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진실의 진실

조회수 : 7,058
작성일 : 2017-10-11 10:11:15
인간시대 1991.11.18 방영분이에요

이거 26년전에 봤던 기억나는데 (아직 <질투>도 방영하기 전이죠)

유튜브에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저는 제가 그녀의 팬이라고 생각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지만

죽었을때는 왠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수잔브링크의 아리랑> 이나 <폭풍의 계절> <고스트 맘마>

아 내 청춘의 큰 배우였구나.. 싶었어요

악플 얘기 나올 때는 82쿡에서도 많이 당하셨던 것 같아 가슴아팠고...

옛날 장면.. 아직 젊은 그녀.. 아쿠아네트 스프레이..

향수도 좀 느껴지고... 잘 봐서, 같이 보고 싶은 마음에 알려드려요



IP : 118.221.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1 10:11 AM (118.221.xxx.13)

    https://www.youtube.com/watch?v=Qe57mjP3Hec&t=2s

  • 2. ...
    '17.10.11 10:28 AM (175.223.xxx.200)

    굉장히 솔직한 방송이네요.
    매니저 배병수랑 싸우는 장면도 나오고..
    91년도 방송인데 그때부터 최진실이 불면증이 있어서 약을 복용했네요.


    그리고 최진실이 뜬후인데도..
    최진실 집이 은평구 갈현동 복층빌라였네요.
    당시 2억 7천(?) 주고 샀다고...
    그때는 강남만 찾던때가 아니였던건지..

    그리고 저기 나오는 막내 이모 ..운동권이었다는..
    최진실하고 나이 차이 많이 안나네요.
    그 이모가 준희 키워준 사람인가요?
    이름이 정현숙(최진실 엄마 정옥숙)인걸로 봐서는
    친이모 같은데...아닌가요?

    암튼 데뷔초인 이때도 최진실은 행복해보이지가 않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 3. 그 이모아녜요
    '17.10.11 10:51 AM (121.162.xxx.115)

    준희키워준 이모할머니는 그냥 베이비 시터예요
    엄마들이 이모라고 부르잖아요
    그리고 배병수 전략이 절대 강남입성 금지였데요
    최진실 이미지가 친근하고 서민적인 이미지로 뜬거기 때문에
    배병수가 관리한거라고 하더군요
    미용실도 강남으로 가지말고 명동 미용실을 이용하고요
    최진실 정도면 그 당시 강남 가고도 남았지요
    나중에야 결국 강남쪽으로 갔지만요

  • 4. 다즐링
    '17.10.11 10:54 AM (211.58.xxx.4)

    일부로 로긴 했어요 ᆢ

    최진질만큼 친근하게 느껴지는 여배우가 흔치않아요ᆢ

    살았을 때는 그닥 팬도 아니였는데 ᆢ

    화면보니 ᆢ정말 그립네요~

  • 5. 호롤롤로
    '17.10.11 11:13 AM (175.210.xxx.60)

    유튭에서 해피타임명작극장 볼때면
    최진실씨 많이 등장하는데
    볼때마다 찡...참 그리운 배우에요..

  • 6. .......
    '17.10.11 11:38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진짜 나레이션부터 어둡네요.
    그래도 이 방송을 보니
    최진실이 왜 친근한 이미지였다는지 좀 알겠네요.

  • 7. 잘 볼게요
    '17.10.11 12:45 PM (211.107.xxx.182)

    요즘 연예인들에 비해 확실히 존재감, 그녀만의 아우라가 대단했었구나 싶네요..
    새삼 그리워지는 배우..
    살아있었다면 계속 어떠한 역할이든 멋진 배우로 남아있었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790 쌍꺼풀수술이랑 눈밑지방 재배치 같이하신분 계신가요 4 2017/10/13 1,485
738789 같은기차안김어준주진우나경원ㅋ 6 페북링크 2017/10/13 2,213
738788 소 간은 어디서 사나요? 17 철분 2017/10/13 4,501
738787 연예인에게 팬레터 답장 받은 적 있는 분 계신가요? 13 손편지 2017/10/13 3,495
738786 치매 시어머님 모시기 18 준비물 2017/10/13 6,336
738785 이 글 기억나세요? 혹시 찾을 수 있을까요? (찾았어요!!) 14 언젠가 82.. 2017/10/13 1,989
738784 김부겸 "세월호 문건 공개 외에 다른 수단이 없었나? .. 29 헛소리 2017/10/13 3,225
738783 나라가 이제 제대로 돌아가나봐요 15 이팝나무 2017/10/13 3,060
738782 이런 것도 치매초기 증상인가요? 7 ... 2017/10/13 2,438
738781 선크림 추천부탁드려요 12 ㅇㅇ 2017/10/13 3,232
738780 프랭크 했더니 어깨 아파 죽겠어요 8 00 2017/10/13 2,050
738779 1주택자로 집 깔고 앉아 사니,, 맘이 불안하네요. 5 에휴 2017/10/13 2,964
738778 영화 파리로 가는 길 8 2017/10/13 1,628
738777 늘 긴장되어 있는 내자신. 4 2017/10/13 1,498
738776 베스트 댓글이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9 .... 2017/10/13 4,393
738775 혼자 노는게 익숙해진 저 8 오늘 2017/10/13 2,475
738774 검은색 운동화중에 편하고 세련된 운동화가 뭘까요? 16 40대가 2017/10/13 4,288
738773 인생을 바꾸려면 의지나 믿음 5 ㅇㅇ 2017/10/13 1,357
738772 이 벌레가 뭘까요? 도와 주세요. 2 jeniff.. 2017/10/13 1,392
738771 안철수가 돌린 피자는 ‘갑질 미스터피자’ 4 생각좀해 2017/10/13 1,515
738770 세무기장 맡기는 회사인데 개인프리랜서한테도 맡기나요? 6 .. 2017/10/13 1,002
738769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ㅋㅋㅋ 8 김어준주진우.. 2017/10/13 3,131
738768 질문) 용인시청 근처 맛집 2 ... 2017/10/13 1,110
738767 정봉주 정치쇼에서 스브스 원일희란 기레기가.... 3 와아 2017/10/13 1,038
738766 에어쿠션이 화장 사기인거 같아요 16 2017/10/13 8,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