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키우는데 경제적인 부분 중요하죠?
15년정도 산다고 하면 노견이 되서 수술비 몇백씩 니온다고 하는데 한 200정도는 가족이니 감당할 중도이지맘 1000에 가까운 병원비가 나온다면 아예 엄두도 못낼것 같아서요
유기견 중 어린 강아지로 생각해보고 있는데 당장 닥칠 일은 아니지만 강아지가 나이가 들면 그렇게 병원빅가 많이 나가나요?
배변이나 산책은 가족중에 돌아가며 처리파면 될것 같구요
병원비나 이런 부분은 어느 정도 마음의 각오를 해야 하는지요?
1. ....
'17.10.11 2:08 AM (112.155.xxx.50)가족들이 같이 돌볼 수 있다는 조건은 좋네요. 아이가 강아지를 돌보지 못할 정도로 어리다면..혼자서 애기 하나 더 키우시는 것 같을 거에요. 그건 아니고 비용적인 문제는...노견이
아니고 3,4살 어린 강아지들도 요즘 많이 걸리는 슬개골 탈구 수술비가 200정도 들 수 있어요. 중성화는 필수로 하는 추세구요. 이건 2,30만원...미용 비용도 들어요. 여행가시면 펫시터나 호텔에 맡기시겠지요. 이 비용도 있고..근데 천만원 정도 병원비 나오면 병원에서 안락사 권해요. 저는 이해해요. 산 사람은 살아야죠. 어르신들 중에서도 수술비 많이 나오면 포기하는 분들 있잖아요. 이 모든 상황을 감수할만큼 반려견과의 생활은 말도 못하게 행복합니다. 하지만 돈은 많이 들어요.2. ..
'17.10.11 2:26 AM (218.209.xxx.208)잉꼬 키우는데 암컷 하나가 아파해서
병원 갔는데 23만원 가까이 나왔어요.
엑스레이 찍은게 다인데..
사람이면 이만원 정도 나올 금액인데..
그리고 엉덩이에 알이 걸려서 못 나와
많이 주물러 준 것 뿐이었는데...
너무 비싸다고 난감해 했더니 에스프레스 컵만한 이유식
2통 서비스로 주더라고요.
그후로는 아파도 병원 안 가려고 맘 먹었어요.
그때 키우던 잉꼬들은 10년 가까이 살아 자연사 했네요.
돈 너무 많이 들어요.3. ..
'17.10.11 2:29 AM (112.155.xxx.50)맞아요, 동물들은 보험이 안 되어서 병원에서 뭐만 했다하면..비용이 많이 들어요.
4. ♡♡
'17.10.11 2:30 AM (121.182.xxx.168)지인이 2년차된 강아지 파양된거 데려와 키우던데....바로 어디 아파서 수술하던데 100 들더라구요...
5. crom
'17.10.11 2:39 AM (112.149.xxx.83)중요하죠 지금 말티즈키우는데 심장안좋아서 약먹고있어요 한달약값만 기본20만원정도하고 검사추가로하는달은 더들고요
돈도돈이지만 늙고병들어가는 강아지보는것도 정신적으로 너무힘드네요 두번다시못할거같아요6. 돈보다는
'17.10.11 2:43 AM (173.34.xxx.67)강아지 보호자의 사랑과 보살핌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2살짜리 강아지는 아직까지 예방주사 말고는 큰 돈 들어 갈 일 없었습니다. 사람처럼 노견이 되면 생애 들어가는 총병원비의 80-90 % 가 이때 들어간다고 하네요. 미리 대비 하는 것 좋지만 그것때문에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유기견을 입양 하실 계획이라면 권하고 싶네요.
참고로 저희도 처음 3개월 정도는 생활 패턴이 바뀌게 되고 배변 트레이닝 하느라 좀 힘이 들었지만, 이제는 강아지가 저희에게 매일 더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7. 맞아요
'17.10.11 3:03 AM (58.125.xxx.96)돈보다는 님 말씀^^
저도 어느 가정집 할머니의 데려가라는 광고보고 책임비 오만원주고 데려다 15년을 같이 살았어요
그할머니도 강아지 나이 잘모르셨고 동물병원서 적어도 2년은 됐다는말만 들었네요
먹는것도 알아서 자기관리 잘하고 정말 말만하면 사람일정도로 똑똑했어요 첨부터 배변도 무조건 화장실..
