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새 환경에 적응하느라 피곤해서 그런가했는데,
몇 주일이 지나도 계속 그러네요.
자고 일어나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아요. 물론 피로감도 있어요.
하루종일 컨디션이 안 좋으니 힘들어요.
전에 살던 곳이랑 아주 가까운 곳이라서 대기질이 갑자기 달라졌을 것 같지는 않고,
방 벽지에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없는데,
이사하던 날 안방에서 쿰쿰한 냄새가 났던 기억이 있네요.
벽지는 멀쩡해도 그 안에 곰팡이가 있을 수 있는 건가요?
제습기, 공기청정기를 돌려봐도 소용이 없어요.
뭔가 문제인지, 혹시 비슷한 경험 해본 분들 없나 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