니다..미신 믿으세요? 80 2017/10/14 17,632
738240 파스타 삶는 냄비 추천해 주세요. 냄비 2017/10/14 1,152
738239 50아줌마 고백부부 재밌네요 2 2017/10/14 3,422
738238 호텔 룸 어느정도 정리하세요? 33 궁금 2017/10/14 10,811
738237 샤인머스캣 아세요? 10 이 포도 2017/10/14 1,807
738236 신성일 할아버지 잘생기긴 했네요 18 모지 2017/10/14 5,011
738235 드라마 보다가 울어요 4 엄마 2017/10/14 2,250
738234 바람의 검심 추억편 5 tree1 2017/10/14 1,091
738233 해외에서 신용카드 발급 받으신 분들 질문요 2 well 2017/10/14 719
738232 뭘 먹여야하나요? 4 아들 2017/10/14 1,103
738231 짜증나요. 헌금 안내면 헌금으로 기도하고 헌금 내면 10 우월감 2017/10/14 3,443
738230 신고리 원전 무효화될까요? 2 .. 2017/10/14 675
738229 미국 호텔에서 매일 팁 놓는거.. 얼마 놔야 하나요? 25 2017/10/14 15,059
738228 시부상 조의금 주시나요? 6 ㅇㅇ 2017/10/14 4,051
738227 평수를 줄여가니까 갈등이 생기네요ㅠ 6 ㅇㅇ 2017/10/14 3,565
738226 적은 소가족이나 싱글분들 빨래 어떻게 하세요?? 17 빨래양 2017/10/14 2,457
738225 감홍사과 택배 왔어요. 단맛 좋아하시면 드셔보세요 6 사과 2017/10/14 2,093
738224 회사 그만두고 싶은데 결정을 못하겠네요 ㅠ 16 ㄴㄴ 2017/10/14 3,453
738223 밥 먹고 남은 반찬....어쩌세요? 16 111 2017/10/14 3,844
738222 입사하자마자 영양가 있는사람과 금방친해지는거 17 2017/10/14 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