중간에 장염으로 죽을 고비 넘길때도 밤에 갑자기 토하다토하다 피를 토하고 피똥까지 쌌는데 병원가니 이미 혈압 많이 떨어져 할거없다고 집에가서 지켜보라대요
그러나 포카리 스웨트 몇숟가락 먹고 기력회복하고
그뒤로는 건강했는데 급성 신부전으로 한 이주만에 떠났어요
데려왔을때 두살이었다쳐도 17년을 산거죠
뭘 해볼수가 없는게 나이가 많아 수액을 놓으려해도 혈관이 자꾸 터져 뭘할수가 없다고 병원서도 그냥 가래요
진통제만 주고
이미 뒷다리부터 마비가 와서 일어나지도 못했지만 삶의 의지가 강해 일어나려고 무던 애쓰던 모습이 참 마음이 아팠어요
병원서도 할게 없으니 돈두 많이 안들었고 결국 떠났는데 힘들어하는 제게 지인이 억지로 안겨주다시피한 이도 안난 아기 키운지 2년 넘었네요
떠난자리가 너무 컸는데 애기 키우며 많이 치유됐고
기본접종에 그전엔 몰랐던 중성화 시키고
떠난 아이와 같은 종인데 얘도 대소변 화장실로 가고
미용두 제가 직접 하니까
이쁜옷 같은거 사주고 싶고 간식 외에는 아직은 큰돈은 안들었어요
병원서도 건강그자체라고 하고
애기때부터 키워서 그런건지 마냥 애기같고 그냥 바라만봐도 예뻐요^^8. 노년에 몇백정도
'17.10.11 3:54 A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감당하실수 있는 마음 이시면 충분히 키우실수 있으세요.
여러녀석만 아니면 감당할수 있는 금액이예요.
전 캐나다 사는데 여기 병원비 정말 사악하거든요.
6살난 울 둘째 이빨 두개뽑고 피검사하고 이빨 크리닝하는데 1800불 들었네요.
근데 5년전 3년전.. 한아이는 갑작스런 심장문제로 한아이는 암으로 각각 보냈는데요
심장문제 아이는 4백, 암으로 간 녀석은 정확한 계산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6-7백정도 병원비로 들었어요.
여기가 한국보다 동물병원바가 두배이상 비싼니 한국은 이보다 훨 쌀거예요...
좋은 먹이 주시고 건강에 신경쓰고 운동 잘 시켜주심 나이들어 노환으로 오는 병은 적당히 관리하다가
때되면 가니 천단위로는 병원비 안들어가요.
지금 18살난 냥이녀석도 산장병때문에 집에서 피하수액 맞히고 혈약검사 소변검사 주기적으로 하는데
그걸로 1년동안 병원비 200백정도 든거 같아요.
다행히 일년전이나 지금이나 신장수치도 똑같고 캔을 최고급으로 바꿨더니 입맛도 돌아와서 몸무게도 늘고
잘 지냅니다.
이러다 때되면 너무 여러 시술 안하고 그냥 보내주려구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어릴때부터 통장에 조금씩 병원비로 돈 모으시면 그렇게 어렵지 얺게 잘 키우다 보내실수 있어요.
동물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은 돈으로 계산이 안되고
보호소에서 안락사 될수도 있는 아이를 구한 기쁨도 비교가 불가능해요.9. 노년에 몇백정도
'17.10.11 4:01 AM (99.246.xxx.140)감당하실수 있는 마음 이시면 충분히 키우실수 있으세요.
여러녀석만 아니면 감당할수 있는 금액이예요.
전 캐나다 사는데 여기 병원비 정말 사악하거든요.
6살난 울 둘째 이빨 두개뽑고 피검사하고 이빨 크리닝하는데 1800불 들었네요.
