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로 뻗어가는 검찰의 칼날을 더욱 예리하게 정조준해야

작성일 : 2017-10-11 13:02:28

최근 밝혀지는 MB 정권의 저열함에 우리는 여러 번 놀라게 됩니다. 과연 이런 소인배적 인물이 한 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다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1. 비열한 그들, MB블랙리스트 관리

박근혜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는 새롭게 등장한 탄압 술책이 아니었습니다. 이를 창의적으로 만들어낸 것은 바로 MB정권이었습니다. MB정권은 자신들의 정권에 반대했던 사람들을 블랙리스트로 만들어 관리하면서 그들을 방송에서 퇴출시키려 광고주 압박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생계를 끊어버리는 철저한 응징과 동시에 국정원을 통해 저급한 이미지, 종북이미지를 창출하고 문화예술인들이 대중으로부터 외면당하도록 별도의 자문단을 이용한 고도의 심리전까지 전개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참고: 2017.9.28. jtbc News https://goo.gl/us3mE4)


2. 치사한 그들, 국정원 공작 및 댓글부대운용

MB가 정정당당한 방법으로는 절대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일까요. 우선 국정원을 통해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대주며 정권입맛에 맞는 시위를 하도록 노인들을 조종했습니다. 그리고, 국정원 및 기무사 군부대를 동원하여 2012년 대선에서 댓글부대 30개팀 최대 3500명을 이용, 여론을 조작함으로써 부정선거를 통해 박근혜정권을 창출했습니다. 이는 그야말로 국민들의 눈과 귀를 모두 가림으로써 대대손손 자신들의 권력찬탈과 유지시스템을 만들어내려 했던 사상 유례없는 공작입니다. 이러한 부정선거가 없었다면 18대 대통령은 문재인대통령이었을 것입니다.
(참고: 2017.8.3. jtbc News https://goo.gl/bpSuAj)


3. 파렴치한 그들, DJ 노무현 前 대통령 견제

국정원이 노무현대통령에 대해 논두렁에 시계를 버렸다는 뉴스조작과 언론공작은 얼마전부터 밝혀진 사실입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최근에 새롭게 드러난 사실이 또 있습니다. 500만이라는, 노무현대통령 추모열기에 놀란 MB가 김대중대통령을 국립중앙현충원이 아닌 다른 곳에 안장하려 했고, 문상기간도 축소하려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전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의 사전 방해공작, 국정원의 사후 취소공작 모의까지 권력을 지키고 상대를 저급하게 공격하려는 저들의 모습은 파렴치한중의 파렴치한으로 사기꾼들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참고: 2017.10.9.미디어스 https://goo.gl/LDACQg,
故김대중 前 대통령 3남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 페북 https://goo.gl/8KoDNm)


4. 뻔뻔한 그들, 아들 이시형 DAS 대표직 차지는 세습인가?

MB 아들 이시형이 자동차부품회사인 DAS에서 매출 1/4에 해당되는 중국 현지법인 9곳 중 4곳(북경,문등,강소,닝보)의 대표로 선임됐다는 보도로 DAS의 실소유주 논란이 또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인 MB의 큰 형인 이상은 회장에서 MB장남인 이시형씨로, 이상은씨 아들 이동형에서 이시형씨로 대표가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시형은 DAS의 지분을 1%도 갖고 있지 않는데도 말입니다. 게다가 올해 2월 1일부터 이시형은 내부회계 총괄 이사 직위를 맡아 DAS의 금고를 책임지는 핵심경영진이 된 것이 밝혀지면서 DAS실소유주가 이명박 前대통령이 아닌가하는 의심은 한층 짙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0년간 언론을 통해 DAS의 실소유주가 MB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2007년 검찰, 2008년 BBK특검은 DAS가 이명박의 소유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정황에 비추어 당시 검찰의 수사는 권력에 대한 아첨과 굴종에 불과했을 뿐임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참고: 2017.10.10.국민일보 https://goo.gl/j5WB8P) (참고: 2017.10.10. jtbc 뉴스 https://goo.gl/t5GwSu)

그들은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뻔뻔하게도 매출이 2조원인 큰 회사 DAS를, 실질 소유주로 추정되는 이명박에서 아들 이시형으로 세습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기형적인 재벌세습이 한국에서 다수 통하니 이제 부정부패비리의 온상인 前 대통령이 자신의 차명재산을 아들에게 공개적으로 물려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5. 적폐청산은 곪은 부위를 도려내는 수술이다

