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떔에 속상하네요 ㅜㅜ

.... 조회수 : 7,463
작성일 : 2017-10-11 08:45:50
작년 12월에 소형아파트를 팔고 분양이 취소된 집을 사서 이사했어요... 작년에 집을 팔지 말고  전세로 주고 오자는 말을 신랑한테 했지만 안된다는 말을 듣고 저도 포기 했어요. 근데 9개월이 지나서 전에 살던 동네 아줌마랑 통화를 하던 중 그 동네 집값이 1억3천~1억5천이 오른 것을 알게 되었네요.... 넘 속상하구 화나구 맘을 못 다스리겠어요 ㅜㅜ. 신랑은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저를 위로 하는데 다 귀찮고 신랑도 미워요.... 
IP : 61.40.xxx.6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1 8:47 AM (121.182.xxx.168)

    어쩔 수 없지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시세 듣지도 보지도 마세요...
    근데 지역이 서울인가요???
    아깝네요...소형은.

  • 2. ㅇㅇ
    '17.10.11 8:49 AM (39.7.xxx.151)

    ㅎㅎ 딱 대한민국 아줌마스러운 고민이네요

  • 3. ...
    '17.10.11 8:53 AM (175.223.xxx.88)

    이걸 전화위복으로 삼아 부동산 공부하세요.
    저도 한 3년전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오기로 부동산 공부해서 지금은 그거의 몇 배는 벌었어요.

  • 4. ..
    '17.10.11 8:59 AM (220.118.xxx.22)

    사신 집도 오르지 않았나요?

  • 5. ㅁㅁㅁㅁ
    '17.10.11 9:00 AM (115.136.xxx.12)

    와..얼마짜리길래 9개월에 그만큼이 오를까요

  • 6.
    '17.10.11 9:02 AM (175.114.xxx.230)

    내복이 그만큼인거예요
    뒤돌아보지마세요

  • 7. ...
    '17.10.11 9:05 AM (58.227.xxx.133)

    작년 재작년 이전에 집 판 사람들은 다 그래요 ㅠ
    저도 죽을거 같이 힘들 ㅠㅠㅠㅠ

  • 8. ..
    '17.10.11 9:09 AM (125.178.xxx.196)

    맞아요.
    그냥 내 복이려니 해야지..
    건강 잃는 사람도 있는데 감사하며 살아야죠

  • 9. ..
    '17.10.11 9:15 AM (114.204.xxx.212)

    그리 따지면 다 속상해요 그냥 잊는게 최고죠

  • 10. 플럼스카페
    '17.10.11 9:15 AM (182.221.xxx.232)

    어차피 2주택이라 양도세 내시면 그거 반땅이라 생각하세요. 저도 재작년 12월에 판 집 딱 1억 3천 올랐더라고요. 그때도 주변 시세보다 2천 더 받은 건데도요. 그냥 잊으세요.

  • 11. 어차피
    '17.10.11 9:16 AM (121.132.xxx.225)

    팔아야 할 집이었고 새집값도 올랐을텐데요. 나만 다 먹을 순 없습니다.

  • 12. ㅇㄹ
    '17.10.11 9:20 AM (1.236.xxx.107)

    남자들은 부동산 감이 잘 없는듯해요
    제 남편도 그렇고 주위 아는 분 집도 그렇고
    집값 폭락할거라 굳게 믿는듯
    처음엔 남편말 믿고 따랐는데
    손해만 보고 사네요
    내가 우겨서 버텨 몇천 남긴거 말곤...
    솔직히 기간대비 남긴것도 아니지만
    1년사이 집값 변동이 생기는 바람에 그나마도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네요

  • 13. 저도
    '17.10.11 9:24 AM (175.223.xxx.94)

    오를줄 알았지만 돈이 필요해 팔려고 무지 애쓰다가 안팔려서 그냥 세줬어요
    근데 몇달 안돼 무섭게 오르더니 지금 1억 넘게 올랐어요
    새아파트라 첨엔 물량이 많아 안팔렸는데 갑자기 물량이 소진되니 가파르게 올라버리더라구요
    안팔려서 다행..