근데 5년전 3년전.. 한아이는 갑작스런 심장문제로 한아이는 암으로 각각 보냈는데요
심장문제 아이는 4백, 암으로 간 녀석은 정확한 계산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6-7백정도 병원비로 들었어요.
여기가 한국보다 동물병원비가 두배이상 비싼니 한국은 이보다 훨씬 쌀거예요.
평소 좋은 먹이 주시고 건강에 신경쓰고 운동 잘 시켜주심 나이들어 노환으로 오는 병은 적당히 관리하다가
때되면 가니 천단위로는 병원비 안들어 가요.
지금 18살난 냥이녀석도 산장병때문에 집에서 피하수액 맞히고 혈약검사, 소변검사 주기적으로 하는데
그걸로 1년동안 병원비 200백정도 든거 같아요.
다행히 일년전이나 지금이나 신장수치도 똑같고 캔을 최고급으로 바꿨더니 입맛도 돌아와서 몸무게도 늘고
행복하게 잘 지냅니다.
이러다 때되면 너무 여러 시술 안하고 그냥 보내주려구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어릴때부터 통장에 조금씩 병원비로 따로 돈 모으시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잘 키우다 보내실수 있어요.
동물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은 돈으로 계산이 안되고 보호소에서 안락사 될수도 있는 아이를 구한 기쁨도 비교가 불가능해요.
보호소에서 입양한 울 둘째는 처음 왔을때와 지금 완전히 다른 냥이예요.
행복하고 건강해지니 털 색껄도 바뀌더라구요. 좋은 결정 하시길 기원합니다10. ᆢ
'17.10.11 5:48 AM (121.167.xxx.212)늙어 가는 과정이 사람하고 똑 같아요
나이 들면 병원비 많이 나가요
큰병 없어도 소소하게 많이 들어요
처음 기를때 삼년은 예방접종비 좀 들었고
용품도 간단한것도 기본이 만원이더군요
더 고급은 더 비싸고요
몇가지만 사도 십만원 우습게 들어요
친정엄마는 돈 쓰는걸 보더니 그 정성이면 애기 입양해서 키우라는 말까지 했어요
마음 비우고 기본적인것만 해주고 사랑으로 키웠어요
병 나지 않는한 돈 많이 안 들어요11. ....
'17.10.11 6:34 AM (119.149.xxx.21)저는 강아지 키우기 시작하면서 적금 들었습니다.
한달에 몇만원이라도 적립해놓으면 큰돈 들을 때 도움이 될까해서요.
지금 15살인데 아직 돈 쓸 일은 없었어요.12. 요즘보니
'17.10.11 6:50 AM (114.204.xxx.21)보험 연계해 놓은 병원도 있어서 30프로 디씨도 한다던데..
13. ///
'17.10.11 7:51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진짜 끝까지 키울 마음이 있는 사람들은 요새 적금 듭니다.
하다못해 달에 만원씩이라도요.
노견이 되면 거의 돈덩어리라고 봐야 해요.
키울때 돈 안든다고 큰소리뻥뻥치더만 늙어 병원에 수십 수백드니까 시골에 보냈다 하는 사람
연끊었습니다.노견 시골에 보내면 뻔하잖아요 .,탕용이지뭐14. 제생각
'17.10.11 8:16 AM (58.225.xxx.39)노견키우는대요.
돈보다 십오년가까이 사랑으로 보살피는게 더 힘들죠.
개들도 치매오고 늙으면 배변실수도 종종하고.
그동안 키우면서 크게 아픈적은없지만 간단한 수술한번
삼십정도?들고 얼마전 오십한번들고.
그렇게 휘청하게 돈든적없어요.
저는 우리개 고통스럽거나 힘들면 억지로 연명시킬
생각없어요. 명대로 살다 맛있는거 먹이고
제품에서 잠들게할꺼예요.
만약 유기견 거두신다면 평생 품어주시는것만으로도
복받으실꺼예요.15. ...
'17.10.11 8:20 AM (223.62.xxx.151)약값이 좀 내렀으면 좋겠어요.
유기견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데요. 조그만놈 눈치가 빤한거 보면 맘아프지만 병원비 사악하게 나오는거 보면 후회될때도있어요.