검찰의 칼끝이 점차 MB를 향해 뻗어나가는 지금, MB가 망발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적폐청산을 퇴행적 시도라고 오히려 발끈하는데요. 불법, 탈법으로 국가재산을 탈취, 횡령한 것임이 드러나고 있는 前 대통령이 국민을 우습게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십년간 이어져 온 저들의 전횡이 이명박, 박근혜를 거쳐 낱낱이 드러난 만큼 그간의 적폐를 반드시 청산해야만 새로운 정치민주화, 경제민주화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곪은 부위는 제거해야 합니다. MB에게 조준한 수술대의 메스가 더 예리하고 정확할수록 우리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한층 더 빨리 다가설 것입니다. 우리 국민이 문재인 정부의 수술 집행을 적극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nfull-movement&logNo=2211138058...
IP : 175.223.xxx.1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컷뉴스
    '17.10.11 1:03 PM (175.223.xxx.191)

    김미화 "MB 블랙리스트, 목숨줄과 밥줄 끊어놓은 일"
    http://m.nocutnews.co.kr/news/4849763

  • 2. 그래야죠
    '17.10.11 1:20 PM (218.236.xxx.162)

    꼼꼼하면서도 신속한 수사 기대합니다

  • 3. 사과나무
    '17.10.11 1:21 PM (61.105.xxx.166)

    끝까지 파헤쳐서 벌받아야합니다

  • 4. 차근차근 끈질기게
    '17.10.11 2:26 PM (1.246.xxx.168)

    파헤쳐야 하겠습니다,반드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154 찰랑둥이들은 절대 이명박글에 댓글 안다네요. 20 ㅇㅇ 2017/11/12 1,400
748153 종아리에 알 안베기는 운동해서 살빼려면 2 다이어트 2017/11/12 2,139
748152 이 소설 어떤가요... 2 2017/11/12 1,325
748151 통배추는 인터넷으로 살수 있나요 4 지나다 2017/11/12 819
748150 블랙하우스 때문에 행복했었는데 2 ... 2017/11/12 1,570
748149 포털에 최시원 드라마 기사라니.. 2 ㅡㅡ 2017/11/12 1,019
748148 키 작은 딸 롱패딩 사줘야 될까요? 18 초6학년 2017/11/12 4,640
748147 한국 수출의 세계 점유율, 사상 최고치 찍는다(종합) 3 .. 2017/11/12 1,126
748146 (황금빛) 뭐 이런.. 15 에이 2017/11/12 7,357
748145 뉴스룸 : 성심병원, 간호사들에 김진태 후원금도 강요했다 4 고딩맘 2017/11/12 1,967
748144 더불어 민주당 이훈 의원님 너무나 차분히 말씀 잘하세요. 2 지금 연햡뉴.. 2017/11/12 740
748143 서지안 어떻게 됐냐고요 24 그래서 2017/11/12 14,038
748142 머리감고 주무시는분들 아침에 스타일링은? 8 뒤집어진떡 2017/11/12 9,824
748141 고등가기 무서워하는 아이에게 뭐라고 격려를 해줄까요? 5 ㅠㅠ 2017/11/12 1,212
748140 이명박 바레인 출국전 적폐청산은 정치보복 주장과 SNS 반응 ... 2017/11/12 488
748139 루이 조세핀 똑딱이 단추가.. 서비스 2017/11/12 462
748138 드라이해도 보풀제거는 안 해주는 게 맞는 거겠죠? 6 2017/11/12 1,817
748137 초등책상이요...바닥에 발 닿느냐 안닿느냐가 중요한가요? 7 초등 2017/11/12 3,086
748136 두꺼운 니트 너무 활용도가 떨어지지 않나요? 5 ..... 2017/11/12 3,328
748135 딤채쁘띠김치냉장고 쓰시는 분 계신가요 김치냉장고 2017/11/12 637
748134 생리끝난지 12일만에 또생리를하네요ㅜ 6 아~스트레스.. 2017/11/12 4,941
748133 저녁을 일찍 먹었어요 1 얼리버드 2017/11/12 834
748132 저 같은 엄마 없겠죠? 6 어쩌면..... 2017/11/12 2,804
748131 세바시, 15분 좋았던 것 추천해주세요. 5 자유부인 2017/11/12 1,209
748130 신혜선이 김고은인줄 알았어요..ㅎㅎㅎ 19 tree1 2017/11/12 4,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