  • 14. 제로섬
    '17.10.11 9:28 AM (39.119.xxx.131)

    어찌된게 부동산까페는 1~2억 오른 사람이 다수.
    82는 부동산으로 속상한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82에서 팔고 붇**에서 사고 그랬나봐요.

  • 15. 그런사람
    '17.10.11 9:29 AM (222.112.xxx.177) - 삭제된댓글

    많아요
    앞으로도 이런일 많을꺼예요

    내손으로 차지못한건 다 소용없는겁니다
    나는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남편때문에 못했다 그럼 못한겁니다
    내가 힘키워서 했어야죠

    아무소용없는 일이예요 가슴아파하지도 마세요

  • 16. ..
    '17.10.11 10:02 AM (110.70.xxx.21) - 삭제된댓글

    2006년도 폭등되기 바로직전에
    서울1채 경기도 건물1채 팔고 지방 내려간 친정
    이사 가자마자 서울경기 폭등
    세월지나 서울경기 소강상태일때 지방은 폭등

    다 돌고돌아요

  • 17. 그사이
    '17.10.11 1:41 PM (61.39.xxx.196)

    집팔고 1~2억 안오른 곳 없죠
    그리고 님도 산 집도 올랐을 것 아닌가요.

  • 18. ..저도
    '17.10.11 3:07 PM (49.50.xxx.115)

    저도 그래요..
    근데 전 지금 산 아파트도 올라서 그냥 쌤쌤이다 생각해요..
    물론 비싸게 팔고 또 싸게 이 집을 사면 좋았겠지만 그런 건 쉽지않을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829 피부 따끔거리는 것 수영과 관련 있을까요 7 수영인 2017/10/23 1,041
741828 부산시 국감 D-1, 엘시티 비리 등 서병수 시장 정조준 1 고딩맘 2017/10/23 494
741827 나이들수록 배멀미를 더 하나요? 3 ... 2017/10/23 649
741826 文대통령, '채용비리 발본색원' 지시. 공공기관들 초비상 15 샬랄라 2017/10/23 1,364
741825 이런 경우 뺑소니 신고로 잡을 수 있나요? 14 둥ㄷㄷ 2017/10/23 1,774
741824 하안검 예방법 있을까요? 1 낼모레 50.. 2017/10/23 2,029
741823 부산대근처 숙박 6 숙박 2017/10/23 751
741822 강남역주변 추천할 만한 스시집 소개해 주세요 5 .... 2017/10/23 1,067
741821 어성초비누 추천해주세요 어디에 2017/10/23 721
741820 원두아메리카노내려먹는뭐가젤맛있어요? 3 arbor 2017/10/23 1,293
741819 한두번 입은 옷 드라이 3 ㅇㅇ 2017/10/23 1,713
741818 Ebs 뿡뿡이 아직도 하네요 4 Dd 2017/10/23 921
741817 최근 비데 사신 분 계실까요?? 1 다스는 누구.. 2017/10/23 807
741816 중학생들 과자, 젤리, 사탕 잘 먹나요 6 . 2017/10/23 1,004
741815 팔순 어머니 두분만 가시는 일본여행 좀 알려주세요 9 여행보내드릴.. 2017/10/23 1,695
741814 6살 터울 자매..잘 놀까요? 16 ㅇㅇ 2017/10/23 2,814
741813 파이 이름 찾아요. 5 먹고싶다 2017/10/23 764
741812 요즘도 낮에는 집 안이 덥나요? 14 .. 2017/10/23 1,771
741811 박시후.신혜선 촬영장면 봤어요. 32 황금빛내인생.. 2017/10/23 22,423
741810 부들부들 좋아요 1 탑텐 메리노.. 2017/10/23 870
741809 5·18계엄군 37년만의 증언..시신에 신분증 얹어 암매장했다 3 고딩맘 2017/10/23 1,167
741808 고혈압 협십증 있는 40대 후반 위험해요? 2 남자 2017/10/23 1,450
741807 좋은패딩사면 몇년입나요? 27 패딩 2017/10/23 6,975
741806 돌팔이 치과병원 1 딸기체리망고.. 2017/10/23 2,132
741805 태국 자유여행 11 보통엄마 2017/10/23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