자기 명까지 맘편하고 평온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프지 말고....16. ㅈㅅㅂ
'17.10.11 8:57 AM (223.62.xxx.18)무슨 병이 올지 모르니까요.
아직 8살, 발작 일으켜서 다음주 mra 예약
140만원
1월에 침샘 수술로 170들었고
디스크 의심으로 검사비만 30만
올해 병원비만 그 정도였어요.
그래도 아직 적금은 안 깨네요.
데려올 때 들은 게 지금 2천만 모여있어요.17. 특정 유전병 발현 종은 자제
'17.10.11 9:07 AM (112.223.xxx.70)일단 개를 데려오면 그 달 부터 조금씩 2-3만원 이라도
떼서 계좌에 넣어두셔야합니다.
그러면 큰 수술 필요할때 요긴해요.
저흰 이걸 안해서 지금 몇백 깨지고 앞으로도 깨질건데
조금 힘드네요 ㅠㅠ
그래도 개가 평생 아픈것도 아니고 처음 십년간은 거의 건강해요.18. 여기요
'17.10.11 9:13 AM (211.34.xxx.202)윗님들 모두 착하신 분들. . . ㅠㅠ
19. @@
'17.10.11 9:26 AM (122.36.xxx.68)아이들이 졸라서 별 생각없이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이젠 얘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싶을정도로 정이 들었어요..병원비가 많이 든단 소리 듣고는
커다란 돼지저금통 사서 잔돈이랑 천원짜리 생기는대로 넣어놓고 있어요. 어떨땐 만원짜리도 넣고 오만원짜리도 넣고요. 저거 다 차면 통장 만들어 넣고 또 저금통사와야죠.
나중에 우리 강아지한테 큰돈들일있을때 망설이고싶지않아서요..20. ...
'17.10.11 10:44 AM (61.77.xxx.62)너무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 이제 늙고 아픈 데가 많아 정말 병원비가 말도 못해요.
돈 많은 사람이 정말 부러워요. 좋은 옷, 좋은 음식, 좋은 곳 여행 못가는 거 하나도 부럽지 않았는데
돈이 많으면 우리 강아지에게 정말 최고의 치료를 해줄 수 있었을 텐데 싶어서요.
저는 강아지 병원비 대려고 직장다닙니다... 그래도 좋은데 점점 쇠약해지는 강아지 보면 눈물나요ㅜ21. 원글
'17.10.11 10:52 AM (112.173.xxx.196)윗님 그렇게 얘기하시니까 무서워요. ㅠㅠ
요즘 병원비가 어떻게 나가나요?22. ...
'17.10.11 11:20 AM (61.77.xxx.62)원글님이 궁금해하셔서 댓글 달아요.
사실 사람들도 아파서 죽기 얼마 전에 의료비의 대부분을 쓴다고 하잖아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병원비 안쓰고ㅜ 아프다 금방 죽는 놈도 있어요. 저희는 강아지를 여러 마리 길러서요.
그 중에는 정말 건강하다가 하루이틀 아프고 죽는 강아지도 있었어요. 사실 제가 미리 알았으면
더 살 수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삶이었다 싶어요.
지금 아픈 놈은 완전 새끼 때부터 여기저기 아팠고, 그때는 적금이니 뭐니 생각이 없었어요.
그리고 예쁜 나머지 사람이 먹는 맛있는 것을 집중적으로 줘서 아픈 데가 많이 생긴 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드는 병원비는 늙어서 심장이 나빠지고, 심장약을 먹이다보니 신장도 나빠지고ㅜ
원래 췌장도 안좋았고 그래서 수시로 병원가는 바람이 엄청 많이 드는 거 같아요.
그리고 동물병원 약값 진짜 진짜 비싸구요. 단순히 의료보험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보험 적용안 된 사람약보다 훨씬 비싸요. 정말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너무 병원 말대로 따른 것도 조금 문제가 아니었나 싶어요. 하라는 대로 다 했거든요.
조금 아프면, 또는 한밤중에 아프면 24시 병원에 가서 살려냈구요. 그때마다 돈은 왕창 들었지만
기뻤어요. 그런데 지금은 신장이 나빠지니 별로 손쓸 수 있는 게 없는 거 같고, 수시로 약먹이고
억지로 입에 밥 넣어주는 게 무슨 의의가 있나 싶어 마침 기운이 빠지고 낙담해서 더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나 싶어요.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지금 아픈 그 강아지도 사랑만은 듬뿍 받았고, 또 제게 많은 기쁨을 주었으니
그 역시 나쁜 삶은 아니었고, 저도 강아지 병원비 대도 후회가 없긴 해요. 그렇지만
강아지가 죽으면 또 홀가분한 마음이 들 것도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 아픈 강아지 두고 출근해서 마음이 무거운지라 너무 횡설수설했네요.23. ...
'17.10.11 11:23 AM (61.77.xxx.62)다시 말씀드리자면 강아지 키운다고 다 병원비가 많이 드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소액이라도 조금씩 모으면 웬만한 병원비는 감당이 될 터이고,
나중에 혹시 많이 아프면 그때는 생각을 해봐야한다는 거죠. 동물병원에서 하는 말을
다 따를 것은 없지 않나 싶기도 해요ㅜ 뭐가 좋은지 정말 잘 모르겠네요.24. 원글
'17.10.11 11:59 AM (110.70.xxx.82)네 알겠습니다
사람한테도 마찬가지겠지만 책임질만큼만 하고 과하고 내가 힘듵정도는 안하는게 답이겠네요25. CMA
'17.10.11 2:28 PM (218.54.xxx.62)요샌 돈 없으면 개나 고양이나 못 키우고 키우지 말라고 하는데요. 지나친 생각인 것 같아요. 경제적 여유 있어서, 좋은 치료 다 해 줄 수 있으면 좋죠. 하지만, 사람이라고 아프다고 다 일급 치료 받나요? 아니쟎아요.
할 수 있는 가운데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강아지들도 주인이 비싼 치료 해 주는 것보다 더 사랑해주고 더 시간 같이 보내는 것을 더 원할 거에요. 그러니 끝까지 함께할 책임감만 있다면, 경제적인 문제로 너무 망설이지 마세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에 반려견 키울 집 몇 % 안돼요.26. ...
'17.10.11 3:49 PM (123.111.xxx.35) - 삭제된댓글강아지 키우는데 소소한 사료나 간식비는 크게 들지 않죠.
문제는 병원비인데 이게 둘중하나죠.
주사 안맞히고 병들면 병원에 안간다..
꼬박꼬박 일년에 한번씩은 주사도 맞히고 아플때는 병원도 데려간다.
물론 애견인으로 보기엔 후자가 좋겠구요. 그렇게 결정하시면 돈 많이 듭니다.
감기나 피부로 내원해도 한번에 2-3만원씩나오고 주사맞히러 병원가면 10만원씩 나와요.
저희 강아지는 디스크로 걷지를 못해 수술을 받았는데 500만원깨졌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아플것인지 건강할것인지 아무도 알지 못해요.
다만 한 생명를 집에 들여 함께 살아갈 결심에는 경제적 결심도 함께 하셔야 할거에요.27. ...
'17.10.11 3:51 PM (123.111.xxx.35)강아지 키우는데 소소한 사료나 간식비는 크게 들지 않죠.
문제는 병원비인데 이게 둘중하나죠.
주사 안맞히고 병들면 병원에 안간다..
꼬박꼬박 일년에 한번씩은 주사도 맞히고 아플때는 병원도 데려간다.
물론 애견인으로 보기엔 후자가 좋겠구요. 그렇게 결정하시면 돈 많이 듭니다.
감기나 피부로 내원해도 한번에 2-3만원씩나오고 주사맞히러 병원가면 10만원씩 나와요.
저희 강아지는 디스크로 걷지를 못해 수술을 받았는데 500만원깨졌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아플것인지 건강할것인지 아무도 알지 못해요.
다만 한 생명을 집에 들여 함께 살아갈 결심에는 경제적 결심도 함께 하셔야 할거에요.